나는 고요한 나라에 닿고 싶다 (최영 시집)

나는 고요한 나라에 닿고 싶다 (최영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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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영 시인의 시집 『나는 고요한 나라에 닿고 싶다』가 시작시인선 0470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신라문학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는 『바람의 귀』가 있다. 첫 시집을 통해 2020년 문학 나눔에 선정된 바 있다.

추천사를 쓴 손진은 시인은 최영 시인의 시가 “무시무시한 적막과 통증의 내압에서 탄생”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좌절과 결핍을 강요하는 세상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단련된 그녀의 언어”가 “고요한 나라에 닿”기 위해, 무심한 듯 몸부림치는 일상의 비명들이 『나는 고요한 나라에 닿고 싶다』에 생생히 담겨 있다.
해설을 쓴 조동범 시인은 최영 시인이 포착하고 있는 일상의 “사소함”이 어떻게 “문학적인 사건”으로 빚어지는지 이야기한다. 그의 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생활”이라는 동력이 시의 “깊이를 획득하며 사유의 더 넓은 지점으로 나아가”는 일은 “마치 스투디움의 가운데 푼크툼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고 통찰하며, 롤랑바르트의 철학적 개념을 빌려 시의 이해를 돕는다.
매일의 생활을 살아 내면서도 자신만의 정서와 리듬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그의 시편들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최영

전북무주출생.
신라문학대상으로작품활동시작.
시집으로『바람의귀』가있음.
2020년문학나눔선정.
경북작가,현대불교문인협회회원.
좋은시알리기운영.

목차

시인의말

제1부고양이의집과길과붉은목련

옹관13
또산을만들고14
이사15
연어16
허전함에대해서18
화가19
고양이의집20
길이부처다21
붉은목련22
나무가족24
어미도어미를어쩌지못한단다26
분홍색단추를찾습니다28
꽃29
유산을당한너에게30
주인을찾아온전생의헌신발들32

제2부그곳에는아름다운숲이있습니다

어떻게해야편지를읽을수있을까37
예쁘다,예쁘다……38
찌꺼기들의힘39
문40
마녀의숲142
마녀의숲244
입에서벚꽃이방글방글46
고맙다47
바퀴에대하여148
바퀴에대하여249
영화를보면서50
3층에서뛰어내린51
나는감자속에도있다52
섬153
인연54

제3부시간을잡으려고택시를탔습니다

그나라에서제일아름답습니다57
가을비58
들국화59
열쇠60
용서61
어떤죽음62
시월63
노랗게웃는민들레64
봄비65
그날66
분꽃68
약속69
마음찾기170
마음찾기272
외나무다리74

제4부얼굴없는몸으로도말을할수있도록

괴물79
결핍180
결핍282
저가을하늘은얼마인가요83
목수와아내84
창문을만드는사람85
임금님은86
나도숙성중87
술은88
ㅋㅋㅋ90
숨바꼭질92
무조건복종94
얼굴없는몸으로도말을할수있도록96
석탑의귀퉁이98
나의외투는몇벌인가99

해설
조동범 생활이라는삶,삶이라는생활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