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꽃과 친구가 있는 날 (따뜻한 킨포크 라이프, 모두를 위한 집 이야기)

개와 꽃과 친구가 있는 날 (따뜻한 킨포크 라이프, 모두를 위한 집 이야기)

$12.17
Description
꽃과 채소와 개가 함께 뛰노는 집!
진정한 킨포크 라이프가 펼쳐지는 한국식 ‘타샤의 정원’ 『개와 꽃과 친구가 있는 날』. 강아지 엄마이자 한국의 1세대 시티파머로 불리는 조각가 강은엽의 집을 담은 에세이다. 꽃과 채소에게도 삶이 있다고 생각한 저자는, 그 삶이 펼쳐지는 ‘집’으로서 텃밭과 정원을 가꾸었다. 책은 텃밭의 작물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요리로 탈바꿈되는 과정, 정원의 꽃과 식물이 함께 사는 동물들에게 더없는 기쁨이 되는 ‘킨포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동물과 식물, 사람이 분리되었던 공간을 허물고 함께 어울리게 되면 인간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지는지를 깊이 있는 안목과 섬세한 감성으로 보여준다.

책은 개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문을 만들고, 텃밭과 정원의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사는 곳을 닮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과정을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참여로도 유명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저자는, 동물과 식물을 단순히 유희와 심미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에서 한 걸음 들어가 ‘함께 사는 구성원’으로서 개와 꽃의 삶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이기도 한 저자는 흙과 자연에 대해 오랜 기간 공부하고 성찰한 작가답게 텃밭과 정원의 사계절이 지니는 의미와 모양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이 모든 공간에서 마치 주인처럼 여유롭고 낙낙하게 자유를 누리고 있는 느긋한 개들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생명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저자의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은, 살아있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 가치인지를 일깨운다.
저자

강은엽

저자강은엽은1938년태어났다.병약했던어린시절홀로외가에서요양을하던중,아버지가보내준양초의촛농을모아피에타상을만든것이조각가로서의시작이었다.서울대학교미술대학조소과와몽클레어주립대학원을졸업했다.1962년이후다섯차례의개인전과다수의기획전에참여했다.1993년김세중조각상을수상했고,계원예술대학교부학장,계원예술대학교평생교육원수신재원장,한국여류조각회3대회장을역임했다.스무해전,부상을당한채로주인없이동물병원에누워있던진돗개‘누룽지’와함께살기위해청계산자락에지금의집을지었다.이곳에정착한이후로동물과함께살되서로에게방해받지않을수있는집,정원과텃밭의식물들이계절과절기에따라사는곳의자연을닮아가는집,사랑하는사람들이쉼과위로를얻을수있는집을만들어가고있다.현재동물보호시민단체카라명예대표,한국현대문학관관장으로있다.

목차

[Prologue]아주작은행복에대한이야기를시작하며

Part1개와꽃,사람을위한집을짓다
어느날갑자기
서로를존중하면서함께살수있는곳
참멀리돌아온길
어쩌면고향을찾고있었는지모른다
흙에대한꿈
새로운삶을담을집
아주작고낮은문
버려야할것들,버릴수없는것들
공간에길들기

Part2식물들의집,텃밭
비록지붕은없더라도
봄이오는소리
정직한땅
기다림뒤에오는것
절기를따라야
잡초가약초
어제보다더감사한오늘
텃밭에서식탁으로
내몸에귀기울이기
수확의기쁨

Part3정원,계절이자라는곳
정원을가진다는것
하얀정원
보라색정원
어느새사는곳을닮아가고있다
쌓인눈속에서도봄은움트고
계절을바구니에담아서

Part4모두와함께살고있습니다
오리의선물
백설이와슬기이야기
살아숨쉬기위해
강둑의바람을견디던윈디
가축이기이전에생명

[Epilogue]내안의풍경

출판사 서평

당신은정말어떤집에살고싶나요?
진정한킨포크라이프가펼쳐지는한국식‘타샤의정원’


