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초등 생활의 방법을 알려주는 필수 도우미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아이에게 아주 큰 변화예요. 아이 스스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규칙과 문화를 익혀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학교가 마냥 두렵고 어색한 곳은 아니에요. 약간의 방법만 터득하면 학교는 금세 즐겁고 신나는 공간이 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생활의 비법과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요.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요! [나도 이제 초등학생] 1-30권 시리즈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실용 동화책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겪는 재밌는 이야기와 학교생활의 비법이 담겨 있어요. 이제 매일 아침,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질 거예요!
저자소개
이현주, 박윤경, 박비소리, 임선경, 임다은, 안수민, 김영주, 김영숙, 신현정, 백나영, 김주희, 김은영, 송성혜, 박영주, 이은지, 이재은, 천필연, 천소, 윤의석, 혜경, 찌아, 최지영, 홍지연, 김성영, 윤만기, 홍그림, 정경아, 튜브링, 모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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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책속으로
1 친구를 사귀고 싶어
2 책이 재미있다고?
3 더러운 게 어때서?
4 나는 혼자가 더 편해
5 발표 안 하면 안 될까?
6 왜 나만 시간이 없어!
7 내가 하는 말이 왜 나빠?
8 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9 에취 뿡 나오는 걸 어떡해?!
10 앗, 조심해서 다녀야 해!
11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12 숙제 안 하고 놀면 안 돼?
13 내 마음대로 입을래!
14 먹기 싫은 건 안 먹을래
15 괴롭히려고 한 건 아니야!
16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17 또박또박 말할래
18 놀 때도 안전이 필요해
19 내 용돈은 내 마음대로 쓸거야
20 작은 생명도 소중해
21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22 운동도 잘하고 싶어
23 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24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
25 화해하고 싶은데 어떡해?
26 약속은 꼭꼭 지킬래
27 틀려도 괜찮아
28 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야
29 맞춤법이 왜 어렵냐고?
30 함께 나누면 행복해
출판사리뷰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1-30권]
친구를 사귀고 싶어
: 친구들과 서툰 소통을 시작하는 가빈이와 한별이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에서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가빈이와 한별이가 우정이라는 귀한 보물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미션들을 보며 친구와 우정을 쌓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책이 재미있다고?
: 책보다 게임과 만화영화를 더 좋아하는 찬준이처럼 책 읽기가 재미없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에요. 찬준이는 연서가 알려준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서 점점 책이 재미있어졌지요. 책에 수록된 낱말들로 할 수 있는 놀이와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놀이를 이용해 책을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책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더러운 게 어때서?
: 씻는 게 귀찮고 싫은 민지가 찬이와 유진이라는 소중한 친구들 덕분에 차츰 기본 위생을 배우는 모습을 재밌게 그린 책이에요.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청결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아직 위생 관념이 제대로 서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거예요.
나는 혼자가 더 편해
: 친구와 어떤 일을 같이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에요. 무엇이든 혼자 하기를 좋아하던 초영이는 진구를 만나서 힘을 합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협동이 어떤 것인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협동은 어떤 모습인지 배우고, 친구와 서로 협동하며 할 수 있는 놀이를 해보세요.
발표 안 하면 안 될까?
: 발표 시간만 되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식은땀이 난다고요? 평소 친구들과 있을 때는 말을 잘하는데 앞에만 나가면 말을 못하겠다고요? 답이 맞는지, 이상한 대답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괜찮아요. 여러분처럼 발표를 무서워하는 친구들은 많아요. 주인공 다온이도 발표를 무서워하는 친구예요. 늘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시지는 않을까 무서워 선생님의 시선을 피하고 무사히 발표를 끝마친 적이 한 번도 없는 친구지요. 심지어 발표를 하다가 힘들어서 엉엉 운 적도 있답니다. 하지만 다온이는 발표 불안증을 극복하고 발표를 잘하게 됐어요. 그 비결이 뭐냐고요? 이제부터 그 비결을 다온이와 함께 알아볼 거예요. 이 책은 발표가 두려운 친구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에요.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발표를 더 잘할 수 있는지, 발표 예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친구들에게 좋은 발표 지침서가 될 거예요.
왜 나만 시간이 없어!
: 늘 시간이 모자라지 않나요? 잠도 더 자고 싶고, 게임도 더 하고 싶고, 텔레비전도 더 보고 싶은데 그때마다 시계를 보면 한참 시간이 지나 있을 때가 많을 거예요. 그러다 보면 학교 숙제, 심부름을 허겁지겁하게 되거나 깜빡하는 경우도 많지요.
이 책의 주인공 하경이도 늘 시간에 쫓기는 친구예요. 지각도 자주 하고 약속도 자주 깜빡해서 엄마, 선생님, 친구들에게 원성이 자자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하경이가 달라졌어요. 시간 약속도 잘 지키고 자기가 할 일에 계획까지 짜기 시작했어요. 대체 하경이한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이 책은 시간 관리에 실패해 늘 시간에 쫓기는 친구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줄 거예요. 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시간은 왜 지켜야 하는 것이며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도 알 수 있어요. 『왜 나만 시간이 없어』로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세요.
