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이 몰래간 맛집

신라왕이 몰래간 맛집

$15.00
Description
신라왕을 위한 힐링가이드 북!
『신라왕이 몰래간 맛집』은 읍면동이나 식당 업종별 안배는 하지 않았지만, 가능한 관광지역이 아닌 시골지역을 중심으로, 경주가 동해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라는 것을 잘 모르는 외지인들을 위해, 어촌 마을의 식당도 잘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경주 해안가 감포 지역의 맛집부터 시작한다. 그 뒤로 경주의 진미,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음식, 요즘 뜨고 있는 황리단길, 경주의 5일장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중간 중간에는 과메기, 사찰음식, 경주의 열대과일, 경주의 씨간장, 보문단지에 대한 이야기도 넣어서, 보다 다양한 경주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 책은 가족단위의 짧은 휴가여행, 출장이나 나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특별한 맛집 가이드가 될 것이다. 심심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한 번쯤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볼거리 많고, 먹을거리 많은 경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 경주에서 신라왕도 늘 먹던 궁중 음식에서 벗어나 한 번쯤은 먹어보았을 그 맛집들을 찾아가보자. “잘 먹는 것이 잘 노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 특별한 맛집은 그 여행을 특별하게 만든다. 이 책이 경주를 찾은 많은 이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관광 경주를 빛내줄 맛집 안내서

경주, 이제는 맛 여행이다

다섯 살 시절부터 소꿉장난을 하더라도 꼭 동네 리어카 아저씨에게서 국광 사과를 사거나 하다못해 새우깡이라도 사서 했던 버릇이 돋아 어딜 가든 조금이라도 색다른 음식이나 식재료가 있으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이번 경주 음식여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주인에게 물어 그 재료를 파는 곳을 찾았다.

5일장과 어판장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던 것 같다. 봄날의 건천장에서 는 알이 굵은 마늘을 샀고, 가을의 건천장에서는 끝물 대봉시를 건졌다. 여름날 새벽의 양남장에서는 단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밀도를 샀고, 가을의 양남장에서 삶은 산밤을 사서는 운전을 하는 동안 까먹으며 껍질을 뱉어내곤 했다. 감포 해녀 할머니들이 뜯어 말렸다는 자연산 미역과 바특하게 조려 먹으면 밥맛을 꿀맛으로 바꿔줄 말린 미주구리도 장바구니로 들어갔음은 물론이다. 경주는 참으로 흥미로운 곳이었다. 사찰과 왕릉, 절터와 불탑은 고즈넉하니 마음을 가라앉히지만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는 우선 먹을거리가 넘쳐났다. 구석구석 다녀보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이다.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맛 고장

경주의 맛있는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다고 하니,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경주 사람들이 먼저 의아해했다. 경주에 맛있는 집이 어디 있느냐는 것이었다. 동네에서 잘 가는 단골집들은 좀 있지만 맛집은 아니라고 했다. 식초를 직접 만들어 국수를 비벼주는 집이 있지만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냐고, 열 가지도 넘는 장아찌를 아침마다 조금씩 꺼내 새로 양념을 해서 밑반찬으로 내는 식당이 한정식집이 아닌 민물매운탕집인 것이 그렇게 특별한 것이냐며 심상해하던 경주 사람들. 우선, 이 책을 경주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렇게나 맛난 집들이 그리도 많았던 것을 정말 몰랐냐며 약이라도 올려볼까 싶다.

3년 전, 감꽃이 떨어지는 늦봄에 경주여행을 했었다. 그때는 나 역시도 경주에는 딱히 깜발리는 맛집이 없다며 투덜댔더랬다. 지금 알고 있는 이 정보들을 그때 알았더라면, 팔순 부모님을 어렵사리 모시고 갔던 그 여행이 더 알차고 뿌듯했으련만. 가족과의 경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혼자만의 단출한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맛있는 경주를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이 그 기대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1년간 꽤 열심히 경주 구석구석을 누볐다는 얘기를 건네고 싶다.

