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설가 천운영의 첫 산문집, 스페인 식당 운영기
“‘돈키호테의 식탁’이 아니었다면 이 모든 애틋한 경험들은 결코 하지 못했을 것이다”
“‘돈키호테의 식탁’이 아니었다면 이 모든 애틋한 경험들은 결코 하지 못했을 것이다”
삶을 예리하게 해부하는 문장의 소설가 천운영의 첫 산문집 『쓰고 달콤한 직업』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천운영은 소설집 『바늘』 『명랑』 『그녀의 눈물사용법』 『엄마도 아시다시피』,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 『생강』을 통해 동물적인 대상 등 개성 있는 소재와 이를 다루는 생생한 묘사, 날 선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이다. 그런 그가 2000년 등단 이후 21년 만에 첫 산문집을 내놓았다. 스페인에서 요리를 배운 천운영 작가가 서울 연남동에 스페인 가정식 식당 ‘돈키호테의 식탁’을 차리고 운영했던 이야기와 직접 요리를 하며 만난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담았다.
식당 오픈 전날, 동료 작가들이 모여 와인 잔에 붙은 라벨을 떼고, 냅킨을 접고, 부족한 도구를 사러 나가느라 좌충우돌했던 에피소드부터 근처 식당 셰프들과의 모임 후기, 식당 마지막 영업 날 찾아온 가족 손님 이야기까지 자영업자이자 요리사로서 뭉클하면서도 고달팠던 추억들이 애틋하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또한 식당 운영뿐 아니라 어린 시절 맛에 얽힌 추억, 음식과 사람과의 관계, 나아가 소설을 전혀 쓰지 못했던 날들에 대한 안타까움까지, 제목처럼 이 책은 ‘쓰고 달콤한’ 삶의 궤적들로 촘촘하다.
식당 오픈 전날, 동료 작가들이 모여 와인 잔에 붙은 라벨을 떼고, 냅킨을 접고, 부족한 도구를 사러 나가느라 좌충우돌했던 에피소드부터 근처 식당 셰프들과의 모임 후기, 식당 마지막 영업 날 찾아온 가족 손님 이야기까지 자영업자이자 요리사로서 뭉클하면서도 고달팠던 추억들이 애틋하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또한 식당 운영뿐 아니라 어린 시절 맛에 얽힌 추억, 음식과 사람과의 관계, 나아가 소설을 전혀 쓰지 못했던 날들에 대한 안타까움까지, 제목처럼 이 책은 ‘쓰고 달콤한’ 삶의 궤적들로 촘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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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달콤한 직업 : 소설가의 모험, 돈키호테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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