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그 별 - 현대시 시인선 238

기억 속의 그 별 - 현대시 시인선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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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정희

저자 : 김정희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에서 태어나서 학업 을 마치고,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성장하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심을 키워왔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과에서 시를 공부하였고 2001년 [문예운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여정』을 썼다.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산국화 그 길

엄마의 집 10
돌나물 물김치 11
온천욕 일기 12
기억 속의 그 별 14
산국화 그 길 15
낮달 16
삼베 이불 한 자락 18
장석을 닦으며 20
그 이름 어디에 22
실을 감으며 24
또 하나의 동반자 26

제2부 수련꽃 핀 아침

수련꽃 핀 아침 30
도라지꽃 31
아버지의 무논으로 내려온 봄 햇살 32
시계 밥 34
냉이꽃 바람 36
아침 바다 38
점박이 날개 39
떠난 자리 40
봄 햇살 그대 42
벼를 일으키며 44
그 목소리 46
가까운 사이 48

제3부 텃밭에서 묻는다

천 알의 염주 50
꽃잎 물들어 가는 날 52
텃밭에서 묻는다 54
홍류폭포 가는 길 56
이월 어느 날 57
반가사유상 앞에서 58
안개 속 산사 59
명태 보살 60
콩나물 키우기 62
잔설 64
비가 되어 울던 벤치 65
더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길 66

제4부 밤바다 그 언저리에

소금나루 도서관 68
동행 70
역逆방향으로 가는 길 72
하지 감자 심는 날 74
고추를 말리며 76
철 지난 감자 싹 77
밤바다 그 언저리에서 78
바람 그림 80
틈 사이로 핀 꽃 82
이파리 하나 83
여정, 하늘에서 하루 84
뤼순 어느 봄날 86

▨ 김정희의 시세계 | 유한근 87

출판사 서평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입속의 말
한 권 이름으로 펼쳐 놓는 것
욕심이었다

남김 없는 아쉬움 찾을 길 없어
머물러 있는 그 마음
다 읽지 못하고
새로운 시간을 치장하고
길을 나선다

밖에는 흰 눈이 내리고
나는 또 겨울을 사랑하고
입김으로 사라진 하얀 그늘
저만치 어둠에 서성인다

손 시린 날
별빛을 기억하는 그곳에 묻어둔
가난한 한마디 말
새봄
새싹 되기를 꿈꾼다

2025년 12월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