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건우 시인의 시집 『직선』이 천년의시 0156번으로 출간되었다. 정건우 시인은 2004년 『좋은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는 『생각하며』 『날것』이 있다.
해설을 쓴 김재홍 시인은 정건우 시인의 이번 시집을 가리켜 “‘직선’의 끝에서 만나는 ‘서정의 힘’”이라고 상찬하며, “우리 삶의 극한에서 외치는 비명”으로 역할하는 ‘서정’임에 주목한다. 정건우 시인이 그리는 서정은 “생을 통찰하면서, 그것에서 죽음을 사유”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편들을 통해 영원히 길항하는 존재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비명 소리를 담”아 낸다.
시인이 열일곱에 처음 보았던 바다처럼, “세상에서 가장 길고 선명한 직선” 너머에는 미지의 고통과 환희가 여전히 존재를 드리우고 있다. 정건우 시인의 탄식과 감탄, 어제와 오늘이 모두 한데 모여 하나의 직선으로 무늬를 이룬 풍경이 눈앞에 선연하다.
해설을 쓴 김재홍 시인은 정건우 시인의 이번 시집을 가리켜 “‘직선’의 끝에서 만나는 ‘서정의 힘’”이라고 상찬하며, “우리 삶의 극한에서 외치는 비명”으로 역할하는 ‘서정’임에 주목한다. 정건우 시인이 그리는 서정은 “생을 통찰하면서, 그것에서 죽음을 사유”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편들을 통해 영원히 길항하는 존재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비명 소리를 담”아 낸다.
시인이 열일곱에 처음 보았던 바다처럼, “세상에서 가장 길고 선명한 직선” 너머에는 미지의 고통과 환희가 여전히 존재를 드리우고 있다. 정건우 시인의 탄식과 감탄, 어제와 오늘이 모두 한데 모여 하나의 직선으로 무늬를 이룬 풍경이 눈앞에 선연하다.
직선 - 천년의 시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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