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성경신학

레위기 성경신학

$26.00
Description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인가?”(시 24:3)
이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스라엘의 제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며, 실제로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흙으로 빚어진 피조물이 어떻게 “영원히” 하나님의 권속의 일원이 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산에 올라 그의 집에 들어갈 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이 질문은 아마도 연례적인 절기 순례 기간 중 시온산에 있는 성전으로 나아가는 순례자들에 의해 낭송되었을 것이다. 이 성전 입장 예전은 오경의 내러티브 전체의 저변에 도도히 흐르고 있으며, 오경의 한가운데 책인 레위기의 중심부에서도 발견된다. 성경의 나머지 부분과 마찬가지로 오경의 중추적 관심사 역시 인류가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는가에 있다.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소망은 단지 예전에 관한 질문에 그친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탐색이었다.
모세 언약 아래서 여호와가 열어 놓은 그 길은 성막과 후대의 성전, 제사장단과 의식이라는 레위기적인 제의를 통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기 위한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인데, 실로 그리스도가 우리 인류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고 부활하고 하늘에 올라간 목적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 흥미진진한 연구에서 마이클 모랄레스는 레위기의 내러티브 문맥과 문학적 구조, 신학 등을 탐구한다. 그는 레위기의 드라마적인 이동을 따라가면서 성막 제의와 대속죄일을 검토하고, 시내산의 성막에서부터 시온산의 성전까지, 나아가 지상의 시온산에서부터 신약 성경에 나오는 천상의 시온산까지 그 발전을 추적한다. 그는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어떻게 우주 창조의 원래 목표였는지, 또한 구속과 새 창조의 목표가 되었는지 보여 준다.
저자

L.마이클모랄레스

지은이:L.마이클모랄레스(L.MichaelMorales)
영국브리스틀대학교트리니티칼리지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미국플로리다주샌포드에있는레포메이션바이블칼리지에서구약교수로재직했고,현재는사우스캐롤라이나주테일러스에있는그린빌장로신학교의성경연구교수다.지은책으로는『미리예시된성막』(TheTabernaclePre-Figured),『제의와우주』(CultandCosmos)등이있다.  

옮긴이:신윤수
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하고,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목회학(M.Div.)및성서학(Th.M.,Th.D.)을전공했으며,장로회신학대학교와서울장신대학교등여러신학교와비블리카아카데미아에서가르쳤다.역서로는『성경신학의5가지유형』,『PNTC골로새서·빌레몬서』,『마가신학』(부흥과개혁사),『게제니우스히브리어문법』(비블리카아카데미아),『칼빈주석사도행전』(크리스천다이제스트)등이있다.
  

목차

시리즈서문
저자서문
약어
머리말:하나님의집의영광:임재의등잔대와진설병상

1장오경안에서의레위기:신학적구조
서론|오경의구조|결론

2장에덴을갈망함:레위기의내러티브맥락으로서창세기
하나님의집에거하기위해창조되다:오경의프롤로그|하나님의임재에서점점멀어지다:오경의플롯|보론:원역사에서의제의신학

3장에덴으로돌아감:레위기의내러티브맥락으로서출애굽기
물을통과하여구속받다:출애굽기1장1절~15장21절|하나님의산으로인도되다:출애굽기15장22절~24장18절|성막,하나님과함께하는삶:출애굽기25~40장|결론

4장하나님의집으로나아감:레위기1~10장의극적인진행
서론|레위기1~10장의내러티브드라마|희생제의의이해(레1~8장)

5장하나님의집을정결하게함:레위기11~16장의극적인전개
서론|레위기11~16장의내러티브드라마|정결한것과부정한것에관한율법에대한이해(11~15장)|레위기16장:대속죄일|보론:아담의타락

6장하나님의집에서하나님과만남:레위기17~27장의극적인전개
서론|등잔대와진설병의상징적의미|레위기17~25장의극적인전개|거룩함으로의이스라엘의부르심에대한이해(레17~22장)

7장하나님의지상의집을세움:시내산성막에서시온성전까지
서론|이스라엘의유업인하나님의산시온|포로생활과회복|결론

8장하나님의천상의집에들어감:지상의시온산에서천상의시온산으로
서론|그리스도의인성의올라감|그리스도의영의내려옴|결론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여호와의산에오를자가누구인가?”(시24:3)

이것은여러가지측면에서이스라엘의제의에대한근본적인질문이며,실제로인간의삶자체에대한근본적인질문이기도하다.흙으로빚어진피조물이어떻게“영원히”하나님의권속의일원이될수있는가?하나님의산에올라그의집에들어갈자가누구인가에대한이질문은아마도연례적인절기순례기간중시온산에있는성전으로나아가는순례자들에의해낭송되었을것이다.이성전입장예전은오경의내러티브전체의저변에도도히흐르고있으며,오경의한가운데책인레위기의중심부에서도발견된다.성경의나머지부분과마찬가지로오경의중추적관심사역시인류가어떻게하나님과함께거할수있는가에있다.이스라엘의궁극적인소망은단지예전에관한질문에그친것이아니라역사적인탐색이었다.

모세언약아래서여호와가열어놓은그길은성막과후대의성전,제사장단과의식이라는레위기적인제의를통하는것이었다.그리스도의오심으로말미암아하나님의집에들어가기위한새롭고살아있는길이열리게될것인데,실로그리스도가우리인류를대신하여고난을당하고부활하고하늘에올라간목적이바로그것이었다.

이흥미진진한연구에서마이클모랄레스는레위기의내러티브문맥과문학적구조,신학등을탐구한다.그는레위기의드라마적인이동을따라가면서성막제의와대속죄일을검토하고,시내산의성막에서부터시온산의성전까지,나아가지상의시온산에서부터신약성경에나오는천상의시온산까지그발전을추적한다.그는하나님의집에서하나님과함께하는삶이어떻게우주창조의원래목표였는지,또한구속과새창조의목표가되었는지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