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CODE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이벌 가이드)

HARD CODE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이벌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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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 어떨까?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혁신 부사장 에릭 브레히너의 『HARD CODE - 나잘난 박사의 IT 정글 서바이벌 가이드』.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를 바라는 IT 개발자와 관리자를 위해 저자가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을 위해 저술한 칼럼 49편을 엮은 것이다. IT 정글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경력관리, 자기계발의 필독서가 되어준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공식적인 개발 매뉴얼이다. '나잘난 박사'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에 퍼져있는 문화와 그것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냉정하고도 유머러스하게 숨김 없이 공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프로젝트 관리와 개선, 부서 간의 공동 연구,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설계, 그리고 개인과 회사 사이에 균형 잡기 등을 노골적으로 엿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맞닥뜨린 위험에 대해서도 살펴보면서, 그것을 해결할 최상의 해법도 모색한다.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토론은 물론,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를 마이크로소프트답게 만들어온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저자

에릭브레히너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개발혁신부사장을맡고있는에릭브레히너는소프트웨어업계에서20년넘게경험을쌓았다.2001년부터마이크로소프트사내부직원을위해칼럼‘HARDCODE’를쓰기시작했다.이블로그는처음부터마이크로소프트사내직원수천명사이에서최고기법이무엇인지를찾는뜨거운토론의불씨를지폈고,나머지개발공동체에도끼친영향이매우크다.

목차

01.프로젝트부실관리
2001년6월1일:개발일정과날아다니는돼지와몇가지환상
리히터척도예측법
위험관리
고객이승리한다
2001년10월1일:개발일정을둘러싼끝장토론2탄
소프트웨어공학은확실히불확실하다
보이는건절반만,들리는건아무것도믿지마라
동기부여:피자나맥주가전부는아니다
기능완료일:미련을버려라
2002년5월1일:아직재미없나요?선별의즐거움
전쟁을피하라
사적인감정은버려라
선별규칙다섯가지
세부사항에숨어있는악마
나아갈때와물러설때
작은차이가승패를가른다
2004년12월1일:죽음의행진
장님코끼리더듬기
실패하는이유
전환점
남들이가지않은길
2005년10월1일:우리솔직해지자고요
망상(妄想)에시달리다
거짓말하나“완료했습니다”
거짓말둘“나도어쩔수없군요”
거짓말셋“문제없습니다”
거짓말넷“아는바없습니다”
숨기지말자!

02.프로세스개선,마법은없다
2002년9월2일:6시그마?제발쫌~!
참나,이게무슨마법이라냐?
구원병을요청하다
혼란속에서질서를세우다
2004년10월1일:담백한린
중용의도
낭비가없으면부족도없다
과잉생산
깊이가먼저다
불필요한운반
불필요한활동
대기
불필요한공정
재고
결함
공생
2005년4월1일:고객불만족
아예모르는편이낫다
너무늦었나요
애자일환상
되짚어가기
빙산의일각
적합한도구
임시변통
고객만족
2006년3월1일:애자일총알
진실의적
규칙부터다집시다
색다른시도
말할기회를줘
넌내반쪽이야
좀극단적이군
럭비한게임,어떻습니까?
더궁금하다면

03.비능률박멸!
2001년7월1일:막판명세,자연의섭리인가유전적결함인가?
막판엎어치기,메치기,뒤집기,돌려차기
복도회의
위원회회의
명세변경요청
예방이최선
2002년6월1일:노는손
어비야,저지레!
그럼뭘할까요?
낭비가없으면부족도없다
2004년6월1일:우리가만나는날
왜모였죠?
목적이뭐죠?
저사람들은왜참석했죠?
왜이제서야말하죠?
다음단계는뭐죠?
2006년7월1일:명세서는그만쓰고기능팀을한곳으로
제정신입니까?
진퇴양난
특수한필요성
기억안납니다
하나에집중한다
준비됐습니까?
2007년2월1일:나쁜명세서,누구탓인가?
환경탓이다
의사소통단절
쉽고단순하다
빈틈이없다
피드백을주고받는다
품질을점검한다
무슨차이가있나요?

