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안는다 (박철언 제6시집)

바람을 안는다 (박철언 제6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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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철언(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ㆍ변호사ㆍ전 장관(3선 국회의원)은 2024년 7월 10일 등단 30주년 기념으로 여섯 번째 시집 『바람을 안는다』(월간문학 출판부)를 출간하였다.
작가는 자작시 80편에서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삶, 죽음, 만남과 이별에 대한 성찰, 세상살이의 기쁨, 슬픔, 아픔, 그리움, 안타까움을 영혼의 울림으로 담아’ 독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박철언

한반도복지통일재단이사장ㆍ변호사ㆍ전장관(3선국회의원)
서포문학상대상,순수문학대상,세계문학상대상,시세계문학상대상,영랑문학상대상,문학세계문학상대상,김소월문학상본상,한국문학사를빛낸문인대상을수상한바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바람을안는다
바람을안는다
오늘이좋아그래도
쪽방촌사람들
바람의언덕에서
바람이잠들면말하리라
빗속에춤춘다
해변의석양
산다는것은한줄기바람이다
밤길걷는다
간이역
라콤파르시타(Lacumparsita)
빈집

2부꽃이피고지고너에게가고싶고
꽃이피고지고너에게가고싶고
아장아장걸어오는봄
밤눈과정아와나
두려운사랑
민들레꽃2
인생은꽃이다
6월의초록편지
9월의꿈
가슴속에새기는사랑
산책과명상
겨울바다
지나온세월은잊어가며살라고한다

3부하늘
하늘
날아가는새
장례식
초여름단상
낮달
5월,행복
찰스강과평화와고독
먼하늘에서
8월처럼살고싶다
북해도(北海道)의겨울산책
세월이가면

4부인생은변화
봄,오일장
인생은변화
봄은꽃밭인데
생명의승리,4월의문을연다
필멸의존재
유월의회상
봄을준비하는짧은2월
놀라움을기다리는변덕쟁이3월
민들레꽃
가을에는두손모아기도하게하소서
낙엽

5부처절한시대순수한영혼윤동주!
처절한시대순수한영혼윤동주!
오,백두(白頭)여!
박목월의생가에다녀와서
따뜻한동행을위한기도
내삶에종말이올때
신(神)의역사와인관과의관계는
단테의「신곡(神曲)」을다시읽고
7월과이육사
일어나라????세월호????여
카르페디엠과메멘토모리!
10월에는용서하게하소서
연평도

6부너와나
너와나
너를보내고돌아오니
작은등불하나
포도주빛그대
소식
유월은
나는누구인가요?
봄비
타향에서의아침식사
능소화가화려한,아픈7월
강물위에쓰인노래

7부나의어머니
나의어머니
가을밤을지새운다
얼음바다의나그네
오월의푸른밤
갈치구이
어머니만나러가는길
아버지
새해,하루를여는마음의기도
어머니는하늘이었습니다
????성공적인삶????을묻는너에게
한해가가버리는12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