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음산책이 열한 번째로 출간하는 로맹 가리 책으로, 그의 소설 중에서 특히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마법사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뿌리를 두었지만 마녀사냥과 흑사병에 쫓겨 러시아로 이주한 광대 집안의 마지막 후손이 먼 훗날 소설가가 되어 돌아보는 가문의 연대기이자 성장담으로, 로맹 가리의 본바탕과 지향점을 보여주는 더없이 ‘로맹 가리적’인 소설이자 그의 재량이 마음껏 발휘된 작품이다. 이 소설은 로맹 가리 자신뿐 아니라 아들에게 바치는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베네치아에서 러시아로 이주한 광대 집안사람들이 격변기의 소요 속에서 인간에 실망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랑과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어린 포스코 자가의 노력과 인간 군상의 모습을 로맹 가리의 유머러스하고 예리하되 때로 동화 같은 문장으로 그린다. 회고의 형식을 띤 이 소설에서 주인공 포스코 자가는 풍자와 웃음으로 좋은 세상을 노래하던, 진지함과 폭압과 혁명과 박해 때문에 이제는 사라져버린 광대와 마법사의 한세상을 자신의 집안이 겪은 일들로써 추억한다.
베네치아에서 러시아로 이주한 광대 집안사람들이 격변기의 소요 속에서 인간에 실망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랑과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어린 포스코 자가의 노력과 인간 군상의 모습을 로맹 가리의 유머러스하고 예리하되 때로 동화 같은 문장으로 그린다. 회고의 형식을 띤 이 소설에서 주인공 포스코 자가는 풍자와 웃음으로 좋은 세상을 노래하던, 진지함과 폭압과 혁명과 박해 때문에 이제는 사라져버린 광대와 마법사의 한세상을 자신의 집안이 겪은 일들로써 추억한다.

마법사들(마음산책X)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