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상징들 (지적설계론의 대표자가 말하는 현대 진화론 비판)

진화론의 상징들 (지적설계론의 대표자가 말하는 현대 진화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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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미 폐기된 진화론의 상징들이 왜 생물학 교과서에서 좀비처럼 되살아나는가? 2000년에 생물학자 조나단 웰스는 『진화의 상징들』(Icons of Evolution)이라는 책으로 과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 책은 생물학 교과서들이 어떻게 가짜 증거, 예를 들어 헤켈의 위조한 배(胚) 그림과 나무줄기에 풀로 붙인 회색가지나방과 같은 진화의 상징들을 사용해 다윈주의를 일상적으로 홍보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이 책에 대해 비평가들은 웰스가 몇 개의 단순한 교과서 오류들을 모아 그것을 크게 부풀린 것이라고 불평했다. 이제 『진화론의 상징들』(Zombie Science: More Icons of Evolution)에서 웰스는 간단한 질문을 던진다. 만약 진화의 상징들이 단순한 교과서 오류였다면, 왜 그것들 중 많은 것이 아직도 남아 있는가?

과학은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수많은 발견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웰스는 지금 과학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증 과학이 좀비 과학으로 변질해, 반대 증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좀비처럼 발을 질질 끌며 걸어가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진 진화의 상징들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고, 똑같이 가짜인 더 많은 상징들이 그들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B급 공포 영화처럼 그 상징들은 계속해서 돌아오고 있다! 좀비는 가공의 존재지만 좀비 과학은 실제적이며, 이것은 과학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해법이 있을까? 웰스는 해법이 있다고 확신하며, 그 길을 보여 준다.
저자

조나단웰스

저자조나단웰스(JonathanWells)는캘리포니아대학교(버클리소재)에서분자및세포생물학으로박사학위를받고,박사후연구원을거친후에캘리포니아주립대학(헤이워드소재)에서생물학을가르쳤다.현재는디스커버리연구소의선임연구원으로지적설계에대한연구와집필에집중하고있다.저서로는『진화의상징들』(2000),공저로는『생명의설계』(2007)등이있다.

목차

감사의글

1장누가좀비들을나오게했나
2장생명의나무
3장가짜의생존
4장DNA-생명의비밀
5장걷는고래
6장사람의충수와다른이른바쓰레기
7장사람의눈
8장항생제내성과암
9장좀비대재앙

미주
역자후기
용어해설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역자후기]
생물학자인저자조나단웰스는2000년에진화론비판서인『진화의상징들』을출간했다.진화의상징이란나무줄기에붙어있는회색가지나방들,헤켈의배(胚)들등과같이진화의증거또는진화와관련된개념을영상(影像)으로나타낸것을말한다.이책에서웰스는10개의진화의상징들을비판적으로살펴보았다.2000년이후생물학은많이발전했으며,한편진화론에대한비판도더욱체계를갖추게되었다.저자가새로밝혀진사실들로앞의책을보완해2017년에출간한책이바로이책,『좀비과학:더많은진화의상징들』(ZombieScience:MoreIconsofEvolution)이다.이책에서저자는이전의상징들에대한비판을보완하고,6개의상징들을추가해자세하게그들의문제점을살펴본다.
역자는평소에진화론에관심이많았으나전공자가아니므로,이책을번역하면서많은것을새로알게되었다.우선진화를소진화와대진화로구분한것은진화론비판가들이아니고,저명한진화론자인도브잔스키였다.그는1930년대에종안에서일어나는작은변화를소진화라고부르고,새로운종,기관및신체구조의생성과같은큰변화를대진화라고불렀다.그는또비교적짧은시간에일어나는소진화의메커니즘은규명할수있지만,지질학적규모의긴시간이걸리는대진화의메커니즘은규명하기어려우므로대진화도소진화와같은메커니즘으로일어난다고가정하고연구를진행할수밖에없다고생각했다.
그동안DNA에서무작위로일어나는돌연변이에의해소진화가일어나는것은실험과관찰을통해확증되었다.그러므로소진화는논쟁의대상이아니다.그러나소진화적변화들이축적되어새로운종,기관및신체구조의생성과같은대진화를일으킬수있는지는아직까지실험적으로확인되지않았다.대진화가일어나기위해서는새로운단백질들이만들어져야하는데,단백질은20종의아미노산들의배열로이루어져있으므로무작위적인방식으로단백질이생성될확률을계산할수있다.계산결과는이확률이너무작아무작위적인방식으로는생명의역사중에천연단백질이하나도생성될수없음을보여주고있다.
그러므로도브잔스키가가정했듯이대진화의메커니즘이소진화의메커니즘과같다면,대진화는일어날확률이지극히작아실질적으로일어날수없다.아직까지아무도이확률문제를해결한,납득할만한대진화의메커니즘을제시하지못하고있다.진화론내부에서도현재의신다윈주의로는대진화를설명할수없으므로새로운진화이론을모색해야한다는주장이있다.
이와같이소진화와대진화를구분하면문제가명확해진다.DNA의구조와돌연변이가발견되기전에살았던다윈은소진화와대진화를명확히구분하지않고진화론을제안했으며,실제로『종의기원』에서는소진화의증거를가지고대진화도일어나는것으로추론했다.
이책의저자는진화론자들이지금까지진화의증거로제시하는것들은소진화의증거이지대진화의증거는아니라고주장한다.대진화의메커니즘도규명되지않은상황에서대진화의증거라고주장된것은추측이거나그럴듯하게꾸며낸이야기일뿐이다.
진화론은하나의과학적이론이다.그런데대진화에대한확실한증거가없는상태에서진화론을잘모르는학생들이나일반인들에게소진화와대진화를뭉뚱그려진화가확증된사실인것처럼제시하는것은문제가있다.더욱이그동안진화의증거로제시된것중어떤것은후속연구에의해증거로서의가치를잃어버렸는데도,교과서와언론매체에서계속해서진화론의증거로제시되고있다.이것은마치땅에묻혔던시체가다시걸어나와돌아다니는셈이므로,저자는이것을“좀비과학”이라고부르고있다.
이책의주장에대해물론진화론자들은반론을제기할것이다.그러므로독자는양쪽의주장을듣고진실이무엇인지스스로분별할수밖에없다.그동안학교에서는진화론만가르쳐왔기때문에,학생과일반인은과학에근거를둔진화론에대한비판을접할기회가많지않았을것이다.이책이그동안진화론의관점에서만바라보던진화의여러증거를새로운관점에서보고진실을분별하는데도움을주기바란다.
처음부터이책의번역을기획하고,출판사선정을위해애써주신한국지적설계연구회회장이승엽교수님과출판을맡아준부흥과개혁사에게감사드린다.
-소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