내가 하는 말이 왜 나빠?
: 나쁜 말은 왜 하면 안 될까요?
마루는 형이 자신에게 하는 거친 말이 기분 나빴어요. 그런데 어느새 마루 자신도 나쁜 말을 하고 있네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에게, 또 자신을 생각해 주는 소중한 친구에게도요. 마루는 어떻게 나쁜 말을 고치게 될까요?
한 번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어요. 어떻게 하면 올바른 언어 습관을 기를 수 있을지 알아봐요.
내 물건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실용 동화책입니다. 시은이는 단짝 친구 소율이가 선물해 준 곰돌이 방울끈을 잃어버렸어요. 방울끈을 찾기 위해 학교 구석구석을 살펴봤지만 보이지 않네요. 과연 시은이는 곰돌이 방울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왜 내 물건을 아끼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소중히 다뤄야 하는지 시은이와 함께 알아봐요.
에취 뿡 나오는 걸 어떡해?!
: 하늘이는 수업 시간에 화장실 가는 다빈이에게 똥 싸러 가냐고 놀리고, 실수로 방귀를 뀐 시호에게는 방귀쟁이라고 놀렸어요. 그러던 하늘이는 수업 시간에 빛나의 얼굴에 재채기를 했고 친구들은 하늘이에게 침 벼락, 침 분수라며 놀렸죠. 나도 모르게 나오는 생리 현상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학교에서 생리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봐요.
앗, 조심해서 다녀야 해!
: 늘 학교를 같이 오가던 재은이는 은솔이와 싸우는 바람에 오늘은 재은이 혼자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은솔이가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네요. 걱정이 된 재은이는 엄마와 함께 은솔이를 찾으러 나섰어요. 학교 가는 길과 주변을 살피다 보니 재은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을 만났어요. 이제부터 재은이와 함께 보다 안전하게 학교 가는 방법을 알아봐요.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 새 학기를 맞아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 기대했던 해성이는 아빠보다도 훨씬 크고 우락부락한 외모에 굵은 목소리를 가진 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선생님이 왠지 무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성이가 긴장해서 만지작거린 변신 로봇 필통을 장난감으로 착각한 선생님한테 꾸지람도 듣고, 받아쓰기 시험 때는 짝꿍의 시험지를 보고 답을 고치다 딱 걸려서 선생님께 혼나기도 한다.
자꾸 이렇게 선생님께 혼나다 보니 해성이는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고 꾹 참게 된다. 그런데 단짝 친구 승완이는 선생님께 당당하게 할 말을 한다. 해성이는 그 모습이 부럽고 멋져 보였다. 과연 해성이도 승완이처럼 선생님을 무서워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을까? 그럼 선생님과 좀 더 친해지는 법을 우리 같이 배워 보자.
숙제 안 하고 놀면 안돼?
: 학교가 끝나고 학원까지 다녀온 모아는 텔레비전도 보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다. 하지만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를 가장 먼저 해야 한다. “숙제는 왜 해야 하는 걸까?” 하기 싫은 숙제 때문에 모아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결국 숙제를 하지 않고 선생님께는 깜빡했다는 거짓말까지 하게 된다. 그런 모아에게 누군가 좋은 제안을 한다. 과연 모아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내 마음대로 입을래!
: 초등학생이 되면 이제 내 옷은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입고 있을 때도 그렇지만 벗고 난 후에도 잘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그리고 평소에 옷은 어떻게 정리 정돈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먹기 싫은 건 안 먹을래
: 누구나 건강상의 이유로 못 먹거나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 수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단체 생활을 하면서 급식 시간에도 적응이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 안에 받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못 먹는 음식이 있다면 미리 담임 선생님께 알려야 하고 싫어하는 음식도 참고 먹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급식 시간이 힘들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싫어하는 음식을 왜 싫어하는지 생각해 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생각해 본다.
괴롭히려고 한 건 아니야!
: 학교의 어느 반에나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짓궂은 친구들이 있다. 잠깐 깜짝 놀라는 데에서 그치거나 서로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장난도 있지만 지나친 장난은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다치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재미로 건 장난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이라면 멈춰야 한다. 싫다고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장난을 친다면 괴롭히는 행동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친구들 사이에 당연히 장난치고 놀 수 있지만 어떤 장난은 위험하고 어떤 장난은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그 친구와 멀어지게 될 수도 있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나은이와 준이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장난이 위험한지,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 칭찬은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옵니다. 칭찬을 주고받으면 서로 관계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생기고 무슨 일이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칭찬을 들으면 쑥스럽기도 하고, 또 칭찬을 하고 싶은데 표현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칭찬을 잘 주고받을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또박또박 말할래
: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보통 말로 생각이나 마음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당황하거나 곤란한 상황에서는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지요. 당황해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며 말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마음을 진정시키고 또박또박 말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놀 때도 안전이 필요해
: 안전은 학교생활에서 아주 중요 부분입니다. ‘설마 내가 다치겠어.’ 하는 마음에 잠깐 방심하는 사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요.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모두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놀이터에서도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있답니다. 각각 장소에 맞는 안전 수칙을 함께 알아봐요.
