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레크 (몽마르트르의 밤을 사랑한 화가)
Description
위대한 거장의 손을 잡고 그들의 삶과 예술로 떠나는 여행 생생하게 펼쳐지는 로트레크의 삶과 예술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시리즈 제11권 『로트레크』. 이 시리즈는 위대한 거장의 손을 잡고 예술가들의 열정과 사연들을 따라가며 실제 '삶'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본다. 예술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살았던 사회적 맥락과 숨겨진 개인적 비화들도 다루고 있다. 또한 과거의 거장들이 현대의 미술, 영화, 문학에서 어떻게 차용되고 재해석되는지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제11권에서는 로트레크의 삶과 예술을 각 시기별로 나누어 생생한 도판과 함께 살펴본다. 자유로운 인생을 살았던 천재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는 귀족 태생의 보헤미안이자 벨 에포크의 증인이었다. 그는 몽마르트르 언덕의 사창가와 서커스의 천막 및 파리의 카바레에서 보낸 생애 속에서 오직 한 가지에만 몰두했다. 바로 자신의 일부였던 그 세계 속 여러 주인공과 손님들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저자

엔리카 크리스피노

엔리카 크리스피노(Enrica Crispino)는 1954년 토스카나의 피스토이아에서 태어났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편집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유년기와 청년기 (1864~1882)

귀족 태생
기형과 직업 화가의 길

■ 견습생활과 몽마르트르 (1882~1886)

유명 화가들의 학교
신화의 탄생

■ 밤의 유흥을 즐기는 화가

새로운 분위기와 독특한 생활양식
일하는 예술가

■ 선전용 작품

판화의 중요성
일러스트레이션과 포스터
포스터와 일본판화

■ 위반의 취향

어쨌든 늘 반 순응주의자
스캔들을 일으킨 작품
매우 특이한 사생활

■ 말년 (1897~1901)

술로 망가진 미래
인생을 사랑했던 사람
로트레크의 행운

■ 연대표

■ 찾아보기

■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문과 예술의 준티 출판사가 자랑하는 시리즈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로트레크(Henri de Toulouse-Lautrec, 1864~1901)

로트레크에게 몽마르트르 언덕의 술집과 화려한 밤의 파리는 작품을 위한 영감을 발견하는 장소였다. 그는 밤마다 술집을 찾았고 늘 첫 줄의 테이블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술을 마시며 친구들과 농담을 즐겼다. 스타들과 여러 계층의 손님 뿐 아니라 매춘부나 가난과 술에 찌든 인생의 낙오자들이 드나들던 술집은 로트레크의 중요한 작품 주제였다.
그는 동시대 예술가들인 인상주의 화가들이 풍경에 매진한 것과는 달리, 인물 개개인이 지닌 특성과 얼굴 및 태도 등에 관심을 기울였다. 라 굴뤼, 발랑탱 르 데소세, 샤 위 카오, 잔 아브릴, 이베트 길베르, 로이 풀러 같은 인기스타를 즐겨 그렸으며, 때로 젤라포르트 선생이나 부알로 선생처럼 밤의 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초상도 화폭에 옮겼다. 700점이 넘는 그림과 4,000장이 넘는 스케치 및 대략 400점의 판화에 남겨진 이들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회상을 짐작할 수 있다.
로트레크는 몽마르트르를 둘러싼 밤의 세계에 속한 사람들이 지닌 추악하고 그로테스크한 면을 폭로함과 동시에 그들의 불안감과 우울도 훌륭하게 묘사했다. 로트레크의 그림을 통해 우리는 19세기의 마지막 20년 동안 황금기를 누렸던 벨 에포크 시기, 화려한 시대가 1차 세계대전의 나락을 향해 무의식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염탐할 수 있다.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시리즈는 예술가를 둘러싼 사회적 맥락과 화가 개인의 비화를 생생한 자료 사진과 고증을 바탕으로 소개한다. 책의 맨 뒤에 정리된 연대표는 예술가들을 둘러싼 사회 정치 경제 문화적 정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거의 거장들이 현대 미술 영화 문학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있는 지에 대해 소개한 것 또한 이 시리즈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