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페이스북 (플랫폼 제국을 넘어 메타버스의 창조자로)

메타 페이스북 (플랫폼 제국을 넘어 메타버스의 창조자로)

$33.00
Description
세계 최대 소셜 플랫폼 제국은 어떻게 탄생했나
빅테크가 주도하는 기술 산업은 어떤 미래로 우리를 데려가려 하는가
“미국 최고의 테크 저널리스트”가 선보이는 페이스북 성공 신화의 결정판! 전현직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와 3년간 300여 차례 인터뷰로 재구성한 이 대작에서 저자는 대학생 인맥 쌓기 앱에서 SNS 왕국, 플랫폼 제국을 거쳐 메타 월드 구축으로 나아가는 페이스북의 거침없는 행보를 낱낱이 추적하고 해부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대 2학년 때 캠퍼스 소셜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간단한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사소한 대학 기반 스타트업은 오늘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라는 세계 4대 소셜 플랫폼을 보유한 채 절반 가까운 지구인의 일상을 좌우하는 기술 거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에 근거해 메타버스의 창조를 선도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연결과 공유라는 21세기 사회 문화의 대표 아이덴터티를 선도하는 아이콘 기업이 되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상을 추구해온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MS 등 빅테크는 어째서 인간성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는 주범으로 낙인찍혔나? 그들은 우리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어놓았으며, 어떤 미래로 우리를 데려가려 하는가? 소셜 미디어 산업과 기술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가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저자

스티븐레비

StevenLevy
《와이어드》선임기자로일하고있는저널리스트다.“미국최고의테크저널리스트”로평가받는다.애플전문평론가로도명성이높다.템플대학교를졸업하고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받았으며,온라인매거진〈백채널〉을창간하고《뉴스위크》수석테크작가와수석기자를지냈다.30년넘게저널리스트로활동하면서컴퓨터,테크놀로지,암호학,인터넷,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를주제로여러권의책을썼으며《롤링스톤》《하퍼스매거진》《뉴욕타임스매거진》《에스콰이어》《뉴요커》《프리미어》〈맥월드〉등에다양한글을발표해왔다.
저서로《메타페이스북》외에《해커,광기의랩소디:세상을바꾼컴퓨터혁명의영웅들》《유니콘의비밀:물병자리시대의살인》《인공생명:새로운창조를위한탐구》《미친듯이위대한:모든것을바꾼컴퓨터,매킨토시의삶과시대》《암호화:디지털시대코드반군은프라이버시보호에서어떻게정부를물리치는가》《완벽한것:아이팟은어떻게상거래,문화,쿨함을하나로섞는가》《InThePlex:0과1로세상을바꾸는구글,그모든이야기》가있다.

목차

추천의글_김상균|신현규
머리말
프롤로그

1부SNS왕국의탄생

1장어린컴퓨터광의재능과야망
식스디그리스,여섯다리만건너면모두연결된다|게이머보다제작자가좋았던어린프로그래머|아우구스투스황제를사랑한컴퓨터너드|고교졸업작품시냅스|다른학생이만든원조페이스북

2장하버드의말썽꾼프로그래머
불경한,또는불량한하버드신입생|소셜미디어의급성장:프렌드스터와버디동물원|코스매치프로젝트가가르쳐준교훈|외모평가프로젝트페이스매시로파문을일으키다|스터디그룹을빙자한공짜과외프로그램개발

3장더페이스북의출현
저커버그보다앞선소셜프로그램개발자들|더페이스북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저커버그,전국캠퍼스정복에나서다|법적분쟁:창작인가표절인가|실리콘밸리를향하여

4장실리콘밸리입성
냅스터창업자의합류|엔젤투자를받다|연결에서공유로:와이어호그실험|더페이스북팀의역할분담

5장스타트업의길
A라운드벤처캐피털투자를받다|페이스북도메인과인력확보하기|페이스북의규칙,빛의속도로움직여라|담벼락,그룹,블루,사진:확장의발판마련하기|경영진개편

6장변화의장
변화를원하면스스로변화가되라|오픈레지프로젝트:대학을넘어일반으로확장하기|페이스북최고의상품,뉴스피드개발|야후의인수유혹을뿌리치다|뉴스피드와오픈레지가불러온눈덩이효과

