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은 살아 있다

궁궐은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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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궁궐에 담긴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
궁궐은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궁궐에 살던 왕과 왕비, 왕자와 공주, 신하들은 이제 볼 수 없지만, 지금도 궁궐을 잘 살펴보면 여러 나무와 꽃과 새 등 갖가지 생명들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불새는 궁궐에 살고 있는 참새입니다. 창덕궁에 있는 향나무는 750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며 살고 있지요. 불새는 궁궐의 최고 어른인 향나무를 옆에서 모시며, 궁궐을 불귀신으로부터 지키는 최고 전령사로 뽑혔습니다.
향나무는 불새에게 다섯 개의 궁궐을 찬찬히 살펴보라는 임무를 주지요. 그리고 각 궁궐의 정전 천장에 있는 봉황이나 칠조룡을 문지르면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각각의 궁궐에서는 어떤 신비한 일이 일어날까요?
저자

장경선

어릴적부터책읽기를좋아한덕분에글쓰는작가가되었답니다.지금도뒹굴뒹굴굴러다니며책읽을때가가장행복하지요.
그동안지은책으로는『장난감이아니야』,『쇠똥굴러가는날』,『황금박쥐부대』,『완전찬밥』,『세발강아지종이배』,『치약짜놓기』,『일번,사십번』,『하얀오렌지』,『제암리를아십니까』,『나무새』,『김금이우리누나』,『나는까마귀였다』,『검은태양』,『찌아찌아족나루이의신기한한글여행』,『안녕,명자』등이있답니다.

목차

불꽃의전사,불새
복수할거야
전령사뽑는날
비밀의동굴
마음의문
첫임무
참새네가족
아,명성황후
궁궐에숨어사는불귀신
불귀신의기운
절의심하는건가요?
평화의마음
아바마마를살려주세요!
노란깃털과맑은눈
두려운밤
1년전,그날
골고루골고루누리는세상
빼앗긴옥새
덕혜옹주의슬픔
효명세자,이영
불귀신이나타났다
덤벼!불귀신
최고전령사,만세!
궁궐은살아있다

맑은눈이들려주는동화속궁궐역사이야기
작가의말-궁궐이꿈틀꿈틀,살아있어요!

출판사 서평

궁궐에사는불새는절뚝발이참새입니다.불새는1년전사고로다리를다쳤고,가족을모두잃어버렸습니다.그리고모든기억을잃었지요.그때불새를도와준분이불꽃님입니다.불꽃님은불새에게가족의복수를하기위해서는힘을길러최고전령사가되라고말합니다.불새도복수를다짐하며최고전령사가되기로결심합니다.
드디어궁궐의전령사를뽑는날입니다.불새는힘껏날아경주에서1등으로들어와,창덕궁의향나무어르신을모시는최고전령사가되었습니다.
향나무는불새에게최고전령사라면궁궐을잘알고있어야한다며,다섯궁궐을찬찬히둘러보라는임무를줍니다.각궁궐을둘러보고나서그궁궐의정전천장에있는칠조룡이나봉황을문지르면신비한일이일어날것이라고말합니다.
불새가처음으로간궁궐은경복궁입니다.경복궁을둘러본후향나무의말대로근정전으로가서천장에있는칠조룡의발톱을문질렀습니다.그러자명성황후의궁녀로변신해명성황후의마지막모습을보게되었습니다.참신기한일입니다.
다른궁궐들은불새에게어떤이야기를보여줄까요?궁궐에서어떤이야기가펼쳐질지불새를따라가봅시다.

*궁궐은자연을그대로담고있습니다
대부분‘궁궐’하면왕과왕비,왕자와공주그리고신하들이사는곳이라고생각합니다.그런데궁궐에는사람들보다더많은생명이살고있습니다.나무와새,꽃과나비,햇살과달빛.자연을훼손하지않고지은궁궐을잘보존한덕분에온갖생명들이어우러져살고있습니다.
특히창덕궁은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될만큼세계에서그가치를인정받았습니다.창덕궁은언덕이많고구불구불한자연환경을그대로살려서지었습니다.특히나무와풀,언덕과연못을그대로이용한창덕궁후원정원은세계인들도반할만큼아름답습니다.
다섯개궁궐에서가장오래산창덕궁의향나무는750년을살았습니다.조선시대보다더긴시간을살았고,지금도싱싱하게살아있습니다.그리고650년을살고있는다래나무,400년째살고있는뽕나무등수많은나무들이궁궐을지키며살아가고있습니다.그래서이책에서는궁궐에살고있는참새와나무,궁궐을지키기위해만들어진상상속의동물들이주인공입니다.

*궁궐은역사를고스란히담고있습니다
조선시대에세워진다섯궁궐들은조선시대왕들이살았던곳인만큼,그시대역사의중요한사건들이일어났던장소이기도합니다.그래서동화속주인공불새를따라각궁궐을둘러보면그궁궐에서일어났던역사적인사건을알수있습니다.일본에의해살해된명성황후와고종황제,사도세자와그의아들정조이산의이야기,효명세자이영,마지막황녀덕혜옹주의이야기등이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