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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숙
나는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낀다.빙산의 일각은 알지만 인간의 일각에 관해서는 무지한 편이다.인간의 표면이야 말로 가장 위험한 빙산의 일감임에도 말이다.때때로 나는 내 자리에서 어느 정도 멀리에 있는가 생각해 보았지만, 그 정확한 거리는 알지 못했다.
꿈모멸마치 새봄 햇살처럼이반의 사랑시장게임 파트너선홍빛 핏방울존재의 눈물어떤 갈망등꽃이방인 혹은 늙은 집시코끝에 감기는 냉기꽃들의 합창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