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폭서 (남주희 시집)

눈부신 폭서 (남주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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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이 시를 쓰는 방법은 시인마다 다르다. 방법이 무엇이든 간에 시인들은 자신이 구상하는 시의 성채를 쌓아 올리기 위해 생명의 정기를 쏟아 붓는다. 온몸의 피가 마르더라도 한 편의 찬란한 시를 완성하는 것이 시인의 소망이다. 남주희 시인은 언어의 변주를 통한 정채한 표현의 창조에 정성을 기울이는 시인이다. 시집에 실린 시편 중 평범한 진술로 구성된 작품은 단 한 편도 없다. 언어의 변주와 표현의 묘미는 시적인 인식과 표리의 관계에 있다. 그는 시적인 인식을 시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전력투구한다. 이번 시집에 담긴 자아 인식의 독창적 상상력은 우울과 비탄에서 희망의 지평으로 독자를 이끌 것이다.
저자

남주희

시인

고려대학교문과대학을졸업했다.2003년「시인정신」에서시로,「현대수필」에서수필로등단했다.시집「둥근척하다」「오래도록늦고싶다」「길게혹은스타카토로」「꽃잎호텔」「제비꽃은오지않았다」와산문집「조금씩자라는적막」이있다.지식경제부장관상,한국민족문학상,김우종문학상등을수상했다.대구문화방송아나운서를역임했으며,2021년대구문화재단경력예술인활동지원금을수혜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신나는이력서

겅중겅중지다10
다시반짝거리다12
유월14
코비드당신115
코비드당신216
코비드당신318
코비드당신420
신나는이력서22
누가어둠을불렀을까24
나주대안리고분군26
골목길28
꽈리꽃30
환생32

제2부저녁이피는동안

장마36
저녁이피는동안38
연립주택104호40
깁스142
깁스244
저축은행46
서늘한쪽빛48
화해50
리넨치마51
우란분절52
추어탕제사54
모네의정원56
비와문자58

제3부볼록하게부어있다

다랭이마을60
볼록하게부어있다61
동짓달62
여름그쯤64
말없이조금씩66
불안하게떼를쓰다67
비를스케치하다68
훨훨170
훨훨272
절집74
깊게다녀가다76
잠깐봄날78
PET80

제4부밀쳐둔안부

눈부신폭서182
눈부신폭서284
하지85
저무는것의당당함86
슬픈잠88
버킷리스트90
반구대암각화92
끄덕끄덕94
강인욱의장미展96
밀쳐둔안부98
나는매일결혼한다100
근황102
트리안104
방생106

▨해설|이승하107
▨발문|이숭원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