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근본 물음 (논리학의 주요문제)

철학의 근본 물음 (논리학의 주요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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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래 하이데거가 강의를 할 때는 장과 절을 구분하지 않았지만, 원서의 편집자인 프리드리히-빌헬름 폰 헤르만은 장과 절을 구분하고 각 부분의 내용을 요약해 장과 절의 제목을 달았다. 하이데거는 매주 강의를 시작할 때 전주의 강의를 요약한 후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강의의 요약을 ‘반복’이라고 표기한다. 원서의 편집자가 장, 절을 구분하여 편집함으로써 같은 주의 강의가 장, 절로 나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이 책에서는 ‘반복’과 함께 새로운 주의 강의가 시작되는 부분에 역자 부연 괄호를 넣어 ‘[○주차 강의 시작]’이라고 표시하고 ‘반복’ 부분의 서체를 본문과 구분하였다. 장과 절의 구분을 넘어서 이 책을 읽는다면 하이데거의 사유와 물음의 연속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이데거의 강의를 직접 듣는 것과 같은 경험
실제로 이 책의 강의가 이루어진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하이데거의 철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옮긴이는 전 세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들어가기 직전에 존재의 참됨(진리) 앞에 선 한 철학자가 수많은 학생을 상대로 ‘철학의 근본 물음’을 끊임없이 물어가는 강의 분위기를 살려 이 책을 번역하였다. 한국의 독자들은 온전하게 1937-1938년 겨울학기에 프라이부르크대학교의 강의용 건물의 5번 대형 강의실에서 하이데거의 강의를 직접 듣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마르틴하이데거

저자마르틴하이데거는1889년에독일의작은마을메스키르히에서태어났다.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신학과철학을수학하고,1914년에동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하이데거는동대학교에서에드문트후설의조교로일하면서1916년부터강단에섰고,1923년부터마르부르크대학교에서교수로재직하다가1928년에후설의후임으로프라이부르크대학교로돌아왔다.1927년?존재와시간?의출간으로하이데거는세계적인철학자가되었다.나치집권시기였던1933년에프라이부르크대학교의총장으로취임했고,총장직은그이듬해사임했지만1945년에독일이제2차세계대전에서패전할때까지나치당원으로남았다.패전후에프랑스군정하에열린전범재판에서교수자격을박탈당했다.하이데거의사유는1940년대말부터현대기술문명에대한비판과함께다시시작되었고,그가1976년에죽음을맞을때까지계속되었다.주요저서로는존재와시간SeinundZeit,숲길Holzwege,니체Nietzsche(1,2권),강연과논문Vortr?geundAufs?tze,이정표Wegmarken,형이상학의근본개념들DieGrundbegriffederMetaphysik등이있으며,102권으로기획된전집이현재간행중이다.

목차

서론│철학의본질그리고참됨에대한물음[1주차강의시작]

제1장철학의본질에대한예고
1절 미래의철학그리고존?와관계하는근본기운으로서의경포
2절 철학이란직접적으로는무용한앎이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존재자의본질에대한지배적인앎입니다
3절 존지의참됨에대한물음은지배적인앎입니다

제2장참됨에대한물음은근본물음입니다
4절 “논리학”에서“문제”시하는참됨(명제의맞음)은참됨의본질에대한전망을막습니다
5절 양철학과역사적으로대결하는것은철학의 근본물음으로부터참됨에대해논의하는것의일환입니다.근원적으로물어야할강요성과필요성

반복[복습,2주차강의시작]
1)참됨에대한물음은물음이전혀없는시대의철학에가장필요한것입니다
2)참됨에대한기존의규정(명제의맞음으로서의참됨)에서 의문스러운것이참됨에대해묻도록강요합니다

6절 전통에따르면참됨은맞음으로규정됩니다
7절 관념론과실재론의투쟁은표상의맞음을참됨으로 규정하는공통의토대위에서벌어집니다
8절 네겹이면서도통일되어있는드러남의작용공간.참됨을맞음으로보는전통적규정에서의문스러운것에대한첫언급
9절 참됨에대한규정과인간의본질에대한규정.참됨에대한근본물음
a)인간의본질규정과관련된참됨의본질규정
b)모든맞음을가능하게하는근거에대한 물음은참됨에대한근본물음입니다