04.부서간융합
2002년4월1일:기묘한신세대커플,개발자와테스터
우리사랑할까요?
테스터는필요악인가혈맹인가
네꼬락서니를알라
너는내반쪽이야
2004년7월1일:지피지기,테스터가하는일
이중안전망
긍정적인변화
환상특급
자료지존
일단믿어보시라니까요
2005년5월1일:그들만의논리,인문학도들
피하지못할바엔
그들은우리와다르다
관문을통과하려면
일을성사시키려면
백지장도맞들면낫다
2005년11월1일:오합지졸,전문화가필요한이유
그때를아시나요
극단에서극단으로
미식축구는과학이다
극단과극단사이
어느선이적당할까

05.소프트웨어품질,꿈이아니다
2002년3월1일:여러분의보안은어떻습니까?
극단과극단사이
올바른방향
가장취약한고리만큼만안전하다
이끌든지,따르든지,아니면비켜서라
2002년11월1일:알맹이는어디에?품질이필요해
상황이변했다
그저괜찮은정도로는부족하다
어려운선택
시간이있다면
돌다리도두드려라
스스로고쳐라
한번에한걸음씩
무리일까요?
2004년4월1일:소프트웨어오디세이,공예에서공학으로
책상만들기는공예,차만들기는공학
사람이열쇠다
자신에게솔직하라
알아서뭐하게?
습관이차이를만든다
생각은크게,결과는작게
우수함에서위대함으로
2005년7월1일:검토와검사
바람직하지못한조합
완벽한폭풍
책임자가누구인가?
이거어때요?
공식적으로말입니다
준비됐습니까?
돌다리도두드려라
신비한합체회의
효과를높여주는기교
제대로하기
2006년10월1일:대담한품질예측
수수께끼라고?천만에
쌍둥이악마
유력한용의자
멋지지않습니까?
거짓말은이제그만
품질은우연이아니다

06.시간있으면설계나합시다
2001년9월1일:오류처리라는비극
공포여,공포여
예외를고려하라
잊어먹지말고써먹어라
2002년2월1일:사공이많으면배가산으로간다
백문이불여일견
몇시인지아는사람?
사공은한명으로족하다네
세상은얽히고설켜있다
2004년5월1일:적당한설계란?
어느정도가적당할까?
설계완성도
상세함이열쇠다
당신의능력을보여주세요
격차를조심하라
성공하는방법
2006년2월1일:품질의이면,설계자와아키텍트
전보다는나아져야한다
변화가필요하다
잘못알았군요
제대로일하기
다음에는조각을해보세요
딱맞는도구
벽을넘어서
2006년8월1일:고립은아름다워,더나은설계
쪼개기는어려워
잘쪼개기
팀에서‘나’는없다
한번에한걸음씩
사이좋은견원지간

07.경력개발이라는모험
2001년12월1일:장인개발자가되려면
자신의한계를알자
만족과안주
있는그대로가좋다
우리는한배를탔다
2002년10월1일:인생은공평하지않다
더이상은싫습니다
지식이힘이다
비즈니스챙기기
다덤벼.운수대통한날이군
한걸음더나서라
전화위복
분위기를바꿔라
운전대를잡고있는사람
2006년11월1일:경력단계와역할
팔방미인
흥행권
저에게는목표가있습니다
자격과잉
저는전문가에요
경력단계는하나뿐입니다
무엇이되고싶은가?
2007년5월1일:인맥다지기
누구를아느냐가중요하다
궁금하지않나요?
감사하는마음을보여라
연락드리겠습니다
새로운세상에오신당신을환영합니다

08.자체버그수정
2002년12월1일:“모아니면도-협상
거부할수없는제안
아픈만큼성숙해지고
마음속에어둠과위험이자라나다
전령을쏘지마라
같이행복하기
2005년2월1일:삶의균형을찾자
열쇠는균형이다
실천없는말
균형을잡으면만사가형통하다
2005년6월1일:충분한시간
탁까놓고말하자면
방해해서미안해
행복한곳을찾아서
집단은개인보다멍청하다
짐을나눠라
소유권자체를위임하라
아닐은아직무리야
열심히일한당신,떠나라
질서를지킵시다
현실화하는기쁨을누려라
규모와책임
2005년8월1일:꿩도먹고알도먹자-상사다루기/관리하기
방법이없습니다
적을알고나를알면백전백승이라
스스로변화하라
물고기에게물팔기
목표를향해쏴라
설득하기
뱃심좋게꿈꿔라
2006년4월1일:저한테하는말입니까?기본적인의사소통법
저를좀배려해주세요
내게서무엇을원합니까?
언제까지필요합니까?
전주의가산만합니다
끝났습니까?
2007년3월1일:솔직함과정직함을넘어서
변명하지마!
정직하게말할게요
쉽지않아요
개방적이군요
숨을곳이없어요
그런뜻이아닙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09.관리자냐악마의화신이냐?
2003년2월1일:생산성은단순히숫자가아니다
무엇을바라는지신경씁시다
역할놀이
위대한개발자의요건
스스로판단하라
2004년9월1일:면접절차를벗어나라
적반하장
90%준비
그것이문제로다
화이트보드컴파일러
인사담당자준비시키기
면접관(다시)준비시키기
점잖은조언
마지막퍼즐조각
2004년11월1일:무능한직원관리하기
무엇을기대했던가?
이를악물어라
전문가로부터도움을구하라
실패는없다
목표는성공이다
질문하라,그러면얻으리라
언제나일이좋은쪽으로풀리지는않는다
2005년9월1일:인재관리와이직,흐름에맡겨라
침착하시구려
어디막아보겠다고?
강처럼흐르기
참신한인재
나눔은보살핌이다
성장할여지
여행은필수다
흐름에내맡겨라
2005년12월1일:나는관리자다
그치지않는선물
이정도면충분해
…진정하십시오
일하고싶어요
나는물건이아니다
좋은관리자를넘어훌륭한관리자로
낮은자세로섬기자
2006년5월1일:비교는금물이다
시비걸기
경쟁이아니다
힌트몇가지
모두를위한하나

