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가면

안개 가면

$13.00
Type: 현대시
SKU: 9788961043915
Categories: ALL BOOKS
저자

한영채

경주에서출생했다.2006년「문학예술」로등단하였으며,시집「모량시편」「신화마을」「모나크나비처럼」이있다.2016년「신화마을」이세종도서문학나눔으로선정되었으며2016,2018,2021,2025년울산문화재단창작기금을수혜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나무와꽃과돌

책탑10
목련에게12
호박소14
꽃멀미16
검은숲18
검은차일암19
황사20
흙의랩소디22
반구대암각화24
하늘바다26
숯28
나무와돌과꽃29
우물30
바람의집32
열암곡을깨우다34
여름숲36
도둑들38

제2부행간의노래

끈742
부엌의기분44
반가사유상46
행간의노래48
붉다50
물의흘림체51
분홍찾기52
배드민턴53
무54
미황사55
섬56
항석소에서58
건봉사노래60
수상한안부62
뿌리도시64

제3부방이필요합니다

청명66
도윤이콩나무68
바람의말70
준희와역선(役善)71
방이필요합니다72
남산폐사지74
여우목도리76
하지77
봄,울음78
식탁의표정80
굴러라바퀴82
극락암에서84
다시,동백86
붉은꽃88
감자의잠90

제4부붉은피아노

상강92
일몰혹은일그러짐94
터널을지나며96
산이가득하고98
슬도100
붉은피아노102
창문의기분104
진앙지106
소리의출처108
공원의표정110
맹그로브숲에서112
앙코르앙코르114
을사의봄116
春書118
화산가는길120
폭우122
오늘의레퀴엠123

▨한영채의시세계|이철주124

출판사 서평

한영채의이번시집은깊은어둠을뚫고솟아오르는피맺힌말들의사연에온존재를기울이며한번도온전히발설된적없는부서진목소리들의심연으로담담히뛰어든다.오랜시간견디고버텨온“검은심장”의중심으로부터끝없이일렁이며솟구치는뜨거운생명의열기와“붉은詩”의기미를말들의번짐과겹침속에서선연히포착해낸다.그들이품고꿈꾸며흔들리고무너졌을,화양연화의찬연함과그해석불가능한덧없는아름다움을‘꽃’이라는붉은상처로봉인된화인의흔적속에서캄캄히복원해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