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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저자 : 김정희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에서 태어나서 학업 을 마치고,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성장하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심을 키워왔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과에서 시를 공부하였고 2001년 [문예운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여정』을 썼다.
● 시인의 말제1부 산국화 그 길엄마의 집 10돌나물 물김치 11온천욕 일기 12기억 속의 그 별 14산국화 그 길 15낮달 16삼베 이불 한 자락 18장석을 닦으며 20그 이름 어디에 22실을 감으며 24또 하나의 동반자 26제2부 수련꽃 핀 아침수련꽃 핀 아침 30도라지꽃 31아버지의 무논으로 내려온 봄 햇살 32시계 밥 34냉이꽃 바람 36아침 바다 38점박이 날개 39떠난 자리 40봄 햇살 그대 42벼를 일으키며 44그 목소리 46가까운 사이 48제3부 텃밭에서 묻는다천 알의 염주 50꽃잎 물들어 가는 날 52텃밭에서 묻는다 54홍류폭포 가는 길 56이월 어느 날 57반가사유상 앞에서 58안개 속 산사 59명태 보살 60콩나물 키우기 62잔설 64비가 되어 울던 벤치 65더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길 66제4부 밤바다 그 언저리에소금나루 도서관 68동행 70역逆방향으로 가는 길 72하지 감자 심는 날 74고추를 말리며 76철 지난 감자 싹 77밤바다 그 언저리에서 78바람 그림 80틈 사이로 핀 꽃 82이파리 하나 83여정, 하늘에서 하루 84뤼순 어느 봄날 86▨ 김정희의 시세계 | 유한근 87
보이는 것으로보이지 않는 입속의 말한 권 이름으로 펼쳐 놓는 것욕심이었다남김 없는 아쉬움 찾을 길 없어머물러 있는 그 마음다 읽지 못하고새로운 시간을 치장하고길을 나선다밖에는 흰 눈이 내리고나는 또 겨울을 사랑하고입김으로 사라진 하얀 그늘저만치 어둠에 서성인다손 시린 날별빛을 기억하는 그곳에 묻어둔가난한 한마디 말새봄새싹 되기를 꿈꾼다2025년 12월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