2부플랫폼제국건설하기

7장개발자플랫폼구축하기
애플이혁신기업이라면페이스북은혁명기업|소셜업계의마이크로소프트를꿈구며|‘플랫폼’출시F8콘퍼런스를개최하다|스팸앱과게임앱으로도배된‘플랫폼’|제한조치로개발자들과충돌하다|페이스북과개발자간완전한상호주의를천명하다

8장소셜광고시대의개막
수익창출의길|코드명‘팬데믹’소셜광고프로젝트|마이크로소프트와계약하다|비컨사태가불러온위기

9장셰릴월드와‘좋아요’의탄생
2인자셰릴샌드버그의입사와역할분담|비즈니스모델확립과인재쟁탈전|‘좋아요’가바꾼세상

10장성장,또성장
직장은가정이아니다|성장시스템만들기|성장서클의탄생|최대걸작‘알수도있는사람’|해외로뻗어나가다|인터넷닷오그:전세계인터넷보급프로젝트|진정한사명은연결이아닌성장과참여

11장빨리움직여서파괴하라
두려움과느림은페이스북의적|창업공신들의퇴장과저커버그의경고|사이트의위해성논란과콘텐츠관리강화|저커버그의새해결심습관|페이스북의경쟁자대응전략:트위터사례|프라이버시정책변경:‘친구만’에서‘전체공개’로|이용자아이디유출을묵인하고조장하다|심각한프라이버시침해기능‘즉각적개인설정’사태|빨리움직여서파괴하고사과는나중에하라

12장모바일전환위기에대처하기
아이폰용페이스북앱을개발하다|모든휴대폰에서작동하는한가지프로그램의꿈|네이티브앱개발로위기를극복하다|페이스북폰개발시도:구글과애플의대항마찾기|기업공개를단행하다|모바일용광고상품개발에사활을걸다

13장미래를사다
인스타그램의탄생|최대위협인스타그램을인수하다|스냅챗인수실패와베끼기전략|페이스북메신저의진화:대화도구에서비즈니스도구로|싸고건강한메시징서비스왓츠앱의출현|구글을따돌리고왓츠앱을인수하다|오큘러스인수로차세대플랫폼가상현실을선점하다

3부메타버스를향하여

14장대통령선거가몰고온파란
러시아정보총국산하공작부대들의수상한움직임|페이스북이선거결과를좌우한다는의혹|가짜뉴스와음모론의도가니가되어버린페이스북|트럼트당선의일등공신플랫폼이되다|표현의자유에대한낙관주의또는늑장대응이초래한결과|가짜뉴스보다더심각한사안,외국의선거개입

15장프로파간다의도구와올바른길
전지구적공동체만들기라는구상|러시아의정보전에악용된페이스북광고|저커버그의전국일주투어|고삐풀린인공지능,뉴스피드|논란은피하고책임은지지않는다:페이스북의언론정책|챈저커버그이니셔티브설립으로자선사업에나서다|기술기업의회청문회와실추된명성을되찾기

16장사상최악의정보유출사건
‘좋아요’만으로개인의온갖비밀을알수있다|10억명이보고있는것을조작한논란의실험|너무나손쉬운페이스북에서정보수집하기|정치데이터판매업체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의등장|내부고발과폭로기사로정보유출실태가드러나다|정보유출과악용을방조하다|페이스북의흔들리는총체적신뢰|저커버그,의회청문회에불려나가다

17장표현의자유대검열
독재와학살에악용되는페이스북플랫폼:필리핀과미얀마사례|페이스북라이브,자살과살인을생중계하다|중요하지만천대받는업무,콘텐츠관리|인공지능경찰이답이다?|책임을아웃소싱할수는없다

18장진실성회복하기
삐걱거리는신뢰와명성되찾기|모두를속상하게만드는문제|위신은추락하는데사업은이보다좋을수없다|페이스북과연방거래위원회의치킨게임|애플과전쟁을치르다|사상최고의한해에도여전한추문

19장넥스트페이스북
프라이버시중심플랫폼으로전환을꾀하다|인수기업흡수와창업자축출하기1:인스타그램|인수기업흡수와창업자축출하기2:오큘러스|뉴스피드의유해함이없는강력한기능,인스타그램스토리출시|인수기업흡수와창업자축출하기3:왓츠앱|인스타그램은별이아니라페이스북의위성이어야한다|페이스북의이름아래모든프랜차이즈통합하기|반독점위반의주범으로몰리다|암호화폐개발에나서다