반복[3주차강의시작]
1)철학의영역에서물음과답의관계
2)참됨이표상의맞음이라는규정은널리퍼진규정입니다.표상이맞을수있게하는근거인네겹의통일된드러남은의문스러운것입니다
c)참됨에대한물음은우리의이제까지의역사에서 가장불확실한것이고이제부터의역사에서는가장의문스러운것입니다


본론│참됨에대한물음의원론

제1장참됨의본질에대한근본물음은역사적으로숙고하는것입니다
10절 참됨에대한물음의이의성.참된것을찾는것그리고참된것의본질에대해숙고하는것
11절 참됨에대한물음은참된것의본질에대한물음이지,참된것의보편적개념에대한물음이아닙니다
12절 참됨에대한친숙한규정이정당한지에대한물음은 맞음을가능하게하는근거로되돌아가기위한출발점입니다
13절 참됨에대한전승된규정을그기원으로되돌림으로써근거짓기
a)과거에대한역사기록학적관찰
b)모든역사적일어남의시작인미래에대한역사적숙고

반복[4주차강의시작]
1)참됨에대한물음의이의성.본질이란똑같이적용되는보편적인것이아니라가장본질적인것입니다
2)참됨에대한전통규정의의문스러운자명성.그규정의정당성에대한물음
3)참됨에대한널리퍼진규정의유래를역사적으로 숙고하면서그규정을근거짓는것에관하여.역사기록학적관찰과역사적숙고간의차이

c)시작의법칙을경험하면서시작을얻기. 역사적인것은미래의것으로부터있었던것속으로뻗어나가는것이고있었던것으로부터미래의것속으로뻗어나가는것입니다

14절 명제의참됨에대한아리스토텔레스의이론으로되돌아가는것은역사적숙고입니다
15절 아리스토텔레스가명제의맞음인참됨의본질을근거지은것에대한물음
16절 참된것의본질에대한물음으로부터본질의참됨(본질성)에대한물음으로의전향.본질의본질성에대한아리스토텔레스의규정에대한물음

반복[5주차강의시작]
1)역사기록학적관찰과역사적숙고간의구분과관련된세가지오해를피하기.학문과역사적숙고
2)참된것의본질에대해묻는것으로부터본질의참됨(본질성)에대해묻는것으로가는길

제2장본질의참됨(본질성)에대한물음
17절 본질의본질성에대한아리스토텔레스와플라톤의규정에대한역사적숙고
a)아리스토텔레스가본질의본질성에부여한네가지특징
b)본질은존재자의무엇임입니다.무엇임은이데아입니다.이데아는지속적으로현존하는것,미리보인것,모습(에이도스)을뜻합니다

반복[6주차강의시작]
1)아리스토텔레스가말하는본질의본질성의네가지특징.플라톤에서무엇임은미리보인것이고이데아이고모습입니다
2)미리보인본질을이해하는것에대하여

18절 그리스인들은존재를변함없는현존으로이해하는지평속에서본질(무엇임)을규정합니다
a)본질(무엇임)을존재자의존재성(우시아)으로규정하는것. 존재를변함없는현존으로이해하는것은존재성(우시아)을이데아로해석하기위한근거입니다
b)이데아에대한그리스인들의이해를확보하기
19절 아리스토텔레스는참된것의본질을명제의맞음으로규정하면서그규정을근거짓지않았습니다.근거짓는것의의의에대한물음

반복[7주차강의시작]
1)존재자의존재를변함없는현존성으로파악하는것은본질(이데아)을무엇임으로규정하기위한근거입니다
2)본질을전제하는것과참된것의본질을명제의맞음으로특징짓는것이근거지어지지않았습니다.근거짓는것의의의

