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내 재주 반드시 쓰일 것이니 (이백의 시와 해설)

하늘이 내린 내 재주 반드시 쓰일 것이니 (이백의 시와 해설)

$21.36
Description
이백은 두보와 함께 당나라 최고의 시인이다. 아니 고금과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시인 중의 한 명이다. 그가 시를 남긴 지 천오백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시를 사랑하고 있고 즐겨 읽고 있다. 왜일까? 사람들이 술을 좋아해서? 그의 호방함에 매료되어서? 낭만적이어서? 다 맞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더 있다. 이백의 시를 읽으면 치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백 역시 인간이었기에 즐겁게 살다가도 근심을 하였으며 그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쳤다. 이백의 근심 또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근심이기에 그의 근심에 우리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이백은 치열한 고민 끝에 해답을 얻었으며 자신의 시에 그 해답을 제시하였다. 그의 시를 읽고 우리도 해답을 얻는다. 나만 힘들게 사는 것이 아니었구나. 이백도 힘들게 살았구나. 그러면서도 힘차게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이렇게 노력했구나. 나도 잘 살 수 있을거야. 그의 시는 우리에게 위안과 용기를 준다.
이백의 시 전부가 번역이 되어있고 여러 종의 이백 시선이 발간되었지만, 이백의 시가 제대로 읽히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한시 원문, 번역, 주석, 해제 등으로 일관하는 여타 한시집이 한시를 제대로 소개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염려가 항상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형식을 바꾸었고 독자들이 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해설하였다. 이러한 시도가 한시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고정된 사고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물론 필자도 앞으로 계속 이런 고민을 해 나갈 것이고 이에 대한 많은 충고를 기다린다.
저자