10.마이크로소프트,싸랑해요!
2001년11월1일:조직개편,걱정을접고사랑하게되기까지
바벨탑꼭대기에서내려오는소식
지옥같은삶
가보지않은길
문제에속할텐가?해법에

출판사 서평

<요약>

마이크로소프트골수관리자인에릭브레히너가가상의인물나잘난박사를통해통렬히낱낱이공개하는비공식마이크로소프트개발매뉴얼.초우량기업관리자가말하는IT정글에서살아남는서바이벌가이드.이제그봉인이풀린다.

칼럼49선을담은이책에서,에릭브레히너는제2의자아를내세워노골적인해설과자신을가장괴롭히는문제점을인정사정없이풀어내고최상의해법을제시한다.저자는냉소적인위트와재치있는유머를덧붙여개발프로세스를상세히분석하고,어려운팀쟁점을뜯어보며,소프트웨어비즈니스를운영하는방식을비판한다.만인에게환영받지는못할지언정,뛰어난소프트웨어개발을촉진하기위해필요한토론과상상력을불러일으키는데한몫을한다.


<소개>

내가뭐라든나잘난박사는들은척도않을테니.
-존디반,마이크로소프트수석부사장

이친구,중고차판매상이었다면자질을의심해봤을테지만,소프트웨어개발부문이라면확실하게뭔가를알고있다.
-이안엘리슨테일러,마이크로소프트사공학부문관리자

마이크로소프트직원이라면누구나읽어야하는필독서
-피터아이젠시,마이크로소프트개발관리자

마이크로소프트내부자가마이크로소프트사가어떤곳인지밝히기위해코딩,테스팅,프로젝트관리에대해거침없는하이킥을날리는모습을구경하자.가상의인물나잘난박사를내세워다분히계획적으로집필한혁신칼럼인‘HARDCODE’는여러해동안마이크로소프트에서근무하는수천명이넘는직원사이에서격렬한논쟁을불러일으켰다.그리고바로지금(조금걱정이되긴하지만)나잘난박사의오만방자한의견을모두에게공개한다.

49개가담긴칼럼선집에서,에릭브레히너는자아를바꿔노골적인해설과자신을가장괴롭히는문제점을풀어낸최상의해법을제시하는데인정사정을두지않는다.브레히너는냉소적인위트와재치있는유머를덧붙여개발프로세스를상세히분석하고,어려운팀쟁점을뜯어보며,소프트웨어비즈니스를운영하는방식을비판한다.브레히너의생각은늘환영받지는못하지만(본인은여기에대해신경조차쓰지않는다),뛰어난소프트웨어개발을촉진하기위해토론과상상력을불러일으킨다.

이책이파헤친꾸밈없는진실의뒤안

■설계부터보안에이르기까지소프트웨어품질과가치향상
■현실적인프로젝트일정,위험,명세관리
■골수광신자가되지않고서도프로세스개선방법론을적용하는기법
■성공적이고만족스러운경력관리
■독재자가아니라무럭무럭자라는팀계발과관리


★이책에쏟아진찬사★

흔히대기업은역설적으로스스로가창조한문화에발목을잡혀희생되기쉽다.자칫하면이상적인조직상태나이상적인일처리방식이자성적인예언으로변해버린다.이런태도는어느조직이든치명적이지만,특히지속적인혁신으로먹고사는IT기업에게는극약이라하겠다.에릭브레히너는이런조직적인거품에날카로운칼날을들이대깊숙하게해부한다.또한주저없이헛주먹을날리다가눈가에시퍼런멍이들기도한다.일부전문용어와예제가마이크로소프트사내부문화에국한된것도있지만,에릭이보여주는재치와혜안은소프트웨어업계전체에교훈을던져주기에부족함이없다.
클레멘즈스지퍼스키/수석아키텍트