제3장근거를근거세우는것은본질에대한파악을근거짓는것입니다
2절 맞음으로서의참됨에관한본질명제를사실명제로되돌아가서근거짓는것은말이안됩니다
21절 파악은본질을산출하는것입니다.첫번째언급
22절 본질정립의근거를찾는것.본질지식의친숙성과 본질인식(본질파악)의수수께끼.본질인식을근거짓는것
23절 본질을미리보이게가져오는것(본질파악)은본질을은폐된상태로부터빛가까이로산출하는것입니다.본질을가져와-보는것
24절 본질을가져와?-보는것은근거를근거세우는것입니다.휘포테시스는휘포케이메논의테시스입니다

반복[8주차강의시작]
1)강의의전체절차에대한새로워진숙고.참됨의본질의역사와역사적으로일어나는관계를맺어야하는필요성
2)명제의맞음인참됨으로부터가져와-보는것과근거-놓는것으로서의본질정립까지이제껏행한일련의걸음들

25절 존재자의무엇임이숨김없음은본질파악에 속하는참됨이숨김없음입니다.숨김없음(알레테이아)에명제의맞음이근거합니다
26절 존재자의숨김없음과드러남.그리스인들이경험한참됨의더근원적본질인존재자의숨김없음이매몰되는과정

반복[9주차강의시작]
1)존재자의숨김없음을가져와-보는것은맞음으로서의참됨의본질을위한근거입니다
2)그리스인들이말하는알레테이아는드러남입니다.숨김없음으로부터맞음으로참됨개념의변화

제4장참됨의역사의시작으로부터참됨의본질에대해물어야하는필요성
27절 참됨에대한비판적물음의방향을참됨의역사의시작으로바꾸는것은미래를향해앞으로도약하는것입니다.알레테이아는그리스인들에의해경험되었지만물어지지는않았습니다
28절 맞음으로서의참됨이맞음의근거를지배하는것은그근거까지파헤치는것의부재로인한본질적결과입니다.드러남에대해묻는것은알레테이아자체에대해묻는것입니다
29절 그리스인들은존재자그자체의근본특징을숨김없음으로경험했습니다.알레테이아그자체에대해서는묻지않았습니다

반복[1주차강의시작]
1)참된것의본질에대해물어야하는필요성의근거
2)알레테이아는그리스인들에게시작의것이고물음의여지가없는것입니다

30절 그리스인들이그들에게부과된사명속에서충실했던것이알레테이아에대해그들이묻지않은근거입니다.역사적으로일어나지않은것은시작속에그리고시작에의해유보될수밖에없었던것입니다
31절 첫번째시작의끝과다른시작에대한준비
a)우리는시작의끝에서있습니다.첫번째시작에대한숙고요구는다른시작에대한준비입니다
b)횔덜린과니체를통해끝을경험하고서양역사의시작에대해숙고하기
32절 그리스인들에게부과된사명은사유를시작하는것입니다.그사유는존재자그자체에대해묻는것이자존재자의근본특징(알레테이아,피시스)인숨김없음을경험하는것입니다

반복[11주차강의시작]
1)그리스인들이숨김없음에대해묻지않은것그리고그들의과제의필요성
2)니체와횔덜린은서로다른방식으로끝과이행입니다
3)그리스인들의과제는첫번째시작을참는것이었습니다

33절 사유의시작.인간의본질에대한규정
a)존재자를그존재성에서참으며인정하는것그리고존재자를그자체로지각하는인간의본질을규정하는것(누스와로고스)
b)인간의본질을존재자를지각하는사람으로시작에규정한것으로부터인간의본질을이성적생물로규정한것으로의변화
34절 우리가첫번째시작을더근원적으로이해하고숨김없음자체에대해묻게하는필요와필요성

반복[12주차강의시작]
1)물음의엄밀성과내적인질서는체계의체계성과다릅니다
2)첫번째시작의필요성에대한역사적숙고.참됨에대해고유하게물어야하는필요성에대한기준의확보
3)인간을이성적생물로규정하는것은첫번째시작을참을수없는것으로부터근원합니다

