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명 (김용기 시집)

미명 (김용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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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용기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온몸으로 정서적 공감의 언어를 일으킨다. 첫 시집과 두 번째 시집에서 절대자의 공의(公義)에 대한 탈일상적 사유로 창조적 해석을 해나갔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일상과 인간 삶에 대한 우로보로스의 섭리를 탐구한다. 시작이 곧 끝인 영원성의 상징 속에서 탄생과 죽음을 되풀이하는 시인의 시는, 자신이 펼쳐가는 시업에 완생(完生)의 부토니에를 달기 위해 부단히 나아간다.
또한 시인은 시의 꿈 앞에 겸허하게 엎드린다. “푸른 시심”을 “목젖 뒤편”으로 넘겨버리는 “서투른 일탈”을 내심 아쉬워하지만 멈출 생각이 없다. 느린 비에 젖는 토요일 오후, 김용기 시인이 차려주는 진솔한 일상에 둘러앉으면 현시의 고백이 정중하게 건너온다. 늦은 계절에 슬그머니 찾아온 서투른 일탈처럼 완생을 향해 나아가는 미명이 운명선처럼 선명하다.
저자

김용기

부여에서나고인천이키워원주에서산다.한양대학교를졸업했으며,2006년『문학저널』에서「흔들리는새벽」외3편으로등단하였고,시집으로『빚쟁이되어』,『목마르다』가있다.한국문인협회및원주문인협회회원이며,현재드림교회장로,㈜코넥품질관리본부장으로재직중이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뒤집어야산다

꽃이되어라-----12
텃세-----13
위선-----14
소행성B612-----16
소회(所懷)-----18
저나나나-----19
미명-----20
봄은괴물이다-----22
첫사랑-----23
이순(耳順)-----24
뒤집어야산다-----25
매화-----26
오늘부터고아다-----27
당연하여고마운-----28
달의결단-----29
뫼비우스의띠-----30
삐딱한이유-----31
막차는오지않았다-----32

제2부외숙모이름

사소한일탈-----36
낙선인사-----38
진범-----40
편견-----42
이슬-----43
그가왔다-----44
욕(辱)-----46
남편의진화-----47
봄-----48
허풍-----49
외숙모이름-----50
모퉁이돌-----51
잘-----52
사내들참급혀-----54
눈감아주기-----56
여우의신포도-----58
첫눈-----59
그림자-----60

제3부발칙한생각

동지근처-----62
자살-----63
춘화(春畵)를꿈꾸다-----64
홍도-----66
발칙한생각-----67
청개구리-----68
감자-----70
흔한입장차이-----71
나이-----72
한글-----74
꿈의반란-----75
왜몰랐을까-----76
수월한날-----78
지금이그때아버지나이-----79
오백년전-----80
호적등본-----82
고백3-----83
장례식장한쪽풍경-----84

제4부무량한관계

거미줄-----86
어머니귀는당나귀귀-----87
무량한관계-----88
배신-----89
언어유희-----90
빨간날-----91
엎드림-----92
두께-----94
원초적용서-----96
올해도죽지못했다-----98
궁금하다-----100
곁에있다-----101
딱쟁이를위하여-----102
고백1-----103
고백2-----104
섬에계시다-----106
늙느라고-----108

▨김용기의시세계|배옥주-----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