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해링 (1958-1990: 예술을 위한 삶)

키스 해링 (1958-1990: 예술을 위한 삶)

$22.42
Description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예술가이자 활동가
1980년대 뉴욕 미술계의 주요 인물인 키스 해링(1958-1990)은 거리 예술, 그래피티, 팝 감성, 만화 요소들을 혼합한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특유의 스타일을 만들었다. 두꺼운 검은 윤곽선, 밝은 색조, 역동적인 인물상, 공적인(때로는 불법적인) 개입, 조각상, 그리고 캔버스와 종이에 그린 작품들은 즉시 20세기 시각 문화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뉴욕 지하철역에 그린 첫 분필 드로잉부터 유명한 “빛을 내는 아기” 심벌, 스와치 시계와 앱솔루트 보드카와의 협업까지, 해링의 작품은 1980년대 뉴욕의 비이성적인 노동 윤리의 상징이자, 사회·정치적으로 독특한 인식을 자아냈다. 밝고 장난기 넘치는 미학 뒤에서 인종차별, 자본주의, 종교적 근본주의와 뉴욕 게이 집단에서 에이즈가 갖는 영향력 등 크게 논란이 되는 사회정치적 문제를 작품에 담았으며 1990년 에이즈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자신의 운명 또한 예고했다.

생동감 넘치는 작품 소개를 통해 우리는 활기찬 뉴욕이 배출한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인 키스 해링의 시각 예술 언어와 강한 정치적 신념을 살펴보며, 10년가량 크게 주목받고 떠난 그의 역동적인 삶과 혁신 정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알렉산드라콜로사

독일의트리어에서미술사와독일문학,경영학을공부하여2003년박사학위를받았다.독일뒤렌에서자유기고가이자현대미술전시큐레이터로일하고있다.

목차

6쪽
예술은삶,삶은예술

10쪽
아기가걸음마를배우는법

34쪽
예술,상업그리고어린이

56쪽
성과범죄

84쪽
대단원

92쪽
키스해링(1958-1990)
삶과작품

출판사 서평

르네상스부터현대까지,
미술사거장들을만나볼수있는베이식아트시리즈!
더커진판형과도판으로돌아오다

베이식아트시리즈는1985년피카소작품집을시작으로베스트셀러아트북컬렉션으로거듭났다.그이후간결하고얇은작가별도서는200여종이넘게제작되었고,20여개국어로출간되었다.이시리즈는뛰어난제작가치를지님과동시에훌륭한삽화와지적인내용을담고있다.각각의책이지닌주제의식은활력이넘치면서도어렵지않아가까이하기에부족함이없다.또한,15년만에새롭게돌아온이번〈베이식아트2.0〉시리즈는전보다더커진판형과도판으로독자들에게보다생생한작품이미지를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