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강요(프랑스어) (양장본 Hardcover)

기독교 강요(프랑스어) (양장본 Hardcover)

$60.00
Description
『기독교 강요』 프랑스어 초판의 한글 번역의 중요성은 두 가지 측면에서 입증된다. 하나는 1541년판은 이미 신학대전이 되어 버린 최종판에 비해 글쓰기의 방향이 역동적으로 열려 있다는 사실이다. 두 판본을 비교해 볼 때, 최종판이 완성된 칼뱅의 모습이라면 초판은 미래를 향해 가는 미완의 칼뱅을 보여 준다. 한국 개신교는 이미 완성된 칼뱅을 가지고 한국 교회와 사회를 논해 왔다. 제네바라는 국한된 사회에서 꽃피우기보다는 움츠러든 칼뱅의 신학과 윤리를 비판적으로 평가하지 못한 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려 한 것이다. 이것은 “칼뱅에서 역사로” 가는 길이다. 하지만 가녹치가 오래전에 지적한 대로 “역사에서 칼뱅으로”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 서구 신학사와 사상사에서 자성적으로 등장한 이 태도는 결과적으로 한국 장로교회에도 해당된다. 칼뱅이 중세 문명의 말기에 새롭게 이해한 성경 계시를 가지고 자신의 문명의 고전을 다시 해석하고 적용하는 “기독교 철학”을 꿈꿨듯이, 오늘날 칼뱅 닮기에 열정적인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문명의 고전과 종교개혁자들이 전수한 계시와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할 수 있어야 한다.
본서는 또한 두 언어의 저자 칼뱅이 어떻게 라틴어를 프랑스어로 학문화하는지, 어떻게 자신의 모국어를 지속적으로 다듬어 가는지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두 번째 중요성이 있다. 어떤 면에서 칼뱅은 17세기 근대 프랑스어 확립의 근간이 되며 자신의 나라가 갖게 되는 자국 중심주의와 모국어 우월주의의 원천이 된다. 칼뱅이 이 초판에서 보여 준 것이 “모국어로 신학하기”라면 칼뱅 모방자들인 우리 역시 “한글로 신학하기”를 우리의 과제 가운데 하나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저자

장칼뱅

장칼뱅은마르틴루터와함께16세기개신교종교개혁을이끈탁월한신학자이자목회자다.칼뱅은30년도안되는목회기간동안엄청난양의저서들을남겼는데,그의대표작품인『기독교강요』를비롯하여성경주석,설교집,신학논문,논쟁서,신앙고백서,교리교육서등을포함한다.27세때초판을발간한이래23년동안5판에걸쳐개정증보한『기독교강요』는교회사에서최고의교의학교과서라할수있다.
칼뱅은목회자로부름을받은이래로기독교교회의개혁을추구하고하나님의말씀인성경의메시지를전하는데에깊은관심을가졌다.칼뱅의사상은전유럽에전파된후신세계로뻗어나갔으며,훗날전세계에알려졌다.칼뱅의통찰과영향력은현재까지지속되어,성경에기초를둔신학사상의모형을제시해줄뿐아니라,전세계에걸쳐교회안에서성도들의신앙양육에큰도움을주고있다.

목차

발간사
역자서문
저자서문:이책의논지
헌정서한:왕께드리는서한

1장신지식
2장인간지식과자유의지
3장율법
4장믿음:사도신경해설
5장회개
6장이신칭의와행위공로
7장신구약의유사점과차이점
8장하나님의예정과섭리
9장기도-주기도문해설
10장성례
11장세례
12장성찬
13장성례라고잘못불린다섯가지의식
14장그리스도인의자유
15장교회의권세
16장세속정부
17장그리스도인의삶

부록
성경색인
인물색인

출판사 서평

[칼뱅총서발간사]
우리는칼뱅의책을읽어야합니다.
칼뱅은1세대종교개혁자루터가시작한종교개혁을완성한2세대종교개혁자의대표로서칼뱅의저서를읽는것은곧개신교의뿌리를아는것입니다.칼뱅은개신교가운데서도루터파,영국국교회와구별되는개혁파의대표적인지도자이므로,칼뱅의저서를읽는것은개혁파의신학과개혁파교회목회의기초를놓는것입니다.칼뱅은신학자로서2천년교회사를통틀어초대교회의아우구스티누스,중세교회의토마스아퀴나스,현대교회의칼바르트등과어깨를나란히할수있는인물이므로,칼뱅의저서를읽는것은보편교회의신학을계승하고발전하는일에참여하는것입니다.

