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외로운 너를 위해 쓴다)

작별 (외로운 너를 위해 쓴다)

$10.70
저자

정이현

작가 정이현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편소설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2002)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이후 「타인의 고독」으로 제5회 <이효석문학상>(2004)을 수상하였다. 「삼풍백화점」으로 제51회 <현대문학상>(2006)을 수상한 해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6)도 받았다.
소설집으로 『낭만적 사랑과 사회』(2003)와 『오늘의 거짓말』(2007)을, 장편소설로 『달콤한 나의 도시』(2006)를 펴냈다.

목차

작가의 말

외롭게
일본어 수업
밸런타인
피아노 콩쿠르
일요일 저녁
바다
작별
길

가득하게
칭찬
90년대
작가
독서
쿼터제

어른스럽게
이십대
봄날
양지
젠틀맨
로스큰, 롤, 무시스
무죄
우정
전쟁
어머니

자연스럽게
망치와 못
균열
항해
단칸방
고향
복사본
비대칭
소설
시인

사랑스럽게
매혹
탐닉
배신
반목
흔적
만우절

뼈아프게
소녀
아이
궁녀
남자
쿨
요부
사치

당혹스럽게
장남
동화
아침
쇼핑
장난
성
짐승

출판사 서평

『작별』에는 49편의 글이 실려 있다. 문학하는 자로서의 자의식이 담긴 글 편과, 책들을 읽은 뒤 느낀 감상들이다.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백 편의 글을 읽는 작가의 이야기이자, 외로움을 지탱하기 위해 읽는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1부 외롭게와 2부 가득하게에는 이 시대 촉망받는 아이콘이 된 작가 정이현을 이해하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글들이 모여 있다. 작가가 자신의 성장 과정과 생활철학을 직접 이야기한다.
책을 많이 읽어 칭찬을 받던, 느닷없이 피아노 콩쿠르에 나갔던 어린 시절, 밸런타인데이에 취업공부를 하던 도서관 풍경, 그리고 작가가 된 지금, 싱글의 여성으로서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작업하다 혼자 저녁을 먹어야 할 때의 자의식, 혼자 떠난 여행과 길 이야기, 작업실을 옮긴 이야기, 그리고 일본어 수업을 받으며 생각한 모국어로 문학을 하는 것에 대하여, 『오늘의 거짓말』 창작 노트 겸 작가의 세대 의식에 대한 설명과 성찰, 한국 문학에 대한 제언 등이 담겨 있다.
3부 어른스럽게, 4부 자연스럽게, 5부 사랑스럽게, 6부 뼈아프게, 7부 당혹스럽게에는 각각 성장통, 삶과 문학, 우정과 사랑, 사회와 역사, 행복과 고통에 관한 글들이 ‘책을 매개’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