좋은 식재료에 인정을 더해 내는 경주의 맛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음식인 칼국수, 비빔밥, 매운탕, 국밥 등을 파는 집들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 선별하려고 노력했다. 꽤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경주 지인들에게 물어 나름의 리스트를 작성하고도 혹시나 싶어 대여섯 집 이상씩을 더 찾아가 직접 먹어보고는 했다. 공무원이
나 지역 유지들이 소개한 집들은 어느 정도는 믿을 만했지만 함께 갈 수는 없었다. 밑반찬 개수가 달라지거나 서비스 반찬이 더 곁들여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는 나중에 바쁜 시간을 쪼개서 혼자 가서 다시 먹어보고 진짜 괜찮은지 확인을 해야 했다. 최고의 전
망을 가진 맛집이나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집, 독특한 소스나 양념을 개발해 사용하는 집 등을 위주로 선별하였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는 5일장과 감포 해녀들, 정직한 농부들의 이야기도 함께 곁들였다.
저자

이동춘

사진이동춘은
이화여고재학중사진반활동을통해사진의세계에눈떴다.이후전문사진가의길을가기위해신구대사진과에서사진을전공했다.졸업후광고사진스튜디오에서전반적인광고와홍보사진을배우다가여성지‘행복이가득한집’에입사하며리빙,푸드등다양한분야의사진을찍으며한국의미에눈을뜨기시작했다.10여년전부터는전통문화와관련된작업에주력을하고있다.경주·안동·상주·예천등종가의의례와한옥과식문화등을오늘의시선으로사진에담고있다.

목차

1)감포,바다의맛:개항100주년을맞는감포
고래등횟집
용진대게직판장
지중해
할매횟집
동경횟집
포구실비
황포돛대식당
감포횟집
깍지집
그옛날,과메기맛

2)정갈하다,경주의진미:음식을먹는다는것은몸의균형을바로잡는일
웰빙황토우렁이쌈밥
수리뫼
숙영식당
함양집
삼미정
외바우
쑥부쟁이
산드레
다미숲
두부마을
토함산
삼영복전문식당
하연지
산천식당
어향원
용장암소숯불
영양숯불갈비
해오름한정식
경주의사찰음식

3)실속있게,한그릇:나그네는국밥을먹는다
대구해장국
경주원조콩국
경상도추어탕
밀양돼지국밥
부둑골식당
장시돼지국밥
양지식당
대구갈비
하나미
홍두깨국시
경주박혜숙어묵
아화국수
옛날순대집
경주의열대과일

4)경주,황리단길:청춘들,황리단길에꽂히다
노르딕
홍앤리식탁
987PIZZA&BEER
AWESOME
경주의씨간장

5)경주의명물:경주5일장이야기
성동시장한식뷔페
보배김밥
가마솥족발
보쌈이야기
본전막포
랑꽁뜨레
수오재
아사가차관
대한민국관광일번지,보문

출판사 서평

신라왕이몰래간맛집을찾았다!

직접발로뛰어찾은경주맛집!경주맛의뿌리를간직해온참맛집들!
불국사와석굴암만이경주의전부가아니다.경주의진미를파헤치는책!

신라천년의역사를간직하고있는경주,경주는다양한문화재와더불어신라의국제도시였던만큼독특한먹을거리또한다양하다.이책은많은관광객들이진짜경주의맛을느낄수있도록전문가가직접발로뛰어다니며,신라왕도늘먹는중중의음식에질려한번쯤은몰래궁을빠져나와맛집을찾아다녔으리라는상상을하며,신라왕의마음으로경주의진미들을찾았다.

이책에나온맛집들은미디어나언론에서소개된유명맛집들이아닌,오랜세월고집스러운경영철학을가지고신선한경주의산물들로요리를하는식당들이며“기본적인장이나김치등을직접담근다.”,“신선한재료를사용한다.”등과같은엄격한기준으로선별된식당이다.

관광지역과시골지역을,동해바다를낀어촌등경주전지역의맛집을소개한이책은아마당신의경주여행을더욱풍성하게만들것이다.당신은불국사와석굴암이아닌,바다가있는경주를바라보게될것이며,지금까지알고있던경주와는또다른경주를여행하게될것이다.가족단위나나홀로여행,경주로의출장등경주여행을계획하고있는모든이들에게유용한책이다.경주여행중힐링을위한한끼의식사가이드및여행가이드이기도하다.

