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무구칭경

설무구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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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설무구칭경』의 또 다른 번역본은 구마라집이 번역한 《유마경(維摩經)》(또는 《유마힐경(維摩詰經)》,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으로 모두 산스크리트 원전 《비말라키르티 니르데샤 수트라(Vimalakirti-nirdesa-sutra)》를 번역한 것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읽힌 경전은 유마경인데, 그 이유는 구마라집 번역이 원문 용어의 정확성보다는 그 뜻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의역을 위주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현장이 번역한 《설무구칭경》은 문장의 스타일은 다소 껄끄럽더라도 원문의 뜻을 손상하지 않는 보다 정밀한 직역을 추구해서 대중적으로는 《유마경》보다 덜 알려졌다. 따라서 《설무구칭경》을 읽는 독자에겐 《유마경》을 보완해 더 원의에 가깝게 경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일 것이다. 대승불교의 반야와 공(空) 사상을 계승한 《설무구칭경》은 후대 중국의 선불교(禪佛敎)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저자

현장

중국당나라사문으로하남성(河南省)낙양(洛陽)구씨현(緱氏縣)에서출생하였고,속성은진씨(陳氏),이름은위(褘)이다.10세에낙양정토사(淨土寺)에귀의하였고,경(經)·율(律)·논(論)삼장(三藏)에밝아서삼장법사라고불린다.627년인도로구법을떠나서나란다사(那爛陀寺)에들어가계현(戒賢)에게수학하였다.641년520질657부(部)에달하는불경들을가지고귀국길에올라645년정월장안으로돌아왔으며,인도여행기인「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12권을저술하였다.번역한삼장으로는경장인「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600권,율장인「보살계본(菩薩戒本)」2권,논장인「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100권,「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200권등이있다.번역한경전은76부1,347권에이르는매우중요한대승불교경전들이상당수포함되어있으며,문장과단어에충실하여문장의우아함은부족하더라도어휘의정확도는매우진전되었다.구마라집등의구역(舊譯)과차별을보여주고있어신역(新譯)이라불리고있다.

목차

일러두기_ⅳ
머리말_ⅴ
해제_11

제1장 서품序品·23
제2장 현부사의방편선교품顯不思議方便善巧品·55
제3장 성문품聲聞品·67
제4장 보살품菩薩品·97
제5장 문질품問疾品·121
제6장 부사의품不思議品·145
제7장 관유정품觀有情品·165
제8장 보리분품菩提分品·191
제9장 불이법문품不二法門品·213
제10장 향대불품香臺佛品·233
제11장 보살행품菩薩行品·255
제12장 관여래품觀如來品·279
제13장 법공양품法供養品·297
제14장 촉루품囑累品·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