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요리하는 인류에게 또 다른 날개를 달아준 치킨을 통해 세상을 읽다!
《누들로드》, 《요리인류》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이욱정 PD가 어느덧 닭의 행성이라 할 만큼 지구적인 현상이 된 치킨인류의 이면을 특유의 자유롭고 유연한 문화인류학적인 주제의식으로 탐구한 본격 치킨 문화 탐사기 『치킨인류』. 오늘날 인류는 소, 돼지, 양 등 어떤 육류보다 닭고기를 폭발적으로 소비하고 있고 그 추세는 가속화하고 있다. 대체 치킨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까?
닭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의 야생 들닭 체험부터 탄두리치킨의 인도, 세계의 주방으로 통했던 고대 로마제국의 닭 요리, 저크치킨의 자메이카, 흑인의 아픔이 담긴 미국의 치킨사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 일본, 한국까지, 저자는 각 민족의 역사를 넘어 한 개인의 역사까지 담아낸 치킨을 전 세계의 역사와 문화와 삶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유니크한 코드로 제시한다.
1부 ‘닭의 조상을 찾아서’에서는 공룡의 후손이자 닭의 조상이라 부를 만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에뮤와 동남아시아의 야생 들닭을 추적함으로써 어떻게 닭이라는 야생의 새가 인류의 최대 가축이 되었고,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었는가 그 근원을 탐구한다. 2부 ‘닭을 보면 문화가 보인다’에서는 식재료로서의 닭고기와 세계의 다채로운 닭 요리법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화와 삶을 면면히 살핀다.
3부 ‘지금 이곳의 닭을 말하다’에서는 일본의 야키토리부터 한국의 백숙, 미국 뉴욕의 한국식 치킨 바람까지 좀 더 우리와 밀접한 요리 대상으로서의 닭고기를 살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식문화의 윤리를 되새긴다. 음식을 통한 도시 재생, 지역사회 운동을 특별히 주목해 각 나라, 각 인종, 각 문화를 초월한 인류 식문화의 공유라는 점에 방점을 찍는다.
닭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의 야생 들닭 체험부터 탄두리치킨의 인도, 세계의 주방으로 통했던 고대 로마제국의 닭 요리, 저크치킨의 자메이카, 흑인의 아픔이 담긴 미국의 치킨사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 일본, 한국까지, 저자는 각 민족의 역사를 넘어 한 개인의 역사까지 담아낸 치킨을 전 세계의 역사와 문화와 삶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유니크한 코드로 제시한다.
1부 ‘닭의 조상을 찾아서’에서는 공룡의 후손이자 닭의 조상이라 부를 만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에뮤와 동남아시아의 야생 들닭을 추적함으로써 어떻게 닭이라는 야생의 새가 인류의 최대 가축이 되었고,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었는가 그 근원을 탐구한다. 2부 ‘닭을 보면 문화가 보인다’에서는 식재료로서의 닭고기와 세계의 다채로운 닭 요리법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화와 삶을 면면히 살핀다.
3부 ‘지금 이곳의 닭을 말하다’에서는 일본의 야키토리부터 한국의 백숙, 미국 뉴욕의 한국식 치킨 바람까지 좀 더 우리와 밀접한 요리 대상으로서의 닭고기를 살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식문화의 윤리를 되새긴다. 음식을 통한 도시 재생, 지역사회 운동을 특별히 주목해 각 나라, 각 인종, 각 문화를 초월한 인류 식문화의 공유라는 점에 방점을 찍는다.
왜 인류는 닭이라는 새를 이토록 많이 키우고 많이 먹게 되었을까?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닭 요리가 존재할까? 요리하는 인류에게 닭고기라는 식재료는 어떤 가능성을 지닌 것일까? 문화권별로 사람들은 닭을 어떤 동물로 생각할까? 몇 가지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책을 통해 치킨을 따라 누빈 그 길을 가로지르다 보면 인류가 근원적으로 마주하고 현재 가장 생각해봐야 할 음식의 윤리가 조금은 명징해질 것이다.

치킨인류 (인류의 식탁을 바꾼 새를 탐험하다)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