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70년의 세월에 걸쳐 기억된 사랑과 상처!
오헨리 문학상, 펜/헤밍웨이상,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선 줌파 라히리의 두 번째 장편소설 『저지대』. 서로 다른 성격, 서로 다른 선택으로 판이한 삶을 살아가는 두 형제와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친밀한 두 형제와 이들의 아내가 된 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4대에 걸친 개인사를 들여다본다. 6, 70년대 인도와 미국을 배경으로 시대와 개인, 개인과 개인의 관계를 차분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인도 캘커타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15개월 터울의 형제, 수바시와 우다얀. 일탈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하던 수바시는 미국 유학을 떠나고, 우다얀은 사회운동에 몰두하며 친구의 여동생 가우리를 만나 결혼한다. 어느 날 수바시는 동생이 혁명 세력을 제거하려는 경찰들에 의해 목숨을 잃었음을 알게 되고 제수인 가우리가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부모님이 출산 후 아이와 엄마를 떼어놓으려 한다는 걸 알게 된 수바시는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관습대로 가우리를 자신의 아내로 삼아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우다얀에 관한 기억은 아내 가우리와 딸 벨라, 나아가 벨라의 딸인 메그나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인도 캘커타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15개월 터울의 형제, 수바시와 우다얀. 일탈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하던 수바시는 미국 유학을 떠나고, 우다얀은 사회운동에 몰두하며 친구의 여동생 가우리를 만나 결혼한다. 어느 날 수바시는 동생이 혁명 세력을 제거하려는 경찰들에 의해 목숨을 잃었음을 알게 되고 제수인 가우리가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부모님이 출산 후 아이와 엄마를 떼어놓으려 한다는 걸 알게 된 수바시는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관습대로 가우리를 자신의 아내로 삼아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우다얀에 관한 기억은 아내 가우리와 딸 벨라, 나아가 벨라의 딸인 메그나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인도와 미국의 경계인이자 다문화의 유산인 저자는 이것을 동력으로 인도의 거친 현대사와 개인들의 삶을 침착하게 그려나간다. 부조리와 사상, 혁명으로 어지러운 인도와 제3국 미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특정 문화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의 기억과 상처를 정교하고 섬세하게 묘사해나간다. 누군가의 자식이자 형제이자 남편인 한 사람의 죽음으로 남은 가족이 어떤 상실감을 겪어 나가고 그로 인해 어떤 선택과 어떤 인생행로가 이어지는지 이야기하며 인생에는 다양한 관점과 기억, 다양한 기로의 순간이 있음을 보여준다.
저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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