내 용돈은 내 마음대로 쓸거야
: 어렸을 때부터 경제관념을 기르는 방법 중의 하나는 용돈 관리입니다. 기간과 금액을 정해 놓고 어디에 어떻게 쓸지를 계획하면서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돈은 무한정 쓸 수 없어요. 꼭 필요한 곳에 알맞은 금액을 써야 합니다. 용돈을 필요한 곳에 계획적으로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봅시다.
작은 생명도 소중해
: 우리 주변에는 많은 생명들이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기를 맑게 해 주는 나무, 열매 맺는 것을 도와주는 나비와 벌, 개미는 땅을 섞어 주어서 황폐화를 막아 줍니다.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자연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는 거지요. 그런데 우리는 징그럽다고 불편하다고 함부로 해치기도 합니다. 모든 생명이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을 잠깐 잊어버리게 되는 거예요. 매일매일 우리와 함께 하는 작은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워 봅시다.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 우리는 사계절 내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텔레비전, 컴퓨터, 세탁기, 에어컨 같은 전기 에너지부터 자동차를 움직이려면 석유가 필요하고,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스가 필요하다. 이렇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운동도 잘하고 싶어
: 운동은 꾸준히 하면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학교에서 체육 시간에 하는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공놀이,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가족과 산책을 하는 등의 모든 활동이 운동입니다. 내가 좋아하거나 할 수 있는 활동을 생각해보고 꾸준히 운동해 봅시다. 처음엔 하기 귀찮을 수도 있고, 내 마음처럼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운동하다 보면 실력도 늘고 체력도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운동을 왜 해야 하고 어떻게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 나는 아직 어려서 아무 재능이 없는 것 같고 뭘 잘하는지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다른 사람보다 잘하고 흥미를 느끼는 일이 있을 것이다. 재능을 발견하는 시기는 그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좀 더 빨리 발견할 수도 있고 아직 재능을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모님과 나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친한 친구들은 나의 장점을 알려 줄 것이다. 나의 재능을 발견했다면 거기서 그치지 말고 그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말자.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
: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거짓말을 해 보았겠지만 곤란한 상황을 피하게 됐을지는 모르지만 그 후에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았을 것이다. 거짓말을 한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솔직한 게 가장 좋다.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되거나 다른 사람을 통해 내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보다 낫다. 용기를 내 솔직히 말해 보자. 그리고 어떠한 상황이든지 피하려고 핑계나 거짓말을 하기보다 사실대로 말하려고 노력하자. 그럼 점점 주변의 신뢰가 쌓이고 내 말을 믿어주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다.
화해하고 싶은데 어떡해?
: 친구와 사소한 오해나 잘못으로 다툴 때가 있다. 화해하고 싶지만 먼저 사과의 말을 한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사과하면 나만 잘못한 것 같고 그냥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화해하지 않으면 친구와의 관계는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기를 내서 사과의 말을 해 보자. 변명이나 핑계를 대는 말은 빼고 잘못한 점에 대해서 말하고 사과한다면 친구와 잘 화해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약속은 꼭꼭 지킬래
: 나는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나요?
하준이는 오늘도 민우와 만나서 학교에 같이 가기로 한 시간에 늦었어요.
게다가 하교 후에 같이 축구 하기로 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다른 약속을 잡고 말았지요.
이제 민우는 자꾸 약속을 안 지키는 하준이와는 친구도, 약속도 하지 않을 거래요.
어떻게 하면 약속을 잘 지켜서 믿음을 주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틀려도 괜찮아
: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처음 보는 시험에서 받게 되는 평가는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받아쓰기나 수행 평가, 단원 평가 등에서 내가 받은 점수가 기대했던 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틀렸다고 실망하거나 움츠러들 수도 있다. 하지만 틀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누구나 틀리고, 틀리면서 배우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야
: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동물에도 관심이 많다. 작고 귀여운 동물을 관찰하고 산책하는 개들을 보며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집에서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귀엽다고 해서 키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써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또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맞춤법이 왜 어렵냐고?
: 학교생활 중 아이들이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시간이 있다면 받아쓰기 시간일 것이다. 한글을 익힌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맞춤법에 맞게 쓰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말의 맞춤법을 어릴 때부터 바르게 익히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말이어서 자연스럽고 배우는 게 되지만 맞춤법에도 규칙이 있어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글을 배울 때부터 올바른 맞춤법도 함께 익혀 보자.
함께 나누면 행복해
: 나눔, 양보, 배려는 더불어 살아가는 데 중요한 덕목이지만, 학교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실천하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특히 나눔은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남에게 내 것을 나누는 마음은 어떻게 생겨나는지, 다른 사람의 호의를 좋게 받아들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나눔의 대상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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