임도현

임도현林道鉉
공학을전공하고기업체부설연구소에서연구활동에매진하였다.퇴사를하고중국어를배우고자수능시험에응시한뒤중문과에입학하여수학했다.그중1년은중국천진에머물렀으며중국의남부와서부를두루여행하였다.그중운남의매리설산을소중히기억하고있다.대학원에진학하여당시를재미있게공부하였으며이백의인생살이에관해학위논문을썼다.지금은두보와한유의시번역연구에참여하고있다.저서로는≪쫓겨난신선이백의눈물≫(서울대출판문화원,2015)이있으며역서로는≪이태백시집≫(총7권,학고방,3인공역,2015),≪사령운사혜련시≫(학고방,7인공역,2016),≪두보전집기주시기시역해1≫(서울대출판문화원,8인공역,2017)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ㆍ술잔을쥐고달에게물어보다 15
ㆍ고풍59수(제11수) 18
ㆍ멀리헤어졌네 21
ㆍ촉으로가는길이험난하다 25
ㆍ양보의노래 31
ㆍ까마귀가밤에울다 39
ㆍ술을드시오 41
ㆍ천마의노래 46
ㆍ갈길험난하다3수(제1수) 51
ㆍ앞에술동이가있다2수(제1수) 54
ㆍ해가뜨고지다 56
ㆍ양반아 59
ㆍ옥계단에서의원망 61
ㆍ고요한밤의그리움 63
ㆍ청평조사3수(제2수) 65
ㆍ동무음 67
ㆍ보살만 72
ㆍ그대의말은누렇다 74
ㆍ젊은이의노래2수(제2수) 77
ㆍ술을마주하다 79
ㆍ거리에서미인에게주다 81
ㆍ고풍59수(제15수) 83
ㆍ고구려 86
ㆍ봄날의그리움 88
ㆍ강위에서 90
ㆍ명고산의노래-잠징군을보내다 93
ㆍ흰구름의노래-산으로돌아가는유씨를보내다 100
ㆍ추포의노래17수(제15수) 102
ㆍ영왕의동쪽순행11수(제11수) 104
ㆍ청계의노래 106
ㆍ길을떠나며 108
ㆍ맹호연께드리다 110
ㆍ참언을씻는시-벗에게주다 112
ㆍ이옹께올리다 122
ㆍ배사마에게주다 125
ㆍ징군전소양에게주다 128
ㆍ왕윤에게주다 130
ㆍ사구성아래서두보에게부치다 132
ㆍ노군동쪽석문에서두보를보내다 134
ㆍ동로의두아이에게부치다 136
ㆍ여산의노래-노허주시어에게부치다 140
ㆍ고풍59수(제22수) 144
ㆍ이른봄에왕한양현령에게부치다 147
ㆍ꿈에천모산을노닌것을읊고서떠나다 149
ㆍ광릉에서이별하며주다 155
ㆍ금릉주점에서헤어지고떠나다 157
ㆍ황학루에서광릉으로가는맹호연을보내다 159
ㆍ남릉에서아이들과이별하고장안으로들어가다 161
ㆍ남양에서손님을보내다 164
ㆍ술을대하고하지장비서감을그리워하다2수(제1수) 166
ㆍ채산인을보내다 168
ㆍ은숙을보내다3수(제2수) 171
ㆍ벗을보내다 173
ㆍ숙부이운교서를전별하다 175
ㆍ숙부이화시어를모시고누대에올라노래부르다 177
ㆍ산속에서묻고답하다 181
ㆍ내가어떤사람이냐고가섭호주사마가묻는질문에답하다 183
ㆍ금릉성서쪽에있는손초주루에서달을구경하다새벽이되었고,
노래하고음악을연주하다가해가졌는데,술김에자줏빛비단
갖옷과오사건을갖추고술친구여러명과함께뱃노래부르며
진회에서석두성으로가최성보시어를방문하다 186
ㆍ태산을노닐다6수(제3수) 190
ㆍ종남산을내려와곡사산인의집에들러묵으면서술을앞에두다 193
ㆍ금릉봉황대에술을차려놓다 196
ㆍ금릉봉황대에오르다 199
ㆍ형부시랑이신숙부를모시고동정호를노닐다가
취한후에쓰다3수(제3수) 201
ㆍ여산폭포를바라보다2수(제2수) 203
ㆍ노땅의선비를조롱하다 205
ㆍ구월구일중양절파릉에올라술을차려놓고
동정호의수군을바라보다 208
ㆍ아침에백제성을떠나다 212
ㆍ술을기다려도오지않기에 214
ㆍ노땅중도의동쪽누각에서취했다가일어나짓다 216
ㆍ벗과모여서묵다 218
ㆍ달아래서홀로술을마시다4수(제1수) 220
ㆍ달아래서홀로술을마시다4수(제2수) 222
ㆍ달아래서홀로술을마시다4수(제3수) 225
ㆍ달아래서홀로술을마시다4수(제4수) 227
ㆍ산에서은자와술을마시다 230
ㆍ봄날취했다가일어나뜻을말하다 232
ㆍ마음을풀어내다 235
ㆍ경정산에홀로앉다 237
ㆍ고시를본뜨다12수(제3수) 240
ㆍ심양자극궁에서가을에느낀바가있어짓다 243
ㆍ멀리부치다12수(제3수) 246
ㆍ봄날의원망 248
ㆍ아내에게주다 250
ㆍ대노인의주점에쓰다 252
ㆍ고풍59수(제1수) 254
ㆍ금향에서장안으로가는위씨를보내다 258
ㆍ조염당도현위의채색산수화를노래하다 260
ㆍ형문을건너며송별하다 265
ㆍ태백봉에오르다 267
ㆍ고풍59수(제41수) 269
ㆍ대천산의도사를방문했으나만나지못하다 272
ㆍ친척아저씨이엽형부시랑과가지중서사인을모시고
동정호를노닐다5수(제2수) 274
ㆍ북풍의노래 276
ㆍ촉땅으로들어가는친구를보내다 279
ㆍ아미산달의노래
-장안으로들어가는촉땅의스님안을보내다 282
ㆍ아미산의달 286
ㆍ양양의노래 288
ㆍ까마귀가깃들이다 293
ㆍ옥술병 295
ㆍ자야가부르는오땅의노래4수(제3수) 298
ㆍ옛날의밝은달 300
ㆍ눈을마주하고친척형님인우성현령에게바치다 303

시제목색인 305
시구절색인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