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노래(큰글자도서) (김중혁 산문)

모든 게 노래(큰글자도서) (김중혁 산문)

$30.00
Description
음악이야말로 시간을 견디는 가장 짜릿한 방법!
『모든 게 노래』는 소설가이자 뮤지션인 김중혁이 음악을 통해 일상을 들여다본 에세이집이다. 김정미, 김추자의 옛 가요부터 써니힐의 최신 가요까지, 페퍼톤스 같은 인디 음악부터 가인 같은 대중음악까지, 그리고 비틀스에서 벨벳 언더그라운드, 킨크스, 팻 메스니에 이르는 ‘색깔 있는’ 곡들까지, 30년이 넘는 그의 음악 편력이 48개 꼭지로 재탄생했다. 웃기고 유쾌하며 애틋한 일화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장으로 묶인 일화들은 소설가 김중혁의 감성을 완성해준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기도 하고, 때로는 고뇌하는 청춘에 대한 위로이며, 때로는 한 소설가의 문학 생활에 대한 지론이자, 때로는 소중한 일상에 바치는 연가다. 저자는 음악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당차게 시간을 마주하고 즐기는 ‘음악의 마법’을 공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과 남 사이에서, 꿈과 실패 사이에서, 초조함과 인내 사이에서 위로를 건네주었던 노래들을 따뜻하게 담아낸다. 노래 한 곡으로부터 추억과 감성을 길어올려 시공간을 뛰어넘는 마법을 선사한다.
저자

김중혁

2000년『문학과사회』에중편소설「펭귄뉴스」를발표하며데뷔했다.「엇박자D」로김유정문학상을,「1F/B1」으로문학동네젊은작가상대상을,「요요」로이효석문학상을,『가짜팔로하는포옹』으로동인문학상을,「휴가중인시체」로심훈문학상대상을수상했다.산문집『뭐라도되겠지』『대책없이해피엔딩』(공저),『모든게노래』『메이드인공장』『바디무빙』『무엇이든쓰게된다』,소설집『펭귄뉴스』『악기들의도서관』『1F/B1일층,지하일층』『가짜팔로하는포옹』,장편소설『좀비들』『미스터모노레일』『당신의그림자는월요일』『나는농담이다』,시리즈소설『내일은초인간』등이있다.

목차

책을내면서6

《봄》

봄비보다봄,달변보다눌변17
무지개나비가있는풍경20
어머니를닮았네23
너의탓은아니야27
스킵하지않겠다31
목소리를내고,목소리를듣는다35
음악의3대기능41
몸빼바지는허공에서펄럭이고45
스프링,아이러브유53
예,키스마이에스키모,드라이클리닝,베이비56
미음에서리을까지59
터닝포인트뮤직63

《여름》

맥주는술이아니지,암그렇고말고73
사는게이런기가79
해변의아침의오후83
떡볶이처럼칼칼한아이스크림86
내가다해봐서아는데89
위로가필요하다92
인생은짧고,이순간은길다98
쌈바를느껴라104
음퀴방에서우리가호명했던뮤지션들의이름108
방방곡곡,잔치열렸네114
이런삐삐삐삐한삐삐삐삐삐삐같은삐삐삐들아118
feat.거대한노을과라디오125
비명은현실을마비시킨다128
아직만들어지지않은노래들132

《가을》

국경을벗어난소리143
우리가먼저외로움을찾아가자147
12만발중세발153
해질녘의뮤직퀄리티156
우연에게서받은선물160
노래,일발장전163
재미있고쉬운노래167
이제는지동설172
목소리는풍경이되고175
텅빈가슴안고178
예술을취미로하는사람들181
생각의가을184

《겨울》

그래도겨울,겨울,나만의계절189
중력을느낀다192
허공이야말로우리들의고향195
내가왜나였는지202
제법잘늙고있죠?205
비효율적인짐싸기208
나와별로다르지않을당신들212
그물에걸린큼지막한고기들215
카페에서셔플글쓰기218
무자비한시간을견디는법225

가을과겨울에어울릴만한노래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