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길영수 시인의 시집 『울 줄 알아야지』가 시작시인선 0552번으로 출간되었다. 길영수 시인은 두 번째 시집 『울 줄 알아야지』를 통해 첫 시집 『꽃도 우는가』의 강렬함에서 한층 순화된 서정적 정서를 선보인다. 그의 시는 유년의 고향, 선친과 모친에 대한 그리움, 손주들과 자녀들에 대한 애틋한 시선을 담아 지나온 인생을 따뜻하게 회고한다.
길영수 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시임에도 시조에 가까운 전통적 율격과 익숙한 음보를 활용하여 독자에게 친근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난해하거나 혼란스러운 시들과 달리, 그는 시를 '도예가가 빚는 도자기'에 비유하며 내용뿐 아니라 형식적 균형과 완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길영수 시는 거창한 철학적 사유보다는 살아온 인생을 추억하고 성찰하며 오늘을 이해하고 반성하는 '행복한 낭만 일기'에 가깝다. 그의 진솔하고 담담한 목소리는 전통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미덕을 지니며,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길영수 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시임에도 시조에 가까운 전통적 율격과 익숙한 음보를 활용하여 독자에게 친근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난해하거나 혼란스러운 시들과 달리, 그는 시를 '도예가가 빚는 도자기'에 비유하며 내용뿐 아니라 형식적 균형과 완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길영수 시는 거창한 철학적 사유보다는 살아온 인생을 추억하고 성찰하며 오늘을 이해하고 반성하는 '행복한 낭만 일기'에 가깝다. 그의 진솔하고 담담한 목소리는 전통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미덕을 지니며,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울 줄 알아야지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