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노래(큰글자도서) (김중혁 산문) (반품불가)

모든 게 노래(큰글자도서) (김중혁 산문) (반품불가)

$32.10
Description
음악이야말로 시간을 견디는 가장 짜릿한 방법!
『모든 게 노래』는 소설가이자 뮤지션인 김중혁이 음악을 통해 일상을 들여다본 에세이집이다. 김정미, 김추자의 옛 가요부터 써니힐의 최신 가요까지, 페퍼톤스 같은 인디 음악부터 가인 같은 대중음악까지, 그리고 비틀스에서 벨벳 언더그라운드, 킨크스, 팻 메스니에 이르는 ‘색깔 있는’ 곡들까지, 30년이 넘는 그의 음악 편력이 48개 꼭지로 재탄생했다. 웃기고 유쾌하며 애틋한 일화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장으로 묶인 일화들은 소설가 김중혁의 감성을 완성해준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기도 하고, 때로는 고뇌하는 청춘에 대한 위로이며, 때로는 한 소설가의 문학 생활에 대한 지론이자, 때로는 소중한 일상에 바치는 연가다. 저자는 음악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당차게 시간을 마주하고 즐기는 ‘음악의 마법’을 공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과 남 사이에서, 꿈과 실패 사이에서, 초조함과 인내 사이에서 위로를 건네주었던 노래들을 따뜻하게 담아낸다. 노래 한 곡으로부터 추억과 감성을 길어올려 시공간을 뛰어넘는 마법을 선사한다.
저자

김중혁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을, 「1F/B1」으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요요」로 이효석문학상을, 『가짜 팔로 하는 포옹』으로 동인문학상을, 「휴가 중인 시체」로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 『모든 게 노래』 『메이드 인 공장』 『바디무빙』 『무엇이든 쓰게 된다』, 소설집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1F/B1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장편소설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시리즈 소설 『내일은 초인간』 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6

《봄》

봄비보다 봄, 달변보다 눌변 17
무지개 나비가 있는 풍경 20
어머니를 닮았네 23
너의 탓은 아니야 27
스킵하지 않겠다 31
목소리를 내고, 목소리를 듣는다 35
음악의 3대 기능 41
몸빼바지는 허공에서 펄럭이고 45
스프링, 아이 러브 유 53
예, 키스 마이 에스키모, 드라이클리닝, 베이비 56
미음에서 리을까지 59
터닝 포인트 뮤직 63

《여름》

맥주는 술이 아니지, 암 그렇고말고 73
사는 게 이런 기가 79
해변의 아침의 오후 83
떡볶이처럼 칼칼한 아이스크림 86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89
위로가 필요하다 92
인생은 짧고, 이 순간은 길다 98
쌈바를 느껴라 104
음퀴방에서 우리가 호명했던 뮤지션들의 이름 108
방방곡곡, 잔치 열렸네 114
이런 삐삐삐삐한 삐삐삐삐삐삐 같은 삐삐삐들아 118
feat. 거대한 노을과 라디오 125
비명은 현실을 마비시킨다 128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노래들 132

《가을》

국경을 벗어난 소리 143
우리가 먼저 외로움을 찾아가자 147
12만 발 중 세 발 153
해 질 녘의 뮤직 퀄리티 156
우연에게서 받은 선물 160
노래, 일발 장전 163
재미있고 쉬운 노래 167
이제는 지동설 172
목소리는 풍경이 되고 175
텅 빈 가슴 안고 178
예술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181
생각의 가을 184

《겨울》

그래도 겨울, 겨울, 나만의 계절 189
중력을 느낀다 192
허공이야말로 우리들의 고향 195
내가 왜 나였는지 202
제법 잘 늙고 있죠? 205
비효율적인 짐 싸기 208
나와 별로 다르지 않을 당신들 212
그물에 걸린 큼지막한 고기들 215
카페에서 셔플 글쓰기 218
무자비한 시간을 견디는 법 225

가을과 겨울에 어울릴 만한 노래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