에필로그
감사의글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ㆍ《메타버스》저자김상균강력추천
ㆍ《파이낸셜타임스》테크분야올해의책
ㆍ미국최고테크저널리스트스티븐레비신작
ㆍITMETAVERSENFTXR미래스타트업교과서
ㆍ《뉴욕타임스》《이코노미스트》《월스트리트저널》추천

페이스북은왜메타로변신했나
“오늘부터우리회사는이제메타(Meta)가되었음을자랑스럽게선포합니다.”
2021년10월28일마크저커버그는가상현실개발자콘퍼런스에서이렇게선언했다.“이제우리에게는새로운북극성이있습니다.바로메타버스(metaverse)를현실로만드는것입니다.우리에게는새로운이름이있습니다.우리가하고있는일의모든범위와우리가앞으로건설하고자하는미래가반영된이름입니다.”
놀라운발표였다.무엇보다세계최대소셜네트워크인페이스북을‘메타’의한부문으로격하하는조치였기때문이다.
페이스북은기술업계를장악한이른바‘빅테크’중하나다.(여기에는구글,아마존,애플이포함되며마이크로소프트를더해‘빅파이브’라고도한다.)또세계5대소셜플랫폼중구글의유튜브를제외한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페이스북메신저4곳을프랜차이즈로보유했다.
2020년페이스북의매출은860억달러,이익은330억달러에달했다.2021년시가총액이1조달러를돌파했고마크저커버그의개인재산은900억달러를웃돌았다.총이용자수는2020년30억명을넘어“인류의절반가까이”를연결했다.(2021년3분기실적발표에따르면페이스북프랜차이즈전체월간활성이용자수는35억8000만명으로세계인구의45퍼센트를차지했다.)
이토록엄청난성과에도불구하고왜페이스북은회사명변경이라는모험을단행한것일까?마크저커버그의끝없는열망과비전때문일까?아니면비판자들이이야기하듯페이스북브랜드의돌이킬수없는손상때문일까?

경이롭고유익한소셜제국
2015년페이스북홍보팀은10억명이같은날페이스북에로그인했다고발표했다.전례가없는이현상에충격을받은“미국최고의테크저널리스트”스티븐레비는페이스북이품은야심의너비를온전히담아내기위한작업에착수했다.레비는창업자이자최고경영자마크저커버그와2인자미셸샌드버그를비롯한전현직임직원들,그리고동업자와경쟁자등외부관계자들과3년간300여차례인터뷰를진행했다.
그결과로탄생한이“페이스북이야기의결정판”에서저자는2004년하버드기숙사에서“뚝딱만들어진”대학생인맥쌓기용앱이어떤원칙과전략으로세계최대소셜제국으로성장하는성공신화를쓰게되었는지,그과정에서페이스북이어떤명과암,공과과를초래했는지낱낱이추적,해부해파헤친다.
“이런일이어떻게일어났을까?여기에는어떤의미가있을까?아직젊은페이스북수장은이러한전례없는현상에대처할준비가되어있을까?세계를연결한다는목표를실현하는과정에서생겨나는온갖부작용을해결할수있을까?”
이제는“우리삶의일부”가되어버린,영향력이“어느때보다막강한”이거대한소셜제국에서사람들은친구,친척,지인,타인과허물없이소통한다.댓글을달고,뉴스기사를올리고,웃기는밈을퍼뜨린다.물건을사고팔고,정치운동을조직한다.그러면서전에없던발언권과표현의자유를누린다.이런유익함에서보자면페이스북은정말경이롭다.

인간성과민주주의를파괴하는두려운존재
반면에페이스북은“유독한주의력흡수제”이자민주주의를망가뜨리는주범이기도하다.
집단따돌림과괴롭힘,가짜뉴스와거짓정보유포,음모론과증오발언만연,자살과살인생방송,독재와학살에악용,폭력과테러조장,선거개입,개인정보유출,프라이버시침해등에서보듯페이스북은또한너무나두려운존재다.
페이스북의이러한이중성은한편으로디지털산업,거대기술기업의행보와맥락을같이한다.“우리의일상을변화시키는모든거대기술기업들이강도높은조사와의심의눈초리를겪었다.창업자의이상주의는한때이거대기술기업들의중요한토대였으나이제는파우스트식거래의소산으로치부된다.그들이가져다준경이로운혜택을누리는대가로우리는주의력과프라이버시와인간성을내주어야했다.”
페이스북이야기는소셜미디어산업의역사자체이자IT업계의과거,현재,미래를비추는거울이다.페이스북을비롯한빅테크와기술산업이어떤식으로사람들의경험과비즈니스를바꾸어왔는지,어떤미래로세상을데려가려하는지알고싶다면이책은소중한실마리를제공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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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이어서