이책에실린개발일정이야기는정말로훌륭하다.현재우리그룹이진행중인프로젝트에딱맞아떨어진다.
이안푸터질/그룹관리자

에릭,혹시암살위협같은거받아본적없어요?
트레이시멜처/선임테스터

농담맞죠?아주솔직히말하자면,이런종류의어리석음은위험하답니다.
채드델린저/엔터프라이즈아키텍트

에릭은내영웅이다.그는아주오랫동안개발공동체에서이성적인목소리를높여왔기때문이다.
채드델린저/엔터프라이즈아키텍트

소프트웨어엔지니어들은코드에빠져들거나,심하게는프로세스에빠져들어길을잃기쉽다.이책에담긴에릭의실질적인충고가정말로필요한때다.
데이비드그린스푼/총괄관리자

방금이번달칼럼을읽었는데…처음으로에릭이회사에해가되는잘못된아이디어를주장한다고느꼈다.
데이비드그린스푼/총괄관리자

멋져요,에릭.:)PUM과개발책임자몇명과똑같은대화를몇달전에했답니다.멋진칼럼이에요.
스캇코트릴/총괄개발관리자

우리는정말로이칼럼을좋아합니다.아주실용적이며,사리분별이정말뚜렷합니다!후배사원들을교육할때칼럼을언급하면내용이너무재미난탓에잊지않고기억하길래종종써먹습니다.
말리아앤스베리/선임소프트웨어엔지니어

멋지군요,에릭.이번칼럼은진짜로정곡을찔렀습니다.이번칼럼이관리자에게던져주는메시지는‘새로운시도를두려워하지마라’라고생각합니다.현실은이상적인이론과크게다르지요.
밥프라이즈/파트너개발관리자

지적이고통찰력이넘치는에릭이쓴글을아주좋아하며그가심각한문제를(좋은방향에서)재미나게만드는재주가있다는사실을말하고싶을뿐이다.
닐스힐마매드센/개발자전도사

기능제거회의를다음몇주에걸쳐진행하기로결정했을때에릭이쓴‘죽음의행진’칼럼이딱맞춰나왔다.누구나알아야하지만너무나쉽사리잊어버리는교훈을멋지게지적해줬다.
브루스모건/총괄개발관리자

EE사이트에올라오는글을아주재미나고감명깊게읽고있습니다.오늘올라온칼럼‘명세서는이제그만’을읽기전까지말입니다.이번만은당신의견에절대로찬성하지못하겠군요.
쳉웨이/프로그램관리자

나잘난박사,당신누구야,에릭브레히너를어떻게한거야?
올로프헬만/소프트웨어엔지니어

에릭,당신이쓴‘비교따윈하지말자-기능장애를일으킨팀’을방금읽었습니다.회사내많은사람에게이런좋은정보를알려준배려에크게감사드립니다.팀을올바로관리하고이끌기위해노력하고‘노하우’를공유하는당신의열정에감사드립니다.
테레사호간/비즈니스프로그램


★추천의글★

에릭브레히너를처음만났을때나는그가‘나잘난박사(I.M.Wright)’라는필명으로쓰는칼럼을즐겨읽는애독자였다.당시나는내가대화중인사람이나잘난씨와동일한인물인지한참이나의심했는데,완고한독설가로유명한나잘난씨와달리에릭은겸손하고예의바르고친절해서클라크켄트같은이미지를풍겼기때문이다.

내가가장좋아하는칼럼은마이크로소프트팀이소프트웨어를개발하면서겪는기술문제와집단역학에초점을맞춘글이다.마이크로소프트를다루는기사와책은엄청나게많음에도불구하고정작이런주제를다루는글이별로없다는사실은놀랍기그지없다.

대규모소프트웨어프로젝트를이끄는관리자는근본적으로세가지문제에직면한다.첫째,프로그램코드는고치기가너무쉽다.기계공학이나토목공학에서기존시스템을변경하려면실제로무언가를깨부숴야하지만,소프트웨어프로그램은키보드만두드리면족하다.교각이나비행기엔진구조를잘못고쳐서벌어지는재난은비전문가도능히내다보지만,기존프로그램을고쳐서발생하는위험은경험이풍부한개발자조차머리를긁적이며헛다리를짚기일쑤다.

