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렴집 (양장본 Hardcover)

향렴집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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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중국 고전시는 전통시기 중국 상층문인의 대표적인 문학양식으로서 우리에게는 한시漢詩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뿐 아니라 일본과 베트남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고전문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전통시기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고전문학은 덕치와 예교를 중시하는 공리주의적 문학관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물론 이에 대립되어 자유로운 사유와 개인의 개성을 긍정하는 낭만주의적 문학관 또한 존재하고 있었지만, ‘애정’이라는 제재는 상층문인으로서 특히 전통문학으로 꼽히는 ‘시詩’에서 이를 드러내 놓고 추구하기에는 개인적으로나 사회 통념상으로나 많은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성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본원적 감성으로서 이념에 의해 제약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추구는 사회적 신분의 고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남녀 간의 애정이나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추구를 주된 제재로 하고 있는 ≪향렴집香?集≫은 전통시기 상층문인들의 억제된 욕망과 그들의 성적 이상을 잘 보여주고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저자

한악

韓?,(842∼923)
당唐경조京兆만년萬年(지금의섬서성陝西省서안시西安市부근)사람으로자字가치요致堯이고호號는옥산초인玉山樵人이다.소종昭宗용기龍起원년(889)에진사進士에급제하여한림학사翰林學士,중서사인中書舍人,병부상서兵部尙書,한림승지翰林承旨등을역임하였다.이후주온朱溫의미움을사서복주사마?州司馬로좌천되자관직에서물러났으며,소종이누차조정으로복귀할것을명했으나모두불응했다.시에있어칠언율시七言律詩에뛰어났으며즉흥시卽興詩의성과도높은데,대부분당왕조의흥망성쇠를노래하였으며주로정치적변란을주된소재로삼았다.저서로≪한내한별집韓?翰?集≫이있으며,남녀간의연정을그린작품만을별집형태로모은≪향렴집香?集≫이있다.

목차

역자서문_5
향렴집서香?集序_14

1.깊고그윽한창에서幽? 16
2.강가누각에서2수江樓二首 18
3.봄이저문날春盡日 21
4.등을노래하다詠燈 23
5.이별의감정別緖 25
6.꽃을보며見花 28
7.말위에서보다馬上見 30
8.회랑을돌며繞廊 32
9.나막신?子 34
10.청춘靑春 36
11.빗소리를들으며聞雨 38
12.일어나기싫어懶起 40
13.이미서늘해져已? 43
14.떠나려만하네欲去 45
15.횡당橫塘 47
16.오경五更 50
17.연철체聯綴體 52
18.비몽사몽半睡 54
19.한식날밤寒食夜 55
20.꽃을애도하며哭花 56
21.다시곡강을노닐며重遊曲江 58
22.멀리서보고遙見 60
23.초가을新秋 62
24.궁궐의노래宮詞 64
25.답청놀이?靑 66
26.밤은깊어夜深 68
27.여름날夏日 70
28.새로비녀를꽂으며新上頭 72
29.뜰가운데中庭 74
30.목욕을노래하다詠浴 76
31.자리에서주다席上有贈 79
32.일찍돌아와早歸 82
33.옥상자玉合 83
34.금릉金陵 86
35.머리장식풀기도싫어懶?頭 89
36.술기운빌어倚醉 91
37.손을노래하다詠手 93
38.연꽃?花 96
39.헐거워진쪽머리?? 98
40.멀리부치다-기주에있을때쓰다寄遠-在岐日作 100
41.함께했던흔적?跡 102
42.그리움에병들어病憶 104
43.중매쟁이를시기하다妬媒 106
44.만나지못해不見 109
45.낮잠晝寢 111
46.생각의단서意緖 113
47.슬퍼아파하며?? 115
48.웃음을참으며忍笑 117
49.버들을노래하다詠柳 119
50.친밀한정密意 121
51.우연히만나偶見 123
52.한식날밤에부쳐寒食夜有寄 125
53.최국보체를본떠4수效崔國輔體四首 127
54.북위때상주사람들이〈이파소매가〉를지었는데,온전하지않은듯하여이를보충하다後魏時,相州人作李波小妹歌,疑其未備,因補之 132
55.봄날낮에春晝 135
56.세가지추억三憶 138
57.육언3수六言三首 141
58.한식날이씨의정원정자에서다시노닐다느낀바있어寒食日重遊李氏園亭有懷 148
59.그리움에옛날시를책위에쓰다처연히느낀바가있어한수쓰다思錄舊詩於卷上,?然有感,因成一章 150
60.봄날의규방2수春閨二首 152
61.소옥이오랑캐의포로가된후고집현전배상국께대신하여부쳐代小玉家爲蕃騎所虜後寄故集賢裴公相國 154
62.천복사법강자리에서우연히만났다다시헤어지며薦福寺講筵偶見又別 158
63.다시우연히만나(절구3수)復偶見三絶 160
64.꽃떨어짐이싫어厭花落 164
65.봄날시름겨워하다우연히12운을지어春悶偶成十二韻 167
66.생각나想得 172
67.우연히뒷모습을보았는데이밤꿈에서도나타나偶見背面是夕兼夢 174
68.오경에五更 177
69.그리워有憶 179
70.한밤중에半夜 181
71.붓가는대로信筆 183
72.한을부쳐寄恨 185
73.두곳兩處 187
74.코를감싸쥐며擁鼻 188
75.여인의원망閨怨 190
76.부드럽고가녀려(정묘년에쓰다)?娜丁卯年作 192
77.정이많아(경오년에도림장에서쓰다)多情庚午年桃林場作 194
78.우연히만나偶見 196
79.그대여個? 198
80.무제-서문을함께쓰다無題幷序 201
81.앞의운자를거꾸로압운하여倒押前韻 215
82.여인의정閨情 221
83.자부하다自負 224
84.날씨가서늘해天? 226
85.해높이떠日高 228
86.석양夕陽 229
87.옛객사에서舊館 230
88.한창의봄날에그리워하며보내다中春憶贈 232
89.봄날의한春恨 234
90.그네?韆 236
91.장신궁2수長信宮二首 238
92.구句 241

구절색인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