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종의 문학잡설 (김승종 평론집)

김승종의 문학잡설 (김승종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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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승종의 문학잡설』은 2023년 1월부터 《수원일보》에 매주 연재된 칼럼 중에서 주요 글을 선별해 엮은 작품집입니다. 이 책의 출간 의도는 문학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내며 일반 시민들이 시를 중심으로 문학작품 감상을 쉽고 즐겁게 접하도록 돕고, 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려는 데 있습니다. 칼럼은 격식을 덜어낸 자유로운 담론 형식인 ‘잡설’로, 엄격한 비평 대신 사적인 생각과 에피소드를 포함해 문학 장르 전반을 다룹니다. 특히 현대시를 기본 축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장르를 적극적으로 다루어 문학과 독자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문학의 원론을 상기하며 작품을 발표 순서대로 묶었고, 2부는 동시대 시인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3부는 고전 반열에 오른 고인 시인들의 작품으로 꾸몄습니다. 4부에서는 한시 전통을 이은 현대 한시와 향가, 『시경』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채로운 문학 세계를 보여줍니다. 해설과 논평은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저자의 주관과 인연도 일부 반영되어 있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학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의미 있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저자

김승종

1957년경북안동출생.1975-1976년에『학원』출신〈시림詩林〉동인활동을하였으며,중앙대문예창작학과와대학원을졸업하였다.1995년에『시와시학』에서등단하였고,안양의연성대학교에서현대문학을강의하였다.시집『머리가또가렵다』,『푸른피새는심장』이있다.

목차

독자여러분께|추천사


제1부바람에띄운무당벌레의날갯짓

바람에띄운무당벌레의날갯짓1 …16
-시아,「시를쓰는이유」
바람에띄운무당벌레의날갯짓2 …20
허구의진실 …23
허구와상상의개연성 …26
사무사1 …29
-「경」
사무사2 …32
-함명춘,「등대집」
사무사3 …36
-「야유사균」,「석서」
“백년후에서울엔눈이멸종된다는데” …40
-전형철,「스위치」
불면의기록과불면의꿈 …44
-남진우,「불면」
“외롭기는커녕즐거웠어” …48
-윤신숙,「유빙」
“노을의메아리에귀기울여들어보라” …53
-이현섭,「거울」
“스르르단잠이들듯밀려오는그리움” …57
-김성수,「고요속에서」
“아무도,천국을본사람은없었읍죠” …61
-강은교,「먼지의껍질」
“사람이다니는길만이끊어져있었다” …65
-류주현,「잠보다긴꿈」

