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 - 두근두근 첫 책장 2

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 - 두근두근 첫 책장 2

$12.00
저자

검은빵

별거아니지만도움이되는검은빵이야기가있습니다.
작가검은빵도독자들의마음을따뜻하게해줄이야기를찾아잘발효시켜구워내고있습니다.검은빵은곽윤숙,김태호,박남희,이여니동화작가가함께반죽합니다.지은책으로『일학년선생님』이있습니다.

목차

수영수업
체크무늬수영복을입은강아지
시끌벅적야단법석
다시수영수업
그날의기억
이젠도망치지않아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두근두근첫책장]은초등학교입학을앞둔어린이부터초등저학년어린이까지,동화책을처음읽기시작한독자를위해만든창작동화시리즈입니다.
어린이의마음으로세상을읽고싶은부모님,선생님모두가함께보면좋은이야기들로한권한권채워나갈거예요.

★용기를잃은은석이앞에불쑥나타난수상한강아지

은석이는수영에자신있었어요.유치원때수영시합에도나갔었거든요.그런데수영수업시간에은석이는물에들어가지못했어요.갑자기물이무서워졌기때문이에요.친구들은주저앉아눈물을흘리는은석이를겁쟁이라고놀렸어요.
울적해진은석이는무거운발걸음으로집에돌아갔어요.그런은석이앞에하얀말티즈가나타났어요.수영복을입고선글라스를낀말티즈가말을걸다니.희한한일이었어요.말티즈는은석이에게수영하는법을알려주겠다며쫓아왔어요.
집에들어오는건곤란하다는은석이의말에도,하얀말티즈는막무가내로따라들어왔어요.마음대로소파위를뒹굴질않나,안방에들어가서엄마,아빠옷에몸을비비기도하고은석이침대에코를박기도했어요.그러더니대뜸배가고프대요.말티즈의야단법석에은석이는집에있는컵라면을끓여주기까지해요.말티즈는낮잠까지자고일어나더니,이젠수영을가르쳐주겠다고하네요?
은석이는내키지않지만,화나면참지않는말티즈의말을따를수밖에없어요.시키는대로만하면엄마가오시기전에돌아간다는말티즈의약속도생각났고요.
하지만,수영을다배우고나자,은석이는말티즈에게돌아가지말라고애원하게돼요.수영복을입은하얀강아지모모와은석이사이에는어떤일이벌어질까요?

★도망치지마.언제나내가옆에있어줄게

유치원다닐때수영시합에도나갈정도로수영을잘하던은석이가왜갑자기물이무서워진걸까요?참희한한일이었어요.은석이앞에나타난하얀말티즈가은석이에게대뜸수영을가르쳐준다고한것도뭔가이상하죠?
이비밀은은석이와말티즈의과거에있답니다.말티즈의이름은모모였어요.둘이어떤사이였는지,말티즈모모가왜은석이앞에나타났는지는둘의시간을따라가다보면알게됩니다.
모모가은석이앞에나타난건,여전히지키고싶은게있어서였어요.또모모에대한죄책감에힘들어하는은석이에게‘네잘못이아니야.용기를내.’라고말해주고싶기도했어요.
은석이가다시물에발을담글수있기까지,하얀친구모모는언제나옆에서힘을내라응원해줄거예요.
누구나숨고싶은마음이있죠.내잘못이나아픈기억을다시떠올리는것만으로도엄청힘들어서도망치고싶어지기도하고요.나도모르는사이마음에벽을만들기도해요.하지만달아나고벽을둘러친다고피할수있는건아니에요.
내마음을제대로들여다보는게,상처를치유하는가장첫걸음이에요.모모가알려주고싶었던건바로그점일거예요.

교과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더불어생활하기
국어1-1
7.생각을나타내요
8.소리내어또박또박읽어요
국어1-2
10.인물의말과행동을상상해요
국어2-1
8.마음을짐작해요
11.상상의날개를펴요
국어2-2
1.장면을떠올리며
4.인물의마음을짐작해요
7.일이일어난차례를살펴요
9.주요내용을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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