사실건축과소프트웨어는유사한점이많다.프로그램코드는각코드가속하는시스템계층에따라‘기초(Foundation),틀(Framing),마무리(Trim)로나뉜다.기초에해당하는코드는널리쓰이지만파급효과없이변경하기는어렵다.마무리에해당하는코드는바꾸기도쉽고자주바꿀필요도생긴다.문제는복잡한프로그램을몇년동안뜯어고치다보면프로그램이개보수를많이해누더기가된집처럼변한다는데있다.콘센트는캐비닛뒤에있고욕실환기장치는엉뚱하게부엌으로빠진다.변경을가할때마다의도치않게생기는부수효과와이에따르는궁극적인대가를파악하기란쉽지않다.

두번째로근본적인문제는IT업계역사가너무짧아서소프트웨어컴포넌트재사용에관한표준이사실상없다는점이다.‘1×2미터짜리건식벽체와합판을가로나세로로가져다대려면간주(間柱)를40센티미터간격으로세워야한다’와같은표준이없을뿐더러간주,건식벽체,합판의조합이진흙,짚,바위,철,탄소섬유의조합보다나은지여부조차결정하지못한상태다.

마지막문제는두번째문제와같은맥락이다.프로젝트를진행할때마다소프트웨어컴포넌트를다시짜면서이름도다시붙인다.소프트웨어업계에서는기존개념에새이름을붙이거나기존개념을새방식으로사용하는행태가아주흔하다.소프트웨어를만드는가장좋은방법을놓고토론을벌이는사람중상당수가서로다른이름을사용하는바람에상대편을전혀이해하지못한다는사실은업계에퍼져있는공공연한비밀이다.

언뜻보기에는모두가쉬운문제다.표준을만든다음강제하면된다.그러나요즘처럼우수한저가소프트웨어가대량으로쏟아지는초고속세상에서는망하기딱좋은방법이다.사실소프트웨어개발에서최대장애물은최대강점이기도하다.저가개인용컴퓨터와인터넷상에서돌아가는유비쿼터스소프트웨어야말로급격한혁신을일으킨원동력이아니던가.

과거에도마이크로소프트가최고개발기법을연구해최고특성을가려낼정도로여유롭지는않았다.예전에는전통적인방식으로소규모프로젝트를진행하는수준에불과했다.그러나개인용컴퓨터와윈도우운영체제가성공하면서이제는현존최대규모이자최고로복잡한소프트웨어를대상으로개발서를내놓는수준에이르렀다.

현재마이크로소프트는효율성과창의력을높이고위험을낮추는최적의시스템을만들고자부단한노력을기울인다.현대프로젝트에따라다니는엄청난복잡성을감안하건대참으로용감한시도라하겠다.회사는‘출시’라는업계최대난제에전념하는전문가와전문가조직을만들었다.세상에서가장복잡한소프트웨어를출시하고자민간신앙,관습,문화,도구,프로세스,경험법칙도동원했다.매일이런작업에참여하다보면짜릿함과좌절감을동시에느낀다.에릭이쓴칼럼을통해이런마이크로소프트가얻은경험을공유하고배우면좋겠다.

마이크진텔
개발총괄이사
윈도우라이브코어
마이크로소프트
2007년8월


★한국어판출간에부쳐★

나잘난박사라면“한국이소프트웨어개발을진지하게받아들일때도됐죠!”라며큰소리쳤겠지만나로서는한국어판번역서가나온다는사실을커다란영광으로생각한다.

한국에가본적은없다.나는아주가정적에다잘돌아다니지않는사람이다.여권도2년전에야캐나다를가느라겨우만들었을정도다.하지만내삶은한국과인연이아주없진않다.내가처음시범운전했던차가현대차였다.후진하다가소화전을박는바람에영업사원앞에서얼굴을못들었던기억이난다.가장추억에남는생일파티장소도한국식당이다.부모님과함께우리식탁에서갈비를직접구워먹었다.

물론내아내와아들은한국산휴대폰을사용한다.특히내아내는새로장만한삼성에픽스(Epix)를아주아낀다.한국기술이아주만족스러웠던나는친구들에게추천도했다.또한레드몬드본사를방문한삼성임원진몇명과대화할기회도있었다.마이크로소프트사가소프트웨어를개발하는방식을질문하기에나는이책에담긴내용과거의유사한설명을해줬다.

이책에는없으나최근내‘HARDCODE’블로그에올린제안하나를언급하자면,남의작품을그대로답습해서는안된다는사실이다.대신그작품을연구하고포용해확장해야한다.예를들어,내첫번째MP3플레이어는삼성제품이었다.그제품은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가아니라자체소프트웨어를사용해음악과비디오를재생기로올리고내렸다.

삼성미디어플레이어소프트웨어가몇가지장점은있었으나좀더성숙한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소프트웨어에비하면기능과사용성이현저히떨어졌다.삼성소프트웨어개발팀은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