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열리는 창

기쁨이 열리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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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쁨이 열리는 창』은 2004년 수녀원 입회 40주년, 첫 시집 출간 30주년을 기념해 시와 산문을 사진과 함께 묶은 특별한 문집이다. 시 서른다섯 편을 실은 ‘시의 창’, 매일의 묵상과 기도를 기록한 ‘기도의 창’, 수녀원의 일상을 기록한 ‘명상의 창’, 책을 읽고 감상을 정리한 ‘독서의 창’ 등 4부 96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사진작가 박인숙 씨가 찍은 수도원의 이곳저곳과 이해인 수녀의 소지품 등의 사진이 실려 있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수도원의 일상을 엿보게 해준다.

저자

이해인

이해인은
1945년에강원도양구에서태어나1964년올리베따노성베네딕도수녀회에입회한이후1976년종신서원을하고오늘까지부산에살고있다.첫시집『민들레영토』를출간한이래수도자이자시인으로서기도와시를통해사람들에게희망과복음을전해왔다.
시집으로는『민들레의영토』『내혼에불을놓아』『오늘은내가반달로떠도』『시간의얼굴』『작은기쁨』『작은위로』『엄마』『희망은깨어있네』『작은기도』『필때도질때도동백꽃처럼』등이있고,산문집으로『두레박』『향기로말을거는꽃처럼』『꽃삽』『사랑할땐별이되고』『꽃이지고나면잎이보이듯이』『풀꽃단상』가있다.새싹문학상,여성동아대상,천상병시문학상등을수상하였다.

목차

책머리에8

시의창
단순하게사는법21
택시안에서23
초록빛편지25
차한잔하시겠어요?27
꽃을받은날29
느티나무아래서31
숲속의초대33
7월은치자꽃향기속에35
고운말37
기차안에서39
아픈날의노래41
부끄러운고백44
용서의기쁨46
엄마의꽃씨48
비온뒤어느날50
시간의선물52
어느벗에게53
골목길에서54
신발의이름55
우정일기157
우정일기259
우정일기361
친구야,너는63
산과바다에서65
친구야너는아니?67
생일을만들어요,우리71
지혜를구하는기도73
침묵75
10월엽서77
가을길78
산을보며80
11월의나무처럼82
슬픈기도184
슬픈기도286
달빛기도88

기도의창
나는기쁨이란단어를…93
정원의꽃향기…95
땅에떨어진만리향…97
자비는…99
이시대에평화를…101
기차안에서…103
오늘도비는…105
홍수가났다고…107
이번태풍은…109
어떤음악보다도…111
여행길에…113
감사는기도의시작…115
집은늘…117
수도원의고요한평화…119
요즘은짤막한시들이…121
사람들과잠시만나고…123
오늘나는무얼했지?…125
불을꺼도환하게…127
몸이많이피곤하더라도…129
수도생활은…131
우리가타인에대해…133
언제나도…135
25년만에다시방문한…137

명상의창
새벽별141
마지막인사146
용서하십시오149
선물의행복153
이해의선물157
겸허한말씨161
마음속의이상형163
그리움의향기166
지선의선택170
태풍매미가남긴것173
마더테레사176
신발을신는것은179
빈방있습니까?183
6월,장미,붉은악마188
사랑으로부르는이름190
어머니의노래193

독서의창
내면을깨우는시원한바람199
웃으며즐기는세계종교이야기203
봄엔정원사가되어보자206
행복하게사는방법209
환경파수꾼이되자213
침묵의기도를215
자신을사랑하는방법218
50가지성탄축제이야기222
님은나를영원케하셨으니225
간디사랑을배워요235
동물도남의자식을입양한다239
소나무를닮아가는행복242
가을금관244
詩를읽는즐거움247
우리것의아름다움251
내가남을위해할수있는일255
말이주는영향력257
이웃은내삶의기쁨260
바다의교훈266
마음의장벽없애기269
늘새로운간디어록278
아흔아홉개의꿈281

출판사 서평

조그만기쁨이들어가도록마음의창을활짝여십시오!
“기쁨은우리가노력해서구해야할덕목이기도하다는것을우리는자주잊고사는것같다.욕심을조금만줄이고이기심을조금만버려도기쁠수있다.자만에빠지지말고조금만더겸손하면기쁠수있다.남이눈치채지못하는교만이나허영심이싹틀때얼른기도의물에마음을담그면기쁠수있다.”―「책머리에」에서
『기쁨이열리는창』은2004년수녀원입회40주년,첫시집출간30주년을기념해시와산문을사진과함께묶은특별한문집이다.시서른다...
조그만기쁨이들어가도록마음의창을활짝여십시오!
“기쁨은우리가노력해서구해야할덕목이기도하다는것을우리는자주잊고사는것같다.욕심을조금만줄이고이기심을조금만버려도기쁠수있다.자만에빠지지말고조금만더겸손하면기쁠수있다.남이눈치채지못하는교만이나허영심이싹틀때얼른기도의물에마음을담그면기쁠수있다.”―「책머리에」에서
『기쁨이열리는창』은2004년수녀원입회40주년,첫시집출간30주년을기념해시와산문을사진과함께묶은특별한문집이다.시서른다섯편을실은‘시의창’,매일의묵상과기도를기록한‘기도의창’,수녀원의일상을기록한‘명상의창’,책을읽고감상을정리한‘독서의창’등4부96편의글로이루어져있다.또한사진작가박인숙씨가찍은수도원의이곳저곳과이해인수녀의소지품등의사진이실려있어그동안공개하지않았던수도원의일상을엿보게해준다.
무거운일상,그슬픔속에서허우적대며살아가는사람들에게건네는이해인수녀의위로는잔잔하면서도힘차다.참된기쁨은저절로솟아나는것이아니라,‘우리가노력해서구해야할덕목’이라는사실을알려주고,예민한정신으로깨어나와이웃,일상에대한성찰을멈추지않을때비로소기쁨을향한창이활짝열린다는사실을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