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역자가 이 책의 번역을 결심한 이유는 영국의 런던대학에 유학하여 ‘이집트고고학의 아버지’ 페트리의 지도를 받은 하마다 코사쿠가 1920년대 세계의 주요 박물관뿐만 아니라 일본의 고고학 상황을 어떠한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었는가를 통해 일본 고고학사의 단면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이 책이 일본의 1920년대 고고학사를 완벽하게 전달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일반 대중에게 고고학을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집필되었기 때문이다. 하마다가 1922년에 발간한 『통론고고학』이 전문가를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면 이 책은 일반인을 위한 일본 고고학에 관한 교양서이다.
일본 고고박물관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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