사랑하는사람들과나를꼭닮은집에서여유롭고행복하게식사를하는것.최근인기를끌기시작한‘킨포크라이프’의모습이다.킨포크라이프의모토가된잡지〈킨포크〉는,미국포틀랜드에서작가와화가,농부와사진작가등으로구성된이웃들이함께모여텃밭에서식재료를가꾸고요리를하며대화하는모습을담았다.별다른텍스트도없이한가로운집,평온한정원,웃고있는사람들과정성스런음식사진들을담은이잡지는그저바라보는것만으로도마음의휴식과위로를제공한다.
《개와꽃과친구가있는날》(위즈덤하우스刊)은강아지엄마이자한국의1세대시티파머로불리는조각가강은엽의집을담은에세이다.그간많은매체에소개된바있는저자의텃밭과정원은,단순히채소를키우고예쁜꽃을구경하는곳이아니다.꽃과채소에게도삶이있다고생각한저자는,그삶이펼쳐지는‘집’으로서텃밭과정원을가꾸었다.책은텃밭의작물이사랑하는사람들을위한요리로탈바꿈되는과정,정원의꽃과식물이함께사는동물들에게더없는기쁨이되는‘킨포크’적인모습을보여준다.이를통해동물과식물,사람이분리되었던공간을허물고함께어울리게되면인간의삶이얼마나풍요로워지는지를깊이있는안목과섬세한감성으로보여준다.
저자는오랜기간텃밭과정원을가꾸면서,계절에따라인위적으로흰색과보라색으로피어나게했던정원을점차사는곳의습성과환경에맞는자연스러운모습으로변화시킨다.그리고스무해동안점차뒷산청계산의모습을닮아가는텃밭과정원을바라보면서‘자연스러움’과‘조화’의가치에대해깊이이해하기시작했다.진정한킨포크라이프가완성된것이다.가볍고단편적인감상으로도색된에세이에지친독자들이라면,《개와꽃과친구가있는날》을통해삶에있어중요한가치들을곰곰이곱씹어보고더나은삶을위한고민을시작할수있을것이다.

개와닭,꽃과채소들이사람과토닥이며사는이토록다정한동거!
조각가이자‘카라’의명예회장강은엽이모두와포옹하며사는이야기


“정기용선생에게설계를맡긴뒤우리는매일만나사람과동물과식물이함께살아갈집을고심했다.이것은집을설계한다기보다는새로운삶을설계하는일이었다.”(본문중에서)
책은저자가이십년전,부상당한채버려진대형견누룽지를가족으로받아들인날로부터시작한다.평온한삶을살았던저자는누룽지로인해아파트주민들의항의를받자누룽지와함께살수있는집을짓기로결심한다.그리고건축가정기용과함께개와식물,사람이서로를존중하면서도방해받지않을수있는집을짓는다.
책은개들이자유롭게드나들수있는문을만들고,텃밭과정원의식물들이자연스럽게사는곳을닮아갈수있도록세심하게배려하는과정을다정하고따뜻한시선으로담아냈다.이효리와송혜교등여성연예인들의참여로도유명한동물보호시민단체카라의명예회장이기도한저자는,동물과식물을단순히유희와심미의대상으로보는시선에서한걸음들어가‘함께사는구성원’으로서개와꽃의삶을존중하는모습을보여준다.
한국의대표적인조각가인저자는,흙과자연에대해오랜기간공부하고성찰한작가답게텃밭과정원의사계절이지니는의미와모양을상세하게묘사한다.이모든공간에서마치주인처럼여유롭고낙낙하게자유를누리고있는느긋한개들의모습은,흐뭇한미소를머금게한다.좁은공간에사랑하는반려동물을가둬놓고키울수밖에없는반려가족이라면,동물을키우며느끼는다양한고민과어려움에대한깊은조언을얻을수있을것이다.
그것이동물이든식물이든생명그자체를존중하고사랑하는저자의다정하고따뜻한시선은,살아있는것그것하나만으로도얼마나아름다운가치인지를곱씹게한다.책은공동체안에서의위로와보살핌을느끼고픈이들에게깊은안도감과행복감을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