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의 이중성 (최정아 시집)

나무들의 이중성 (최정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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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현대시 시인선 220권. 최정아 시집. 일상의 작은 만남도 함부로 넘기지 않는 세밀한 관찰력을 토대로 삶과 밀착된 서정세계를 보여주며 전개된다. 최정아 시인은 시집 앞머리에 실린 '시인의 말'에서 "나의 시는 나의 마음을 꺼내 보는 일"이고, "사물에게 나를 건네 보는 일"이라 고백하고 있다. 이 고백은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를 상호 연관시켜 시인이 나타내려는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발로라 할 수 있다.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의 상호 연관성은 자아와 세계를 전제하는 서정시의 특질과 맞닿아 있다.
저자

최정아

남원에서출생하였다.2002년전북도민일보신춘문예시부문에당선된이후,2004년?시선?으로등단하였다.시집으로?밤에도강물은흐른다??봄날의한호흡?이있으며,중산시문학상,석정문학촛불문학상을수상하였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그늘의생존10
깡통에소리새가산다11
감정여행12
물오리의오후처럼14
비명16
몸속의새18
파도를꺼내다19
허브장미20
허브장미222
염소23
꽃가지하나24
투구꽃26

제2부
고양이는저녁그림자를물고28
빗장30
발아32
나무들의이중성34
세탁론36
공37
얼음새38
저울40
쇠똥구리42
슬픔의잎44
낮잠의각도46

제3부
창문의완성48
잎을이체하다50
소금꽃52
우렁각시53
모순54
필경사의하루56
실종58
침묵60
꽃사과의계절62
가을의뒤축64
풍란66

제4부
적수(敵手)68
공벌레69
선글라스,잠자리70
나비의잠72
버즘나무74
곰소항75
참새발목같은76
인형의집78
생태원80
뚜껑을열다82
방목84

제5부
쥐똥나무86
손톱처럼88
어둠,질기고물렁한90
석류92
모노드라마94
열쇠96
불면98
겨울비행100
교신102
가위춤104
바다의일과106
바닥을줍다107

▨최정아의시세계|배한봉108

출판사 서평

최정아시집『나무들의이중성』은일상의작은만남도함부로넘기지않는세밀한관찰력을토대로삶과밀착된서정세계를보여주며전개된다.최정아시인은시집앞머리에실린‘시인의말’에서“나의시는나의마음을꺼내보는일”이고,“사물에게나를건네보는일”이라고백하고있다.이고백은내적세계와외적세계를상호연관시켜시인이나타내려는가치를구현하고자하는발로라할수있다.내적세계와외적세계의상호연관성은자아와세계를전제하는서정시의특질과맞닿아있다.
또한최정아시인은인유적비유와마술적상상력이융합되어자아와세계의일체감을구현한다.동일성의시학,혹은회감의시학등으로일컬어지는서정은마술적상상력의세계와는상당한친연성을갖고있다.범박하게말하자면시에서의마술적세계는비논리의신화적세계와유사하다.원초적언어는마술적기능에의해신과도공감될수있기때문에신화적이라는것인데,서정시역시마술적상상력에의해원초적언어가지닌신화성을구현해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