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99년 『문학과의식』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복현 시인의 새 시집 『사라진 것들의 주소』가 시작시인선 0481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복현 시인은 『사라진 것들의 주소』 등 4권의 시집과 시조집 출간하였으며, 아산문학상(시), 시조시학상(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해설을 쓴 오민석(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은 “이복현 시의 화살표는 늘 희망의 지평을 향해 있”으며 그가 희망을 향해 “밀고 가는 힘”은 “희망의 반대편에 있는 절망, 기쁨의 반대편에 있는 슬픔, 웃음의 반대편에 있는 울음에서 나온다”는 점을 짚으며 이복현 시가 딛고 선 지면을 촉감한다. 또한 “절망이 희망을 키운다. 절망에 빠져 있으므로 그것에서 벗어나려는 척력도 생긴다. 이복현은 궁핍의 시대를 인지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현실에 한 발을 딛는 순간 그의 다른 발은 이미 현실 너머를 향해 있다”고 평하며, “그의 노래와 시가 번창하여 세상의 눈물을 씻어 주기를” 희원한다.
해설을 쓴 오민석(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은 “이복현 시의 화살표는 늘 희망의 지평을 향해 있”으며 그가 희망을 향해 “밀고 가는 힘”은 “희망의 반대편에 있는 절망, 기쁨의 반대편에 있는 슬픔, 웃음의 반대편에 있는 울음에서 나온다”는 점을 짚으며 이복현 시가 딛고 선 지면을 촉감한다. 또한 “절망이 희망을 키운다. 절망에 빠져 있으므로 그것에서 벗어나려는 척력도 생긴다. 이복현은 궁핍의 시대를 인지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현실에 한 발을 딛는 순간 그의 다른 발은 이미 현실 너머를 향해 있다”고 평하며, “그의 노래와 시가 번창하여 세상의 눈물을 씻어 주기를” 희원한다.
사라진 것들의 주소 (이복현 시집)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