칼뱅은엄청난양의저서들을남겼습니다.
칼뱅의저서는1863-1900년에편집된칼뱅전집(CalviniOpera:CO)59권에담긴내용만해도22,000쪽에이르는분량입니다.칼뱅이이모든저서를30년도안되는목회기간에,목회시기마다약간의차이는있지만매주주일2번의설교,격주로매일설교,매주또는격주로신학강의3번,매주1회당회,매주1회목회자성경연구모임,수시로교인심방,종교개혁지도자로서수많은방문자와의면담등을지속하면서썼다는것을생각하면경이롭습니다.더구나수많은대적자로부터도덕적반대,신학적반대,정치적반대를받으면서편두통,각혈,늑막염과결핵,치질,발열,담석과신장결석,위장병과장병,관절염등걸어다니는병원이라고할정도로연약한육체를가지고이런엄청난작품을남겼다는것은불가사의합니다.

칼뱅은다양한장르의저서들을남겼습니다.
첫째,16세기판교의학또는조직신학서인『기독교강요』입니다.27세에초판을발간한이래23년동안5판에걸쳐증보한칼뱅의『기독교강요』는교회사최고,개신교최고,개혁파최고의교의학교과서입니다.둘째,성경주석입니다.칼뱅은요한2,3서와요한계시록을제외한신약전체의신약주석과구약전체의2/3정도에해당되는구약주석을남겼습니다.칼뱅은역사적,문법적,신학적측면에서간결하고명쾌한주옥같은주석을남긴‘주석가의왕’입니다.셋째,설교입니다.2,300편정도로속기된칼뱅의설교가운데남아있는1,500편이상의설교로구성된설교집은성경에기초한주해설교,강해설교의본을보여줍니다.넷째,다양한종류의저서입니다.칼뱅이남긴신학논문,로마가톨릭,재세례파등과의논쟁서,신앙고백서와교리교육서,교회법등의주제와관련된수많은작품은16세기종교개혁의다양한모습을들여다볼수있는창문들입니다.다섯째,편지입니다.평생8,500통이상의편지를썼을것으로추산되는가운데현재보존되어있는3.400통정도의편지는칼뱅의초상화일뿐아니라일종의16세기종교개혁보고서라할수있습니다.

우리는칼뱅의전작을읽어야합니다.
칼뱅의다양한장르의글을통해우리는신학자칼뱅,목회자칼뱅,주석가칼뱅,설교자칼뱅,신학교수칼뱅,교리교육가칼뱅,교회법과학교법을제정한법학자칼뱅,종교개혁가칼뱅,이단과의논쟁가칼뱅,인문학자칼뱅등,참으로다양한모습의칼뱅을만나게됩니다.위대한인물을스승으로삼기위해서는위대한인물의위대한책모두를읽을필요가있습니다.칼뱅의많은저서는칼뱅당대를넘어서그리스도께서보편교회에주신보물이며선물입니다.칼뱅을바르게알고,균형있게알고,총체적으로알기위해우리는칼뱅의전작을읽어야합니다.

부흥과개혁사에서칼뱅총서를시작합니다.
칼뱅전작독서를위해서는칼뱅총서가필요합니다.부흥과개혁사에서발간하는칼뱅총서는칼뱅원전의번역과소개에있어한국교회사에독보적인업적을남긴,총신대교수이셨던박건택교수님의여러종류의칼뱅원전번역작품을기초로합니다.부흥과개혁사칼뱅총서는칼뱅의책들이도서관및개인과단체의서재에꽂혀활용되기를소망했던박건택교수님의지난30년간의도전정신과열정을계승하고발전시키고자합니다.

2018년부흥과개혁사창립20주년을맞이하여
한국교회에칼뱅르네상스가도래하기를소망하며…….
백금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