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하 시인의 시집 『반란』이 천년의시 0150번으로 출간되었다. 이하 시인은 2020년 웹진 『시인광장』 제10회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반란』은 이하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는 이번 시집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자신만의 철학을 상당히 정제된 언어로 밀도 높게 풀어 내고 있다.
해설을 쓴 김윤배 시인은 ‘광기가 없기에 폭발하지 않았고 광기가 없기에 오래 쓰여질 수 있었고 그토록 오래 긴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말을 인용하며 이하 시인의 치열한 시적 긴장을 상찬하고 있다. 생애의 전부가 “불온한 결말의 대하소설”인 듯 시인은 부러 고통을 감내하기에, 심혈을 기울인 그의 문장들은 시대의 아픔과 조응한다.
‘시’라는 형식을 빌려 자신의 사유를 엮어 낸 그의 첫 시집은 이러한 치열함을 통해 현현히 빛나고 있다. 시인의 다음 시집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시집 『반란』은 이하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는 이번 시집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자신만의 철학을 상당히 정제된 언어로 밀도 높게 풀어 내고 있다.
해설을 쓴 김윤배 시인은 ‘광기가 없기에 폭발하지 않았고 광기가 없기에 오래 쓰여질 수 있었고 그토록 오래 긴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말을 인용하며 이하 시인의 치열한 시적 긴장을 상찬하고 있다. 생애의 전부가 “불온한 결말의 대하소설”인 듯 시인은 부러 고통을 감내하기에, 심혈을 기울인 그의 문장들은 시대의 아픔과 조응한다.
‘시’라는 형식을 빌려 자신의 사유를 엮어 낸 그의 첫 시집은 이러한 치열함을 통해 현현히 빛나고 있다. 시인의 다음 시집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반란 - 천년의 시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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