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승애 시인의 시집 『소쇄원을 거닐다』가 시작시인선 0476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85년 경상북도 도지사 수기 대상, 2019년 제14회 충북여성문학상, 2022년 제16회 동서문학상 동시 부문 수상을 하였으며, 2023년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시집 곳곳에는 ‘담양’이라는 특정한 공간의 아름다움이 뿌리내리고 있다. 해설을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이승애 시인은 시집을 통해, “자신의 존재론적 기원을 향해 골고루 빛을 뿌림으로써 자신의 기억으로 하여금 선명한 기념비가 되게끔” 만드는 동시에 독자들의 정서적 감흥과 공감 역시 이끌어 내고 있다. 이는 자기 자신에게 깊이 충실한 언어들이 가장 멀리 날아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추천사를 쓴 문태준 시인은 『소쇄원을 거닐다』에는 “깊은 우물로부터 시의 펌프로 기억을 퍼 올리”며, “푸조나무의 그늘 같은 옛 시간과 조우하는 아름다운 순간이” 선연히 빛나고 있음에 주목한다.
시집 곳곳에는 ‘담양’이라는 특정한 공간의 아름다움이 뿌리내리고 있다. 해설을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이승애 시인은 시집을 통해, “자신의 존재론적 기원을 향해 골고루 빛을 뿌림으로써 자신의 기억으로 하여금 선명한 기념비가 되게끔” 만드는 동시에 독자들의 정서적 감흥과 공감 역시 이끌어 내고 있다. 이는 자기 자신에게 깊이 충실한 언어들이 가장 멀리 날아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추천사를 쓴 문태준 시인은 『소쇄원을 거닐다』에는 “깊은 우물로부터 시의 펌프로 기억을 퍼 올리”며, “푸조나무의 그늘 같은 옛 시간과 조우하는 아름다운 순간이” 선연히 빛나고 있음에 주목한다.
소쇄원을 거닐다 (이승애 시집)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