제2부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부모은중경 …72
-정상미,「부부수선공」
별리의제주바다 …75
-오승철,「다떠난바다에경례」
불청객도환영하다 …79
-문창갑,「늙은의자에게도온다」
‘헌의자’의귀환 …83
-이영광,「낡은의자」
“웃자란슬픔이어디한둘일까” …87
-오광수,「콩나물국한사발」
처마에매달린가을의“쉰목소리” …91
-장옥관,「내아름다운녹」
이상하지않은이상한사람 …94
-임후,「이상한사람」
“무람히빛을사는” …98
-허향숙,「그늘은」
“건너온이곳은어디인가” …101
-김홍성,「소주」
“저기까지가려면어떻게해야해요?” …104
-신성희,「조도」
“새벽이천천히오는곳에서”의“싸락눈”향수鄕愁 …108
-정종배,「눈내린고향집」
여산진면목 …112
-소식,「제서림벽」ㆍ김우영,「적멸」
“아버지의노래는어떤노래일까” …116
-박수진,「아버지의노래」
“뒤돌아서간너” …120
-김왕노,「넌천년동안만나온그사람인줄모른다」
“모두한평생이다” …124
-반칠환,「한평생」
“죽음을먹는자” …128
-다카하시무쓰오,「나의이름은」
“고개든채잠든오령의멧누에” …132
-강기원,「현관」
“물속에숨어있던수천의새떼들” …135
-이정환,「새와수면」
“또나는어딜갔다온걸까요” …139
-홍우계,「나의비밀」
“아무리봐도” …144
-윤한로,「동안」
“키작은억새에바람이베이는정상” …148
-전범수,「수미산을그리며」
“허,허,흠씬어둠에두드려맞아얼얼할텐데” …152
-오준,「뜨거운감자를캐며」
“그러려면다시살아야한다” …157
-한강,「파란돌」
“들어갈수도나올수도없는가을의문틈에서” …162
-김수수,「두집배원」
“사로끝나는직업을가지래요” …167
-김지은,「복도의복도」
“속초행고속버스표두장” …172
-강호정,「기억」
“이왕이면실비오는날” …175
-허윤목,「남도기행」
임하양조장 …179
-김승종,「붉은막걸리」
“눈지팡이짚고걷고싶은눈항아리” …184
-조상호,「에크리튀르」
“벽이거울이되고나서” …188
-최동호,「거울이된벽을보고말하는법」
“조금만더난간을붙잡고견뎌봐흔들려봐” …192
-변종태,「베란다는배란다」
“10년도넘게산아파트옆집이이사를간다” …196
-권성훈,「어느생엔가그런꿈」
‘호박순’과‘은행잎’ …200
-류안진,「노랑말로말하다」·박목월,「봄비」
“우리를천천히들어마셔버리는초승달” …205
-김혜순,「초저녁」
“사랑이죽음이되는시간은흘러” …210
-정호승,「편의점에서잠깐」
“차라리응시할일이다” …215
-이호석,「응시」
“한사람이취하면한사람은덜취하네” …219
-우영창,「괴로움은그대의것」
“백년후아무도기억해줄리없는세상에” …224
-이재무,「백년후」
“먼데상류를바라보고있는거북한마리” …228
-박형준,「구덩이와나무뿌리」
“유모차밀고…가는길” …232
-김미자,「학교가면좋다」
“오래버려둔죄책감” …235
-서정문,「은어」
“삐죽삐죽튀어나온김밥하나” …239
-엄광용,「봄날의소풍」


제3부제곡조를못이기는사랑의노래

“제곡조를못이기는사랑의노래” …244
-한용운,「님의침묵」
“생애의껍질” …249
-오탁번,「밤」
인간비인간 …252
-이상화,「독백」
“내가눈감고이미없을세상에” …256
-김동리,「자화상」
『하늘과바람과별과시』의「결시」 …260
-윤동주,「서시」
“한살나이를더한만큼” …264
-김종길,「설날아침에」
“선운사동백꽃” …268
-서정주,「선운사동구」
“저만치혼자서피어있네” …273
-김소월,「산유화山有花」
회심 …278
-구상,「그리스도폴의강24」
“가장어리석은사람하나등에업고오겠노라” …284
-신경림,「낙타」
“다같이웃었던오후” …288
-시바타도요,「바람과햇살과나」
“나는아직기둘리고있을테요찬란한슬픔의봄을” …292
-김영랑,「모란이피기까지는」
“두려워깊이잠재운한덩이뜨거운피마저" …297
-송기원,「회복기의노래」
“포화속에서사라져버린아빠” …302
-레파트알라리르,「IfIMustDie」
“함께잠들기를잊지말아다오” …307
-설정식,「달」
“시몬,너는좋으냐낙엽밟는소리가” …311
-레미드구르몽,「낙엽」
“청포도가익어가는시절” …315
-이육사,「청포도」
“꽃이피는때는내가보지못하는때” …319
-박경서,「꽃」
“만리로열린귀를찾네” …324
-최영해,「절터」


제4부내시혼돌아와,그대를읊조릴테니

“내시혼돌아와,그대를읊조릴테니” …330
-김휴,「매화」
‘혼술’권하는사회 …334
-이백,「월하독작」
“공이돌아가시매만주가텅비었네” …337
-김창숙,「만김일송동삼이절」
“이윽고매화맑은향기스스로퍼져” …344
-이황,「도산월야영매」
서고정사의꿈 …349
-이우성,「청앵聽鶯」
석주이상룡선생93주기추모식 …353
-이상룡,「인자음人字吟」
“서로거슬리지않으니어찌헤어질수있으리” …359
-김철수
“쓸쓸히마주앉아그리워하네서로그리운그곳을” …364
-김동삼
“일오천의그삼각주여” …370
-충담,「찬기파랑가讚耆婆郎歌」
“강가운데모래섬에있네”금슬좋은“두징경이” …376
-「관저關雎」
“달이산을엿보는모습” …381
-이언적,「독락獨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