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나무 숲을 짓다 (최승학 시집)

꽃 나무 숲을 짓다 (최승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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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서 아낌없이 그 내력을 선보인다. 깊은 사색을 통한 삶이 통찰이 곳곳에 느껴진다. 시어에 함축된 의미와 주제를 읽어가며 적극적으로 시들을 감상하다보면 어느덧 문학적 감수성이 살아남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

최승학

1948년강릉시유천동140번지에서태어나,강릉고등학교,춘천교육대학,관동대학교를거쳐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1999년시집『허튼소리』를펴내며작품활동을시작하였다.그동안펴낸시집으로『대관령의달빛개망초』,『바람그리고목소리』,『해바라기그린해바라기』,『휘파람새와황금빛숲』,『항아리속하늘』,『아그배나무붉은열매』,『꽃나무숲을짓다』등이있으며,수필집으로『세월의언덕에피고지는』이있다.2010년42년의교단생활을마치고정년퇴임,황조근정훈장을받았다.〈한국문인협회〉,〈강릉문인협회〉,〈청계문학회〉,〈계간문예작가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바람이풀어놓은꽃들

겨울꽃-----10
봄꽃-----11
여름꽃-----12
가을꽃-----13
누리꽃-----14
복사꽃마을-----15
들꽃에흔들리는바람-----16
무궁화의꿈-----18
봄지나는자리-----20
참꽃-----22
불두화佛頭花-----23
꽃밭에서-----24
도라지꽃-----25

제2부
진초록맥박이들리는

1월나무-----28
2월나무-----29
3월나무-----30
4월나무-----31
5월나무-----32
6월나무-----33
7월나무-----34
8월나무-----35
9월나무-----36
10월나무-----38
11월나무-----39
12월나무-----41
하늘닿은미루나무-----42
이팝나무-----44

제3부
숲이빚은소용돌이

숲1-----46
숲2-----47
숲3-----48
숲4-----49
숲5-----50
춘분-----52
들에는-----53
늦봄-----54
봄맞이-----55
순백의속삭임들-----56
안개헤치기-----58
풀꽃세상-----59
하늘섬-----60
가을오는산길-----61

제4부
하늘색바탕에구름무늬

다그리지못한그림-----64
누구-----65
옆모습-----66
고이뿌리리-----68
눈웃음이예쁜-----69
거울같은얼굴-----70
시간읽기-----72
손금-----74
살다보면-----75
빈집-----76
길-----78
두고온고향-----80

제5부
다만사랑하고싶다는

인동덩굴-----84
산포도-----85
하눌타리-----86
청미래덩굴-----87
산딸기-----88
등나무아래에서-----90
들장미-----92
파란시-----93
각시둥굴레-----94
빨간시-----96
쭉정이시-----97
사람꽃-----98
사랑꽃-----100

▨최승학의시세계|심은섭-----101

출판사 서평

최승학시인의여덟번째시집『꽃나무숲을짓다』는전체5부로구성되어있다.시집제목이암시하듯이이번시집은자연과친근한소재들로꾸며져있으며,제1부는전체14편의작품으로구성되어있다.제1부작품들의특이성은소재가대부분‘꽃’이라는점이다.또제2부는14편의작품들모두가하나같이‘나무’를시적대상으로삼은점역시특별한형태로엮은시집이라고할수있다.이어서제3부는14편으로편성되어있다.이시집속작품들의소재역시자연의일부분이라고말할수있는숲과같은자연과유사한것들이다.제4부는12편으로서정성이짙은‘누구’,‘눈웃음’,‘얼굴’,‘손금’,‘빈집’등이주류를이룬다.전체13편의작품이게재된마지막제5부는다양한소재로쓴시들이다.그러나면밀하게들여다보면제5부역시자연속에존재하는것들을시적대상으로삼았다는것을알수있다.
여덟번째시집『꽃나무숲을짓다』를개괄적으로설명해보면순수하게자연을노래한시들이총집결된시집이라고해도과언은아니다.그러므로이시집은생태시로꾸민시집으로귀결되며,이것은최승학시인이인간중심주의를비판하고인간과자연의조화를지향하는생태학적세계관을지니고있다는방증이다.따라서인간은물론생태계에존재하는모든생명체의생존을위협하는환경문제의심각성을드러내고생물학적약자의편에서그들의다양성을옹호하며공존의법칙을모색하는시인으로정의하는것이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