바야흐로“미식”의시대.이제의식주에서식(食)은더이상생존을위한것만이아니다.우리는다양한나라와도시의음식을먹으며그나라의문화양식을경험한다.그렇기에여행에서보는것만큼먹는것또한중요하다.더다양한경주를느끼고싶은사람들에게이책은,가이드북으로충분히가치가있다.

참경주,참맛집!
-당신의경주여행을더욱풍부하게,“신라왕이몰래간맛집”

경주하면많은이들은흔히불국사와석굴암을시작으로갖갖의문화재들을떠올린다.물론경주라함은천년신라의수도답게경주전체가하나의국립공원이라고해도무방할정도로많은이야기와볼거리를지니고있다.심지어형산강과그지천들은경주를에둘러동해바다로흘러가고그사이사이에자리잡은들판은양동마을을비롯한수많은문화유적을포함하고있다.
그러나경주의볼거리가너무다양하다보니그속에서도리어빛을보지못한것이있으니,그것이바로경주의먹을거리다.경주는신라의서라벌로서육로와뱃길을통해여러인종과지식,산물들이교류했던대표적인국제도시였다.자연스럽게여러식재료와독특한식문화까지도융합되어남도음식과는전혀다른,향토음식이전승발전되어온곳이바로경주다.흔히‘먹방’여행이라고불리는‘미식’여행의트렌드속에서관광객들은많은기대를품고경주에찾아오지만,안타깝게도경주읍성안에있던토속밥집들과선술집들마저개발로인해하나둘사라지고,프랜차이즈레스토랑,커피집이즐비하여경주맛의뿌리를느낄만한손맛좋은맛집을찾기란쉽지않다.

그러나경주의맛은살아있다.다만찾지못했을뿐.
곧경주의맛을찾아여행을떠나는사람,경주를다녀왔으나어떤특별한맛집을발견하지못했던분들을위해기획된책이기도하다.‘신라왕이몰래간맛집’은경주여행을계획하고있는당신에게보다특별한가이드가될것이다.
‘신라왕이몰래간맛집’은신라의왕이총56명이었던것을감안하여총56가지경주의숨겨진맛집을소개한다.이책에서소개하는맛집은언론이나미디어에서선전하는유명맛집들이아니다.정말몰래,혼자만알고싶은맛집들을엄격히선별하여골라넣었다.이책에나오는맛집들은경주의산물을주로사용하고경영철학이나이야깃거리가있는고집스런식당들이다.신선한재료를사용하거나기본적인장이나김치를직접담그는집을우선으로,자연그대로의소박한식재료를활용해정직한음식을만드는집들로선별하였다.여기에는직접찾아가먹어보고,입맛이까다로운경주지인들에게도먹여보고,혹여나메뉴나반찬이달라졌을까다시한번먹어본,정말발로뛰어서찾은맛집들이담겨있다.심지어일상에서흔하게접할수있는음식인칼국수,비빔밥,매운탕,국밥등의경우에는나름의리스트를작성하고도혹시나싶어대여섯집이상씩을더찾아가직접먹어본결과가바로이책이다.
이책은읍면동이나식당업종별안배는하지않았지만,가능한관광지역이아닌시골지역을중심으로,경주가동해바다를끼고있는해양도시라는것을잘모르는외지인들을위해,어촌마을의식당도잘소개하고있다.그래서이책은경주해안가감포지역의맛집부터시작한다.그뒤로경주의진미,간단하게먹을수있는한그릇음식,요즘뜨고있는황리단길,경주의5일장을순서대로소개한다.중간중간에는과메기,사찰음식,경주의열대과일,경주의씨간장,보문단지에대한이야기도넣어서,보다다양한경주의모습을담아냈다.
이책은가족단위의짧은휴가여행,출장이나나홀로여행을계획하고있는사람들에게아주유용하고특별한맛집가이드가될것이다.심심하고지루한일상속에서벗어나한번쯤여행을떠나고자한다면볼거리많고,먹을거리많은경주로떠나보는것은어떨까.그경주에서신라왕도늘먹던궁중음식에서벗어나한번쯤은먹어보았을그맛집들을찾아가보자.“잘먹는것이잘노는것이다.”라는말이있듯,특별한맛집은그여행을특별하게만든다.이책이경주를찾은많은이들의여행을더욱특별하게만들어줄것이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