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햇볕

장미와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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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강유환 시인의 시집 『장미와 햇볕』이 시작시인선 0526번으로 출간되었다. 강유환 시인은 2000년 『시안』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꽃, 흰빛 입들』, 『고삐 너머』가 있다.
그의 시는 해설을 쓴 김재홍 평론가의 말처럼, “유기체철학이 말하는 연속성의 사유와 닿아 있다. 자아와 타자를 구별하지 않는 일의적 생태학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이 둘을 기저에서 지탱하는 모성적 사유가 전편에 관류하고 있다” 이처럼 강유환 시집에는 중층적 사유와 복합적 상상력을 토대로 시적 세계가 입체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곳의 시적 주체들은 서로 연결된 생태학적 세계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서 구심점을 이루는 것은 바로 모성성이다.
이는 곧 주체와 객체가 분리되고 하나로 통합하는 양태를 보이는 것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바로 어머니의 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그의 모성적 사유가 시적 세계의 근거이자 뿌리로 발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번 시집 『장미와 햇볕』에서는 파편화된 세계의 대립 속에서도 생명과 사람살이를 따뜻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저자

강유환

전남무안출생.
전남대학교국어교육과,고려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졸업.
2000년『시안』으로등단.
시집『꽃,흰빛입들』『고삐너머』,논저『존재,그황홀한부패』『매혹과크레바스의형식』이있음.

목차

제1부봄눈

사춘기13
봄눈14
혀쇼16
봄날콘셉트18
오래묵으면19
그냥120
칠월22
왜24
사사하다25
가벼운존재26
공정불공정28
싱크홀30
그냥232
절로저절로33
방랑자들34

제2부나팔꽃통신
봄꽃성분39
봄밤40
어느날문득41
둥근혀가떴습니다42
손독144
손독246
위대한공존48
놀이50
불치병52
오른손54
지네한척55
축생도56
나팔꽃통신57
백오십구60

제3부아무르호랑이
돌에게65
헌둥만둥66
순은모스부호68
구원70
섀도복싱72
아무르호랑이74
옹당이웅덩이76
돌아오다77
내림내림78
리즈시절에80
먼나라81
한바람82
장미와햇볕84
발굽들86

제4부통굴리는해변
혀주걱89
작약을읽는다90
가을공원91
생짜92
꽃이본다94
수렵기95
비약적으로96
즉문즉설처럼98
줏대없이100
가을볕101
꽃심은뒤102
하관104
오래된속도105
세우다106
통굴리는해변108

해  설
김재홍 세상을데우는맑고예민한시심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