제5장첫번째시작의필요와필요성.다르게묻고시작하는것의필요와필요성
35절 출구도입구도알지못하는필요는존?의방식입니다.사이의공간이라는미답의시공간
36절 시작의사유의위기.위기는경-탄(타우마체인)이라는근본기운속에서인간을기운조절하면서강요합니다
37절 감탄이라는친숙한개념은타우마체인이라는 근본기운에대해숙고하기위한실마리입니다
a)놀람과놀라움

반복[13주차강의시작]
1)위기에서부정적인것은출구와입구에대한앎입니다.여기밖으로나오는출구와거기안으로들어가는입구는존재하는것과존재하지않는것이결정되지않은드러난사이의공간입니다
2)위기가강요하는것은기운조절하는것이고,인간의본질을근거세우는시작속으로인간을옮겨놓는것입니다
3)타우마체인은시작의서양사유의근본기운입니다
b)감동적으로놀람
c)감탄과찬탄

38절 경-탄의본질은시작의사유의필요성을강요하는근본기운입니다
a)경-탄에서는가장낯익은것자체가가장낯선것이됩니다
b)경-탄에게는일단어떻게든존재하는모든것속에서모든것의최고로낯익은것이가장낯선것이됩니다
c)극단적인곳으로들어가는경-탄은가장낯익은것의낯선것으로부터나오는출구를알지못합니다
d)경-탄은가장낯익은것의낯선상태속으로들어가는입구를알지못합니다
e)낯선상태와낯익은것사이의공간에서의경-탄
f)가장낯익은것이가장낯선것으로이행할때가장낯익은것의낯익은상태의분출.
경-탄의독특한대상은존재자로서의존재자입니다
g)경-탄은인간을존재자를존재자로지각하는것속으로,즉숨김없음을참는것속으로옮겨놓습니다
h)경-탄의근본기운도가장낯선것에속합니다
i)경-탄을분석하는것은인간을존재자그자체속으로옮겨놓는것의윤곽을회고하며그리는것입니다
j)존재자그자체에대해물을수밖에없는물음을행하면서 경-탄의근본기운을주관하는옮겨놓음을참는것

반복[14주차강의시작]
1)경-탄이라는근본기운을감탄의유사한종류들과대립시켜구별하기
2)경-탄을특징짓기위한일련의걸음들은시작의물음의필요성으로가는길입니다
k)필요한것을행하는것은무제한적인것을창조적으로견딘다는의미에서겪는것입니다.
l)테크네는피시스에대한근본태도입니다.이런근본태도속에서경-탄의대상(존재자의존

출판사 서평

철학이근본적으로묻는것에대한끈질긴물음
이책은하이데거가1937년에서1938년으로넘어가는겨울학기에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매주한시간씩14주에걸쳐행한강의를담고있다.여기서하이데거는철학이근본적으로묻는것,즉본질로서의참됨(진리)에대해끈질기게물어나간다.
이책의서론에서하이데거는청중(독자)에게철학의본질을암시하고,그들을철학의근본물음으로인도한다.미래의철학의묻는태도와어울리는근본기운은존?Seyn(존재Sein의옛말)와관계하는경포驚怖,즉놀라움과두려움이다.하이데거는세계관이나과학과달리철학은직접적으로는무용한앎이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지배적인앎이라고규정하며“논리학의문제”,즉명제의맞음을뜻하는참됨의“문제”를골라내고,그“문제”의이면에숨겨진참됨의본질에대한근본물음을부단히물어나간다.

