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버나드쇼
저자:조지버나드쇼
1856년7월26일,아일랜드의수도더블린에서태어났다.성악가였던어머니의영향으로어릴적부터음악,오페라,미술등다양한예술을자연스레익혔다.1871년학교를떠나독학으로배움을이어나갔다.1876년에는런던으로이주해영국박물관독서실에서주로시간을보내면서읽고쓰는데전념했다.1880~1890년대에음악,미술,연극비평가로활약했으며,처음에쓴소설들이환대받지못하자노선을바꿔극작가의길로들어섰다.36세였던1892년첫번째작품『홀아비의집』을런던에서초연한것을필두로60편이넘는희곡을썼다.대표작으로『인간과초인』『피그말리온』『성녀잔다르크』『칸디다』『카이사르와클레오파트라』등이있다.
직접쓴긴서문이포함된그의작품은종종정치,사회,경제,여성의권리,빈곤등당대의사회문제를부각하면서토론과논쟁을불러일으켰다.그는점진적사회주의를표방하는페이비언협회에가입했고,마르크스의『자본론』에심취했으며,이후사상가,연설가,논객,사회개혁가,정치활동가의행보를이어갔다.
1925년노벨문학상을수상했고,1939년에는영화〈피그말리온〉으로아카데미각색상을수상하며노벨문학상과아카데미상을모두수상한최초의작가가되었다.두차례의세계대전을겪는동안에도작품쓰기를멈추지않았고,스물다섯살이후죽을때까지채식주의를고수했다.1950년11월2일,에이옷세인트로렌스의자택에서94세의나이로세상을떠났다.
역자:박명숙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불어교육과를졸업하고프랑스보르도제3대학에서언어학학사와석사학위를,파리소르본대학에서프랑스고전주의문학을공부하고‘몰리에르’연구로불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와배재대학교에서강의했으며,현재출판기획자와불어와영어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버지니아울프의『여성과글쓰기』,헨리데이비드소로의『소로의문장들』,제인오스틴의『제인오스틴의문장들』,에밀졸라의『목로주점』『제르미날』『여인들의행복백화점』『전진하는진실』,오스카와일드의『심연으로부터』『오스카리아나』『와일드가말하는오스카』『거짓의쇠락』,파울로코엘료의『순례자』,알베르티보데의『귀스타브플로베르』,조지기싱의『헨리라이크로프트수상록』,도미니크보나의『위대한열정』,플로리앙젤러의『누구나의연인』,프랑크틸리에의『뫼비우스의띠』등다수의책을우리말로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