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나에게 하는 말

마음이 나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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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실 시인이라는 말이 참 서툴다
시를 쓰는 사람이 시인이라면 나는 과연 시를 쓰는 사람일까

우연찮게 sns에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 여러 사람의 호응을 받게 되고,

그보다는 어쩌면 글을 쓰고자 하는
잠재의식이 잠들어 있다가 꿈틀 튀어나오게 된 것은 아닌지

나는 시에 대해 잘 안다고 할 수 없다
어떤 틀에 박혀 글을 써야 한다면 난 아마 글 쓰는 것을 포기했을 것이다

그것이 시라고 하든 다른 뭐라고 하든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정 마음이 끌리는 대로,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쓰고 싶을 뿐이다
저자

이금호

정남진이고향인이금호시인은대학에서국어국문학를전공했으며타지에서38년간의공직생활을퇴직하고고향으로돌아와농사꾼으로살고있다

목차

제1장자연의흐름
10_농사철
11_석양
12_예초기
13_낙엽
14_호박꽃
16_어둠내린길
17_볕이들면
18_눈이인간에게하는말
20_자연의흐름
21_밤의세상
22_장마
24_가을항아리
25_가을이익어가면
26_어린모
27_이팝나무
28_가을정취
29_가을이주는의미
30_호수
31_빗줄기
32_하얀밤
33_목마른고추
34_소라껍데기속가재
35_나뭇잎소리


제2장삶의주춧돌
38_간이역
39_그리운부모님
40_산골밤
41_아내의마음
42_먹이사슬
43_아비맘
44_가장家長
45_나이든아내
46_라면
47_울엄마
48_두여인
49_빈자리
50_성묘길
51_내일을그리다
52_어머니
53_눈이날리는데
54_새해해맞이
55_심사心事
56_그리움
57_고추
58_겨울에피는희망
59_커피
60_일상日常
61_정초기도
62_울엄니말씀


제3장이름지어진사랑
66_이름없는꽃
67_시심詩心
68_내게도사랑이찾아온다면
70_노년의여백餘白
71_그땐몰랐다
72_돌팔이
73_이름지어진사랑
74_약사님
75_삐져나온사랑
76_숙명宿命
77_원석
78_외톨이
79_심사心事
80_할미
81_멍든꽃
82_지금
83_벌거숭이나무
84_낮에뜬달
85_차마말못합니다
86_입맛대로
87_사랑이란
88_물에뜬그림자
89_꽃씨뿌린날
90_사랑이뭐길래


제4장해는떴다진다
94_등넘어눈있다
95_빈봉투
96_나머지길
97_몽돌
98_끌려가는낙엽
100_해는떴다진다
101_식사모습
102_지구와인간
103_답없는물음
104_바람같은인생
105_1도의미
106_이력서
108_감사한삶
109_중환자실에핀한떨기꽃
110_병실
112_주관主觀
114_맷돌
115_맹물
116_삶의뒤안길
117_주유
118_표지석
120_반칙
121_지금이라는공간
122_나무의자
123_그림자
124_포장지
125_마음감지기
126_코뚜레

127_퇴고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