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 - 베이식 아트 2.0

살바도르 달리 - 베이식 아트 2.0

$21.19
저자

질네레

저자:질네레(Xavier-GillesNeret)
미술사학자이자작가,저널리스트로활동했다.일본에서여러차례대형회고전을기획했으며,도쿄에세이부(현세이존)미술관과빌덴슈타인미술관을설립했다.파리의미술잡지「뢰유(L'Oeil)」와「코네상스데자르(ConnaissancedesArts)」의책임자로일했으며,1981년엘리포르상을수상했다.타셴에서출판한도서로『달리,유화』,『앙리마티스』,『에로티카유니버살리스』가있다.

역자:정진아
홍익대학교조소과및동대학원을졸업하고,미국펜실베이니아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현재대학에출강하며,홍익대학교미술대학원박사과정에있다.

목차


6쪽
천재가되는방법

20쪽
사랑의시련

38쪽
금전적성공

54쪽
환각혹은과학적상상력

92쪽
살바도르달리(1904-1989)
삶과작품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아침에눈을뜰때마다내가살바도르달리라는사실이너무기쁘다.”불타는기린과늘어진시계를그린화가는이렇게적었다.많은작품을남겼고대화를즐겼으며,명예와돈을탐닉했던카탈루냐사람,달리.그는‘사람은어떻게천재가되는가’에대해관심이많았다.그리고비법을깨달았다.“오,살바도르,진실을알았구나!바로천재인척행동하면천재가된다는것을!”
---p.7,「천재가되는방법」중에서

갈라가달리의세계로들어와그를지배하기시작하던시기에,달리에게일어난성적(性的)변화는그의작품에넘쳐흘렀다.‘견고하고’‘부드러운’이미지는때로는반대의개념으로,때로는서로를보완하면서표현되었다.달리는자신의카탈루냐식음식습관의참된예를보여준다.예를들어〈접시없이접시위에놓인달걀프라이〉(27쪽)는달리가즐겨사용한주제로,우주적인자궁과태아의이미지를연결한것이었고,〈카탈루냐의빵〉(28쪽)이나〈기억의지속〉(26쪽)은공격적인남근을상징하거나,시간이감에따라녹아없어지는공포를표현한이미지(늘어진시계)이다.
---p.29,「사랑의시련」중에서

달리가일으킨초현실주의유행은,꿈이나지루한‘자동기술’이야기들의유행을시들게했다.“초현실주의오브제는현실에대한새로운필요를만들어냈다.사람들은‘불가사의한것’을직접느껴보고싶어했다.그래서나는초현실적인오브제로보편적이고초보적인초현실주의회화를죽여버렸다.미로는‘회화를죽이고싶다!’고했고,나는능숙하고은밀하게그를부추겨서회화를암살하게했다.우리가암살하려는회화가‘모던회화’였다는것을미로는몰랐던것같다.”달리는‘견고한것’과‘부드러운것’,꿈의구체적인토대,그리고잊어서는안될전통을찾으러정기적으로크레우스곶으로돌아왔다.
---p.45~46,「금전적성공」중에서

“달리는초현실주의그룹의생명과사상의진화에크게기여했다.여기에반대하는이들은진실을말하고있지않거나,아무것도이해하지못한것이다.그가가톨릭으로향한것은분명유감이지만,1950년대의훌륭한화가인것은틀림없는사실이다.모든것을제쳐두고라도,그의작품에서는훌륭한장인정신과놀라운발명의재능,그리고유머와연극적감각이끊임없이보인다.초현실주의는그의작품에막대한빚을지고있다.”
---p.63,「환각혹은과학적상상력」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