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 놓치지 마라 (수도원에서 보내는 마음의 시 산문

그 사랑 놓치지 마라 (수도원에서 보내는 마음의 시 산문

$13.50
저자

이해인

올리베따노성베네딕도수녀회수녀.1945년강원도양구에서태어나삼일만에받은세례명이‘벨라뎃다’,스무살수녀원에입회해첫서원때받은수도명이‘클라우디아’이다.‘넓고어진바다마음으로살고싶다’는뜻을담은이름처럼,부산에있는바닷가수녀원의‘해인글방’에서사랑과위로의메시지를전하고있다.수십년간폭넓은독자층의사랑을받고있는그의시는교과서에도여러편수록되어있...

목차

책머리에

희망다짐
희망다짐
복된새해
살아서다시신는나의신발
아침인사
치유의말
나라를사랑하는마음
햇빛한줄기

기쁨을전하는나비
아픔을위로하는기도
기쁨을전하는나비
행복을찾아서
귀를기울이며
오늘의우리
꽃이야기
장미의계절
여름노래
휴가의순례길
바다를꺼내끌어안으며
벼꽃이필무렵

나무에게받은위로
고운말로사랑하는법
나무에게받은위로
다정한안부
사랑받는작은언니가되기위해
중심잡기
단풍잎이가르쳐준영성
달콤한잠

익어가는삶
식탁공동체삶의구름다리
그리운얼굴
익어가는삶
기쁨의과자
삶의맛
손님을맞이하는마음
작지만큰결심

수도원에서보내는편지
한글을사랑하는기쁨
오늘도창窓을사랑하며
오랜벗의아름다운뒷모습을그리며
사랑의연금술사가된벗,장영희에게
김칫국이야기
밥처럼따뜻한책속의말들
꽃거울에나를비추어보는봄
하루를사는일이사람의일이라서
찾으면서떠나는여행길
단추이야기
누군가의버팀목이되기위하여

그사랑놓치지마라
이해인수녀님과나눈이야기_안희경(저널리스트)
―사랑으로연결지어질나와당신
수녀님께드리는편지_이영애(영화배우)
―평온하게나를다스리는수녀님의시를사랑합니다

출판사 서평

마음이란나를살게하는뿌리조심조심다뤄야한다“괜찮다,괜찮아”다독이며마음은강이되기도하고바다가되기도해요.무한대로흘러갈수있습니다.선한마음,사랑의마음으로세상을더낫게만들거나구원할수있어요.
-본문에서

일찍연예계에들어와거침없이일만보고달릴때도,결혼후두아이,한남자와가정을꾸려살고있는지금도변함없이곁에는수녀님시집이있습니다.배우로서아내로서엄마로서인간관계가넓어질수록사람을소중하게생각하게되었습니다.그래서제가까운사람들에게상처주고싶지않습니다.스쳐지나가듯가볍게한말이그사람에게쓰린상처가된다는것을명심하고있습니다.‘내가생각없이내뱉은/가벼운말들이/남을피흘리게한일은없었는지/반성하고또반성하면서?’수녀님시구를외우다시피합니다.제게언제나등을토닥여주시는수녀님.이평온한마음을안겨주는수녀님의시를사랑합니다.
-이영애(영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