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캄캄해지는

다만, 캄캄해지는

$13.00
Description
긍정성의 과잉(過剩)은 “가시를 먹는” 일과 같다. 긍정성의 과잉은 자기 학대다. 긍정성을 멈추게 하는 것은 부정성(Negativität)이다. 부정은 멈춤이고, 망설임이며, 서성거리다 낯선 틈을 발견한다. 양윤정 시인은 긍정성 일변의 사회에서 ‘부정의 힘’을 요청하고 있다.
저자

양윤정

충북제천출생.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문예창작과정을수료했으며,2006년「시사사」로등단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두번오지않는사건

개기일식에사라진나는14
나무가된사람15
비린태양이뜨면16
날것118
나의필사20
뚜벅뚜벅피어나는꽃21
숲으로난길22
무심천24
태백선126
소금달을훔친여자28
블랙문29
주천강30

제2부붉게번지던소문

가물가물34
한밤의물방울36
베로니카의진주38
태백선240
수국42
고해소44
바다극장46
날마다물을주어도47
검은말50
상처는아물지않는다51
장미를먹는일52
날것254
바다가끓인안주56
숲과공원과밤58
왼쪽어깨의기록60

제3부그대에게닿을때까지

협곡262
풍경64
여백65
헤매는정어리66
풍혈대68
적토의나라70
뭐라도할수있나72
왜가리74
도라지76
빈손77
명치에고이는물78
비내리는연극80
그는달을굴린다82
연꽃마을83
시든혀84
물속의둥근집86

제4부조용히돌아서는일

불화(不和)90
해지는바다92
등뒤에놓은얼룩93
詩짓는여자94
바다를묻은도시96
천년염정98
협곡1100
직녀의뜰102
틈103
빨래를널다,문득104
입파도가는길106
달맞이108
미로찾기109
살구씨오일함유110
녹슨못112
주소114

▨양윤정의시세계|박찬일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