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굴에 반가사유상 하나 놓고 싶다 (이명혜 시집)

나의 동굴에 반가사유상 하나 놓고 싶다 (이명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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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명혜 시인의 시집 『나의 동굴에 반가사유상 하나 놓고 싶다』가 시작시인선 0477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22년 스토리코스모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한국아동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으로는 『꽃으로는 짧은』이 있으며, 동시집으로는 『햇살이 놀러온 마루』 『이사 온 수선화』가 있다.

시집 『나의 동굴에 반가사유상 하나 놓고 싶다』에는 열정적 사랑의 징후와 아가페의 숭고함이 실존의 울타리 안에서 공존한다.
해설을 쓴 김재홍 시인은 이번 시집의 표제작을 두고, “시간”이라는 개념이 “무한대로 연장”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내 안 깊은 곳’을 내시경으로 관찰해 들어가면 ‘장미 한 송이’는 울음을 머금고 있”고, “‘나’와 ‘나의 어머니’는 연결되고 연결되어 시간은 무한으로 확장된다. 그리하여 내 삶의 중심추에 반가사유상이 돋아나는 시간에 도달하여 마침내 동굴에 새겨진 의미를 깨우칠 수 있게 된다”고 평하였다.
독자들은 이명혜의 시집을 통해 자신 안에 암각된 ‘기호’를 발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명혜

제주출생.
제주대학교국어국문학과·대학원졸업.
1999년한국아동문학신인문학상(동시),2022년스토리코스모스신인문학상(시)수상.
시집『꽃으로는짧은』,동시집『햇살이놀러온마루』『이사온수선화』,자녀교육사례집『엄마도엄마가처음이야』『행복한엄마,더행복한아이』등이있음.

목차

시인의말

제1부허공에걸쳐진인생

윤형방황13
심폐소생한하루14
티눈,박제된절규16
어떤연극18
동물성애도20
순명이라는바코드22
구원24
파도를타고낙타가돌아올때사막은섬이되었다26
나의동굴에반가사유상하나놓고싶다28
시절인연30
잎이지면보이는것들32
몽환,랩소디34
고양이를위한영가靈歌36
해제解除38
저승꽃40

제2부꽃같은,꽃이었음을

새벽45
헤남석46
바람부는날들판에서48
돌담울타리의노래50
찔레꽃향기는슬프다고했다52
풍화54
엘리엇에기대어55
파랑주의보56
저마다의봄57
꽃같은,꽃이었음을58
뻐꾸기소리에고요달려든다60
이여름도그냥지나고있다62
비내리는초록64
봄편지65
누룩곰팡이66
봄비오는날엔68

제3부어느봄날되새김질

예지몽銳智夢73
실존을위한여성성174
실존을위한여성성276
실존을위한여성성378
실존을위한여성성480
실존을위한여성성582
소꿉놀이183
소꿉놀이284
자동차지나더니나비펄럭이다86
어떤신내림88
그리움보고서90
고수의사랑법92
작은역사94
작은역사만들기96
흥수아이98

제4부계절의뿌리는다시그렇게

완경기일기103
꽃몸살104
절부암가는길106
죽지않는여자108
눈보라전설109
커피,내리다110
톳을말리며111
이별수집가112
예열113
낮에나온여자114
겨울우화116
어디에나사랑은가득하다118
그날,바람부는119
해후120
백일홍연가123

해설
김재홍 파도를타고낙타가돌아올‘때’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