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코메다

밀코메다

$13.00
저자

신규범

경남거창출생.2015년「문학도시」에서수필로,2021년「부산시조」에서시조로등단했다.수필집「박물관을읽다」와시조집「늪의소리」를냈다.2016년금샘문학상수필부문을수상했다.2008년부산시지방서기관으로명예퇴직하고녹조근정훈장을수여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피살이10
삽수12
mold14
적산온도16
도량형18
밀코메다20
휘도輝度22
모탕24
개밥바라기26
weaverbird28
네온사인30
오래된건반32
목함지뢰34
달팽이36
기저선38
내몸이잔이라면40

제2부

단청44
모루46
핑퐁핑퐁48
역접50
닭싸움52
그림책,날아오르기를54
쌍둥이별56
가자미를다듬는손58
포토존60
영역領域62
새싹보리64
영여66
잉크68
훠이훠이70
거꾸로선마운트쿡72

제3부

침묵하는의자74
남십자성76
새끼줄기차78
민물80
시드볼트82
돌84
육성회비86
새벽새보기88
일광욕90
짐자전거92
자크르한홈질94
북96
양은도시락98
뜀틀100

제4부

목물102
도레미국104
결명자106
미늘108
머구리110
풀무질몰아치는밤112
탁성114
반죽116
제주를그리다118
사이렌이울리면120
피막122
꼭두가나다124
벗어들고126

▨신규범의시세계|정훈127

출판사 서평

신규범의시는대상의숨겨진면을살펴보는냉정한눈빛과,지난시간이만들어내는온화하고정겨운삶의풍경을지그시떠올리는따뜻한마음이녹아있다.행위나사태를보면서삶의진실을유추해내는시의표정이이번시집에흥건하다.그러면서말의낭비를견제하고절제된형식에서벗어나지않는시인의의지가감지되기도한다.크게보면자연과우주생명의일원인사람이지만,사람들이모여사는사회적관계에매몰되지않고자연의거대한법칙이천변만화처럼다양한모습을보이는속에순간적인진실을끄집어내는솜씨가예사롭지않다.이는일상에서도늘세계를해석하고들여다보려는사유의끈을놓치지않은데서연유할것이다.시인의생각과마음은현실의여느시민처럼생각하고행동하더라도창조적인시의형식을위해유지된다.생활과사고에서빚어지는순간의깨달음이시로써나타날때재현되는세계는현실그대로의풍경이아닌상징과비유로재해석된현실의풍경이된다.이로써독자는시를통해현실을되돌아보고,되돌아본현실에스민진실이나빈틈의공간에서발견하는어떤슬기를감지하게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