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빈털터리 나뭇가지인 줄 알았는데 속이 가득 차 있습니다
새싹과 꽃잎 열매를 품에 안고 속이 터질 듯합니다
봄이 옵니다 겨울은 지나갑니다
피어나는 시기는 다르므로 나의 꽃을 피워내는 때를 조용히 기다립니다
때에 맞게 피워 내려 잠시 숨을 고릅니다
기다림으로 마른 나뭇가지를 지켜내기를
품에 안고 사는 우리의 꽃이 피어나고 열매 맺기를…
2026년 3월
김정옥
새싹과 꽃잎 열매를 품에 안고 속이 터질 듯합니다
봄이 옵니다 겨울은 지나갑니다
피어나는 시기는 다르므로 나의 꽃을 피워내는 때를 조용히 기다립니다
때에 맞게 피워 내려 잠시 숨을 고릅니다
기다림으로 마른 나뭇가지를 지켜내기를
품에 안고 사는 우리의 꽃이 피어나고 열매 맺기를…
2026년 3월
김정옥
푸른 새벽 (김정옥 시집)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