이후며칠사이에스탠퍼드와예일에서도더페이스북이출범했다.패턴이확립되었다.그뒤로몇달간더페이스북팀은100여곳의캠퍼스에진출했다._〈본문127쪽〉

그해9월커넥트유팀은6500만달러짜리합의로끝나게된기나긴법적절차를시작했다.그들이저커버그와유형의계약을전혀맺지않았음을고려하면짭짤한성과였다(한판사는그들의거래를“기숙사잡담dormchit-chat”이라고표현했다).어쨌든커넥트유팀사이트는1년넘게지지부진하던차였고저커버그가늑장을부린탓에늦어진기간은두달에불과했다.그럼에도나렌드라와윙클보스쌍둥이는훗날합의금산정과정에이의를제기했다.그들처럼마크저커버그에게불만을제기해거액을받아낸사람은한둘이아니었다.하우스시스템의그린스펀또한‘페이스북’이라는단어의저작권과관련해수백만달러합의를얻어냈으며,에이해브선장이모비딕을경멸하듯저커버그를경멸했다._〈본문133쪽〉

4장실리콘밸리입성
그해여름과이후몇달간저커버그는자신의이프로젝트하나에모든걸걸어야하는가하는문제로골머리를썩이고있었다.지금껏그는언제나이아이디어에서저아이디어로건너뛰었다.저커버그는더페이스북이1~2년뒤에도건재할것같으냐고종종파커에게물었다.그럴때마다파커는그럴거라며그를안심시켰다.모든캠퍼스를장악한지금저커버그는회오리바람을일으킨것이분명했다.
인맥이탄탄한연쇄창업가파커는사업을시작할때의복잡한문제들에대해잘알고있었다.그러나저커버그는문외한이었다.심지어자신의프로젝트를본격적인사업으로여기지조차않았다.저커버그는그해여름을이렇게회상했다.“101번국도를달리면서그모든위대한회사를보며이런생각을했던기억이나요.‘우와.저어마어마한회사들좀봐.언젠간나도회사를차릴수있겠지.’그때이미페이스북을시작해놓고서말이죠!”_〈본문144쪽〉

파커가저커버그를포트레로힐에있는핑커스의사무실에데려간건그해2004년8월이었다.핑커스의눈에저커버그는안하무인이었다.열네살처럼보였는데비치샌들과긴농구반바지차림에완전히제멋대로였다.그의명함에는“나는최고경영자다……잡년아I’mCEO…bitch”라고쓰여있었다.
하지만핑커스를혹하게한것은(적어도파커가설명한)더페이스북의스토리였다.더페이스북의이용자약80퍼센트가매일접속했다.듣도보도못한일이었다.핑커스자신의소셜소프트웨어트라이브닷넷의일일접속자수는가입자의10퍼센트에도못미쳤으니말이다._〈본문148쪽〉

숫자는정확했다.게다가콜러가이용자들과대화를했더니정성적데이터는정량적데이터보다더더욱충격적이었다.이사진첩인지뭔지를이용하고있느냐고그가물으면사람들은그런질문을받는다는것자체에어리둥절해했다.마치이수돗물인지뭔지를사용해봤느냐고묻는식이었으니까.“이용하느냐고요?더페이스북은내삶이에요.”
틸은회사가치를500만달러로평가해50만달러를투자하고7퍼센트의지분을확보했다.호프먼과핑커스는각자3만7500달러를투자하기로합의했다.핑커스가말한다.“그들이나와리드에게그라운드의투자기회를제안했을때마치로또에당첨된기분이었죠.”
틸은면담을끝내면서자신의새제자에게한가지당부를했다.“깽판치지만말게.”_〈본문151쪽〉

