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색 립스틱을 바른 에이코 할머니

딸기색 립스틱을 바른 에이코 할머니

$13.00
Description
2018 국제 안데르센상 수상자 가도노 에이코,
<마녀 배달부 키키>의 작가가 전하는 아름다운 일상 레시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는 개봉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마녀 배달부 키키>의 원작 작가로 유명한 아동작가 가도노 에이코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에세이집을 선보인다. 가도노 에이코는 지난 2018년 3월, 아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다고 알려진 국제아동도서평의회(IBBY)에서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하였다.

《딸기색 립스틱을 바른 에이코 할머니》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늘 생기 있고 반짝이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꿀팁’이 가득하다. 가장 좋아하는 딸기색 벽과 책장이 가득 찬 가마쿠라 집에서의 생활, 오랜 세월 익혀온 간단하지만 맛있는 메뉴들과 아름다운 식기 이야기, 그녀만의 ‘멋’의 철학, 컬러풀한 안경과 사탕 같은 반지,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 20대 시절 잠시 살았던 브라질에서의 추억과 여행,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와 그녀가 특별히 사랑하는 책까지 그녀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

가도노에이코

1935년도쿄후카가와에서태어났다.결혼후스물네살의나이에브라질로훌쩍떠났다.2년간의브라질생활을바탕으로쓴에세이《루이지뉴소년:브라질에살면서》로데뷔했다.동화《마녀배달부키키》를발표하며노마아동문예상,쇼가쿠칸문학상,IBBY어너리스트문학상을수상했다.일본에서애니메이션,뮤지컬,영화가만들어졌고2016년말부터는런던에서뮤지컬로도상연되었다.열두살딸아이가그린마녀는누구보다도사랑스러운캐릭터‘키키’가되었다.2000년문화훈장인자수포장,2014년사회?공공분야훈장인욱일소수장을수상했다.2016년《터널숲1945》로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닛폰방송상을수상했고2018년아동문학계의노벨상이라고불리는국제안데르센상을수상했다.
오랜시간동안꾸준히작품활동을하는비결은그녀만의생기있고두근거리는일상속에있다.

목차

1가도노에이코의일상

다른건몰라도책장만큼은많이!
내색깔은딸기색
작품소개-마녀배달부키키
벽에그림을그리고싶어라
검은가죽수첩은조심히관리
차곡차곡모인추억
현관앞의서프라이즈
정원손질,아~잡초들이여!
걷는즐거움이있는가마쿠라
침실의관음보살
나의하루

2간단하고먹음직스러운식탁

정원의귤로만든주스,아~시어라!
흰색식기는최소한,남색식기로색을입힌다
요리는좋은식재료로되도록간편하게
작품소개-꼬마유령시리즈앗치,곳치,솟치
달콤짭짜름한맛

3꾸미는즐거움

기본은안경과백발
어디든갈수있는신발
원피스는같은디자인,색과무늬로색다르게
가방은숄더백이기본,신발과같은색상으로
액세서리는자유롭게,자유롭게
작업복은편하게,편하게
립스틱으로얼굴을화사하게
작품소개-라스트런

4가도노에이코는이런사람

브라질,삼바,카페
작품소개-소년루이지뉴:브라질에살면서
작품소개-나다라는이름의소녀
여행은언제나커다란선물
나의가족
작품소개-터널숲1945
마법은하나,누구라도갖고있는것

특별수록단편-《실할머니》
가도노에이코의연보
가도노에이코의창작목록

출판사 서평

◆에이코할머니의코디법:내색깔은딸기색

에이코할머니의하루하루에는소소한행복들이숨어있다.나이가들어도우아함을잃지않고살아가는그녀가알려주는사소하지만소중한아이템에대한이야기,입는것과먹는것과사는곳의사진이책에가득담겼다.
그녀는가마쿠라에집을지을때대부분은건축가에게맡겼지만,좋아하는색만은꼭가르쳐달라고해서‘딸기색’을생각해냈다.무난한색만을고집하다가자신은없지만빨간색옷을입은어느날,화가인지인분이해준빨강이참잘어울린다는칭찬한마디로에이코할머니만의색깔이탄생했다.
머리가희끗희끗해지면서몸에걸치는것들도자연스럽게색이바뀌었다.패션의중심은알록달록한안경이다.원피스는몸에꼭맞는디자인으로옷감을직접구입하여지어입는다.립스틱등화장품에는딱히까다롭지않지만오랫동안애용하고있는제품은크리스챤디올의세가지색상이다.그날의기분과분위기에따라자유롭게바꿔바른다.화려하고값비싼제품들은아니지만에이코할머니의오랜세월동안의경험을바탕으로정착한소중한물건들이다.소소한것에도신경을쓰면서예쁘게꾸미고싶은두근거리는마음으로옷장속을살피는것이에이코할머니가아름답게살아가는비결이다.

◆에이코할머니의간단레시피:직접딴귤로만드는주스

에이코할머니의하루는여느작가들처럼규칙적으로흘러간다.매일아침직접딴귤로만든주스를마시고가마쿠라동네를산책한다.소박하지만산뜻하고우아한생활을하는가도노에이코는여든이넘은지금까지도왕성하게집필활동을이어가고있다.
그녀는정원에심은감귤나무에서주렁주렁열린귤을따다주스를만들어마신다.감귤이하나같이시어서먹기를포기했지만,편치않은마음에직접짜서주스로마신것이시작이었다.매일아침갓짠감귤무농약주스나과즙을넣은드레싱등,감귤은그녀의집에서빼놓을수없는풍경이되었다.에이코할머니는자신이살았던삶과살고있는삶에대해말할뿐이지만,글에서느껴지는왠지모를반짝거림은읽는것만으로도생기가느껴진다.활기넘치는그녀의일상은아침마다마시는신선한주스덕분일것이다.

◆에이코할머니의집안가득들어찬책장

가마쿠라에집을지을때기본색인딸기색벽과함께가장중요하게고려한것은바로책장이다.최대한많은수납공간과함께지진까지고려한바닥에서천장까지꽉들어차는책장을주문했다.작가별로표지를가지런히맞춰꽂아둘까생각했지만,지금은그냥자연스럽게가까운곳에좋아하는책을꽂아둔다.책을도저히버릴수가없어부엌선반에도책을넣고산다.사놓고읽지못한책에대한고민은여느애독가나장서가와비슷하다.
에이코할머니가<마녀배달부키키>에서가장좋아하는장면은키키가처음홀로서기여행을떠날때다.걱정스러운눈으로바라보는가족과마을사람들에게키키는“선물포장을뜯어볼때처럼가슴이두근거려요.”라고말한다.이는그녀의성격이기도하다.새로운도전에대해깊이생각하지않고좋은점만생각해서실행으로옮긴다.그녀는지금도두근거리는도전을할때와같은마음으로매일매일을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