철학하는것은산을오르는것과같다
하이데거는이렇게묻는것,즉철학의영역에서의물음과답에대해다음과같이말한다.“비유해서말하면산을오르는것과같습니다.평범한견해를가지고평지에가만히서서산에관해서떠드는식으로산을‘체험하는것’을통해서는등산에성공할수없습니다.오히려곧바로올라가기시작함으로써만우리는등반과등정에성공할수있습니다.등산중에산의정상이시야에서사라지지만우리는올라감으로써만정상에가까이,더가까이가는것입니다.등산중에는뒤나아래로미끄러지는일도있습니다.철학을할때는심지어추락하기까지합니다.진정으로올라가는사람만이추락할수있습니다.추락하는사람들이정상과산그리고그험준함을가장깊이있게경험하고싶다면,즉정상에겉핥기로도달해서곧바로그높음을제거해평지와평범한것으로만들어버리는사람들보다더깊이있게그리고더뛰어나게경험하고싶다면,어떻게해야할까요?편리하게계산하는건전한지성과건전하다고는하지만오래전부터이미잘못길들여져오도된‘본능’의도움으로는철학및예술에대해서도그리고존재자와의어떤창조적인대결에대해서도사람들은판단하거나평가할수없습니다.이른바‘식자’의공허한명민함도도움이되지않습니다.모든창조적인대결의독특한매력은행함으로써만,즉애써올라감으로써만경험할수있습니다.”
참됨의본질에대한근본물음
이책의본론의제목은“참됨에대한물음의원론”이다.참됨에대한전통규정은아리스토텔레스의철학으로부터유래한다.그유래로되돌아가는것은역사적숙고로,하이데거는미래의것에대한역사적숙고와과거의것에대한역사기록학적관찰을원론적으로구분한다.참된것의본질인맞음에대한물음은본질의참됨에대한물음으로,즉본질의본질성에대한아리스토텔레스와플라톤의규정에대한물음으로변화한다.아리스토텔레스가참됨의본질을명제의맞음으로규정했을때그근거로제시한것은존재자의숨김없음(알레테이아)이었다.그리스인들처럼생각하면본질파악의“참됨”은존재자의무엇임의숨김없음이고,존재자의숨김없음은존재자의보임이고이것은플라톤이말하는이데아이다.존재자를그자체로파악하는것은숨기지않는것(숨김으로부터끄집어내는것)이어야한다.
개별적인것에대한인식은,즉사실에대한참된표상은본질인식에근거한다.그렇다면사실인식의참됨도,다시말해서명제의맞음도나름대로본질인식의참됨에근거해야한다.맞음(호모이오시스)으로서의참됨은숨김없음(알레테이아)으로서의참됨에근거한다.숨김없음은존재자의존재성(본질)이바깥으로나오면서이미시야속에있는것이다.참됨을명제의맞음으로전제할때그명제의근거로가져와보이면서받아들여진것은알레테이아로서의참됨이다.
알레테이아,즉숨김없음은존재자가그자체로덮여있거나닫혀있지않다는것을,그러니까드러나있다는것만을뜻한다.존재의드러남은맞음을가능하게하는근거로입증된다.따라서그리스인들은존재자의숨김없음인알레테이아를참된것의본래적본질로받아들였다.이미그리스인들에게참된것은숨김없는것이었고,참됨은존재자의숨김없음과같은것이었다(따라서그들에게는명제와표상이같아질수있는가능성이물음의대상이아닐수있었던것이다).그들은다만알레테이아로시선을향하기만하면되었던것이다.
존재자에대한그리스인들의사고방식과근본입장을반영하는그들의언어습관이로마인들과그이후서양인들의것으로변화하는과정에서알레테이아는라틴어베리타스(veritas)로,독일어참됨(Wahrheit)으로번역되었다.이런번역을통해명제의맞음을참됨으로파악하는지금의확고한규정이전해졌다.동시에그뿐만아니라알레테이아를베리타스(혹은독일어참됨)로번역한것을통해알레테이아라는,즉숨김없음이라는참됨의근원적본질과의유사점이모두파괴되었다.그이후참됨의본질규정에따르면알레테이아는명제의맞음과같은것을뜻한다.이렇게번역됨으로써이전에그리스인들이참됨에대한근원적본질로가져와-보며경험했던것은더이상유효하지않고,즉매몰된것이다.
우리가역사적으로서있는곳은참됨의역사의첫번째시작의끝이다.이곳에서우리는다른시작을준비하기위해첫번째시작을역사적으로숙고해야한다.그리고하이데거는존재의참됨앞에서서철학의근본물음을끊임없이물어간다.