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포기해야내안에주님이들어오신다.
‘내자아’로가득찬당신마음엔주님이들어설자리가없다.
예수님한분이면충분합니다!
기독교인이되어기도를하거나예수님을부를때는습관처럼‘주님’이라고호칭한다.그래서인지그예수님을믿고따르는기독교인은‘주님의종’이라고한다.더러는목회자에한해‘주의종’이라부르는사람도있다.그런데종이라자처하는사람들이정작주님의지시에는귀기울이지않고,주님이하신말씀에대해아는것도많지않으며,알기는하더라도아는그대로살아가는것이아니라면,도대체무엇으로사는사람들일까?
선한목자교회유기성담임목사는그의저서《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에서“주님의방침을따르는것이아니라자기가하고싶은대로사는사람을종이라고하지는않는다”고말한다.그런사람은또한“예수님한분이면충분합니다”라는고백을하지못한다.그런사람들은예수님이주인이아니라자신의자아가주인이기때문이다.그러나내가죽고예수가내안에살게되면,나는죽고없으므로예수님한분이면충분하다는것이다.그래서유기성목사는이책에서“그리스도인은이제부터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이라고정의하면서“예수님이나의주님이시요왕이시라면,나는정말예수님한분이면충분합니다”라고고백한다.
저자는오직십자가에서죽은사람을주님이찾고계시다는사실을자신의삶의체험과복음과말씀이보여주는선명한증거를통해조근조근들려준다.내가십자가에서죽는것이나의능력때문이아니라주님이이미십자가에서그일을이루셨기때문이며,내가죽었기때문에두려움도없고,평가에대해서도자유하고,오직예수님만바라볼수있게되었다고말한다.그래서예수님한분이면충분한사람,예수님안에서죽고예수님의생명으로사는사람이된다는것이다.
십자가의도(道)와하나님나라복음을힘있게전하는이책은독자들에게십자가를맞닥뜨리게하고,자아가죽고예수로사는사람이되는구원의길을깨닫게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