겨울방학이가까워지면서그들모두이프로젝트가어마어마하게커질것임을알았다.저커버그가더페이스북을론칭한지1년이채지나지않은시점이었다.캘러핸이말한다.“더페이스북이10억달러짜리가되리라는생각은첫날부터하고있었어요.”(그가말한건하버드에들어간첫날이아니라‘자신’이입사한첫날이다.)하지만몇십억인지는아무도감을잡지못했다.문제는페이스북이여전히버젓한비즈니스모델을전혀갖고있지않다는것이었다.이문제를해결하는임무가캘러핸에게떨어졌다._〈본문162쪽〉

5장스타트업의길
액셀의수석투자자짐브라이어JimBreyer가마침내제안한금액은《워싱턴포스트》의두배에가까웠다.그는스무살짜리가운영하는한살배기회사의가치를자그마치9800만달러로산정해1270만달러를제안했다.게다가그는저커버그가회사경영권을장기보유하는것에동의했다.브라이어와틸이이사회에참석하겠지만저커버그에게2석,파커에게1석의의결권을부여하기로한것이다.예전에파커가당했던것과달리저커버그는결코자기회사에서쫓겨나지않을터였다._〈본문167쪽〉

은행계좌에돈이들어온뒤최우선업무는Facebook.com도메인을사들여회사이름에서꼴사나운‘더’를떼어버리는것이었다.도메인소유주는어바웃페이스AboutFace라는회사였다.대학과는아무관계없고법률사무소와기업대상직원인명록을제작하는곳이었다.파커는도메인을20만달러에낚아챌수있었다.그리하여더페이스북이페이스북으로간결해지는길을닦았다.
벤처자금으로해야할더중요한일은인력채용이었다.하버드코더들은사이트를출범시키는일은잘해냈다.하지만페이스북을이용하는거대한인구에맞게서비스규모를키우려면실제로컴퓨터과학훈련을받은사람들이필요했다.저커버그가수강한운영체제과목의강사맷웰시는블로그에이렇게썼다.“페이스북의원래버전은기술적으로볼때엉망진창이었다.”하지만엔지니어채용은스타트업에는만만한일이아니었다.대학생이용자만상대하는스타트업이라면더더욱그랬다.한가지전술은스탠퍼드대학교컴퓨터과학과바깥에서있다가컴퓨터도사처럼보이는학생들을붙들고늘어지는것이었다.콜러가애용한전술은미끼수법이었다.그는우등생들을여름인턴으로꾀어서는결국학교를중퇴하게만들었다._〈본문170~171쪽〉

페이스북방식의특징은새코드를내보내는속도였다.이를테면아가르왈은오라클에있을때몇달이지나고서야코드베이스codebase에첫‘커밋commit’(최신변경사항추가를통한버전관리)을허락받았으며그런다음다시코드변경이아무것에도영향을미치지않는다는것을4명의검토자에게네번확인받아야했다.그런뒤실제변경사항이고객에게선보이기까지는또몇년이걸렸는데제품발표주기가2년이었기때문이다.
하지만페이스북에서는하루에네댓번씩코드를내보냈다.사실상저커버그와모스코비츠는페이스북을기숙사방프로젝트일때와같은규칙으로운영하고있었다.두사람은다른회사에서일해본적이없었기에자신들의방식이얼마나전복적인지알지못했으며,이방식이소프트웨어개발에서통용되는모범관행을사실상능욕했다는사실또한깨닫지못했다.구글조차데이터베이스인덱스를재수정할때약2주간격을두어정기업데이트때변경사항이반영되도록했다.아가르왈이말한다.“우리는도그마가없었기에벗어날필요도없었죠.확실하다면기다릴이유가없잖아요?”옛패러다임에젖어이런방식을신성모독으로여기는베테랑은페이스북에한사람도없었다.페이스북의태도는이랬다.“예전직장에서코드작성에시간이얼마나걸렸든상관안해.페이스북에서는빛의속도로움직이고싶어한다고.”_〈본문174~175쪽〉

이제엔지니어팀은점점커져갔고이용자는수백만명에이르렀다.대부분의업무는사이트를확대하고새캠퍼스로확장하는데치중했다.하지만저커버그는페이스북의힘을늘리고중독성을키우는새기능을도입하는일이필수적임을알고있었다.그는그런기능을통해야심찬목표를추구하면서동시에“빨리움직이고나중에고친다”라는자신의방침을회사가유지하기를바랐다.이것은자신의머릿속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